마스터링
20.3.1 - 마법사의 정원 (For. 데이지)
넨네넨네
2020. 3. 18. 17:18
포스트 부히스 모튼 (네) |
데이지 (후라) |
마법사의 정원
w.타텍
사람이 잘 드나들지 않는 좁디 좁은 숲의 길.
그러한 길을 당신은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나뭇가지가 스쳐 지나가고, 산짐승들이 때때로 당신을 바라보는 것이 느껴집니다.
어쩌면 그것은 헛된 소문 일 수도 있습니다.
소문처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숲의 가장 깊은 곳에 영원을 사는 마법사가 산다고 하더라.
그 마법사의 정원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 있는데
그 꽃을 달여 먹으면 어떠한 병이라도 나을 수 있고
그 향을 맡으면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
하지만 조심해야 해.
마법사는 그 꽃을 너무나 소중히 여겨서,
누구라도 그 꽃을 탐한다면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인다더라.
몇날 몇일을 걸었는지 모릅니다.
발은 부르트고, 가져왔던 물과 음식은 다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어쩌면 그 이야기는 거짓이 아닐까, 하고 머릿속에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 찰나
지친 당신의 눈 앞에 환상처럼 작은 오두막과 정원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내,
칠흑같은 암흑이 덮쳐 옵니다.
의식을 차렸을 때, 당신의 시선에 들어온 것은 낡은 천장입니다.
그때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
암튼. 그랫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낡아빠진 오두막입니다.
대체 이런 곳에 웬 오두막이...
그래서... (말을 한 차례 생각하다가) ...주워왔지.
날 찾으러 온거야, 꽃을 찾으러 온거야?
꽃을 건들면 넌 죽을 수 밖에 없으니 훔쳐갈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야.
그 꽃을 만지면.. 당신이 나를 죽이는건가요?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널 되돌려 보내고 싶지만... 숲을 빠져나가기엔 몸이 많이 상한 것 같으니 오늘은 나의 집에서 자렴.
몸이 괜찮아지면 바로 돌아가고. 알겠어?
그쪽을 뭐라 불러야할까요? 마법사님?
내 이름은 데이지에요. 꽃 이름이랑 같아요.
고민이 잇다.
뭐라고 부를거니
모튼
부르긴
너무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지ㅅㅂㅋ
아무튼... 쉬고 있어. 난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올테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부르고.
그렇게 말한 마법사는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휙 나가버렸습니다.
선 빵 필 승
일어나며 아깐 대충 훑었던 오두막을 다시 자세히 보니...
오두막은 단칸방으로 낡았으나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벽 한쪽엔 천으로 덮힌 액자가 걸려 있고, 기본적인 생활 도구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Handout
이름영생의 마법사
개요
당신은 오래전 부터 숲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홀로 살아가고 있는 대마법사이다. 당신은 정원에 핀 한송이의 꽃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 누구라도 이 꽃을 노리는 이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사명】은 꽃을 지키는 것이다.
Handout
이름천으로 덮인 액자
개요
오두막집 안쪽에 걸려 있는 액자다. 액자 위로 누덕누덕한 천이 덮여져있다. 살짝 봐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게 둘러보는 순간,
당신의 코 끝에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었던 황홀하 향기가 풍겨 옵니다.
저도 모르게 옆의 창문으로 시선이 옮겨지는 향.
창문 너머 눈부신 햇살 아래 펼쳐진 것은 말로만 듣던 마법사의 정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아름다운 꽃이.
Handout
이름마법사의 정원
개요
수많은 꽃과 풀들이 나 있는 아름다운 정원. 반짝이는 빛무리가 허공으로 떠오르고 향긋한 꽃내임이 바람을 타고 스쳐 지나간다. 그때, 발치에 뭔가 걸리는 것이 느껴진다.
Handout
이름수국 덤불
개요
정원 한쪽에 흐트러지게 핀 푸른빛의 수국 덤불.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 진다. 심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그 아래의 흙들이 파여져 진한 색을 드러내고 있다.
Handout
이름마법사의 꽃
개요
정원 한 가운데 아름답게 피어 있는 은빛으로 빛나는 꽃.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형태지만 보면 볼수록 빨려 들 듯한 느낌이 든다. 특정 조건이 되어야 조사할 수있다.
해야겟구나
개당황
등장에 npc 부를 수 잇어
부르면
핸드아웃
같이 봐줌?
덜외롭겟구나
내가
법사꽃본다해도
ㄱㅊ하고써줌?
npc의 본분이니까..
ㅇ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은 데이지 혼자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 <<이거 쓰는걸로 갈까?
아 넌 이거 모르려나
설명오네가이
ㅇㅋ염
묘사하면
대죠?
내
ㅋㅋ
왜 액자에 이렇게 천으로 덮어둔걸까요?
이렇게 둘거면 차라리 치워두지...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교양이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교양>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교양

7
목표치: 5
똥꼬쇼ㅅㅂ
헷갈리네
Handout
비밀
쇼크PC
액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난도질 되어 있다. 너덜거리는 초상화 조각으로 얼추 그 초상화의 주인이 NPC인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절단》으로 공포판정. 액자의 한 가운데에, 날카로운 단검이 박혀 있다. 【프라이즈 : 단검】을 획득한다.
Handout
이름단검
개요
손잡이에 푸른색 보석이 박힌 단검. 검신 전체에 은은한 마력이 서려 있다. 이 프라이즈의 소유자는 원할 때 비밀을 확인할 수 있다.
프라이즈는 언제든 비밀 볼 수 잇는거 알지?
네 (GM):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사용횟수 : O O O 단검 전체에 강력한 마력이 느껴진다. 평범한 자신이 느낄 정도로 강력하고도 짙은 마력이. 이정도 마력이면 그 어떠한 것도 베어낼 수 있을 것이다. 마법사까지도. 프라이즈에 대한 사용 선언을 할 수 있다. 단검을 사용하여 공격 시 목표의 생명력 1/2 만큼 대미지를 입힌다. 사용횟수를 모두 소진한다면 평범한 단검으로 돌아간다.
""< 이거 쓸 때 좋은점이
오너말 그냥 캐릭터로 써도 된다는거임ㅋ
굳이 안 바꺼도 대
ㅋ
그럼말해야징
"..이런걸 왜 액자에." 단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자신 앞치마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절단 공포판정 지금 하면되나요?
데이지 ROLL 절단

4
목표치: 5
부적써줄까 아님 걍 먹을래
여자답게
다나와잇어서
드로우가 안된다는데'/
섞엇으니
함 다시 잡숴보셔요
매크로 해놧어
아나이거어케꺼
가져다대면
설명나오자나
새로고침해라..ㅋ
그리고.. 데이지는 단검을 챙긴 상태로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섭니다.
발을 내딛어 마법사가 가꾼 정원으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데이지는 마법사의 정원 풍경에 넋을 놓고 바라봅니다.
마법사의 정원은 관리를 하지 않은듯 풀이 길게 자라 있습니다.
그 사이사이 흐트러지게 핀 꽃 덕분에 관리를 하지 않아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마법사의 꽃은 존재감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누구라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꽃입니다.
차마 묘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마법사의 꽃은 정말로 아름답죠.
이 정원 사이에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풍경>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풍경

8
목표치: 5
그거 써라 그거
이탤릭 말고 뭐엿지 거
이거
아닌데
이거
ㅇㅋ!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아래를 내려다 보니 오랜 세월을 지나온 듯 이미 바래져 낡은 책이 한권 보인다. 누군가가 여기에 책을 버려둔 것일까. 【프라이즈 : 이름없는 책】을 공개한다.
Handout
이름이름없는 책
개요
누렇게 바래진 책. 표지엔 아무런 이름도 적혀 있지 않다. 이 프라이즈의 소유자는 원할 때 비밀을 확인할 수 있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마력이 담긴 물건을 평범한 이라도 다루는 것이 가능한가? … 물건에 담긴 마력이 모두 소모되기 전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 무엇을 원하든 간에 필요한 마력만 있다면 … 그것이 설혹,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이라 할지라도.』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책에는 웬 뜬구름 잡는 소리가 적혀 있었습니다.
아직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군요.
ㅈㅅ
ㅇ? 아니
내가
짤라먹은줄
;;;
후다닥-!!!
문득 시선이 마주친다.
저기
이정도면
같이잇는거아님?
자꾸 마주치는듯
일단...음
그럼 이번에 모튼이랑데이지
같이 등장합니다
이런 수국은 가지치기를 안해도 될까요? 수국덤불을 보며 절단이 필요없나 데이지는 곰곰히 생각합니다.
수국은 갓 심은 듯이 보이지만...
글쎄요, 어딘가 쳐낼 곳도 있겠죠.
아름다운 꽃을 위해서라면 필요없는 부분은 꼭 잘라내야 하니까요.
<절단>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절단

11
목표치: 5
가지치기를 너무하고싶엇던
데이지
Handout
비밀
쇼크PC
흙을 걷어내자 그 안에서 새하얀 뼈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건 누가봐도 인간의 뼈이다. 썩어버린 옷자락과 생전 그들이 가지고 있었을 잡동사니들이 섞여 있다. 대체 NPC는 몇명의 사람을 죽여 왔을까. 《죽음》으로 공포판정 어쩌면 당신은 소중했던 누군가의 익숙한 물건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호러블
<죽음>으로 공포판정
비명
데이지 ROLL 죽음

4
목표치: 9
공포판정 4뜨냐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ㄳ~
데이지 ROLL 죽음

6
목표치: 9
날렷다
9를 부적 하나로
이길 생각을 하는게 문제엿음ㅋ
ㅇㄴ 와중에 니 광기카드
안베이네
새로고침점
광기개망함
광기카드 트리거
눌려버렷죠?
진통제
사용합니다
하..
수국 아래엔 하얀 뼈들이 흙 사이에 파묻혀 있습니다.
이래서 수국을 심었던 걸까요?
아니 왜수국을심어 시발비명
"이게 진짜 마법사다운 거지."
"내가 죽어도 여기에 묻겠군요."
"아니지, 나를 죽여도겠네요."
"내가 말한 것을 어기지만 않는다면 죽을 일도 없는데 말이야."
이 브금 틀어야한다는게 괴롭지마,,
평화
어느새 날이 어두워집니다.
무언의 긴장감이 흐르던 때, 마법사가 문뜩 생각난 듯이 당신에게 말했습니다.
ㅇㄴ
마법사는 그 소리만을 남기고 먼저 오두막으로 향해 걸었습니다.
오두막 근처로 다가오니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풍깁니다.
문을 열어보니 마법사는 자리에 앉아 손가락을 까딱이고,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접시와 냄비가 이리저리 허공을 날고 있습니다.
숨쉬듯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마법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데이지의 눈 앞에 이런저런 음식이 내려집니다.
하나같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날 키워서 잡아먹을셈은 아니죠?"
그리고 먼저 눈 앞의 스프를 한 입 떠마십니다.
호록!
만족스러운지 데이지 얼굴엔 차차 웃음이 퍼집니다.
정말 맛있는 식사에, 마음 한 켠이 조금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면 어느새 밖은 짙은 어둠이 내려 앉아 있습니다.
이제는 잠이 들 시간입니다.
그럼같이자 ㅋ
"그렇게까지 넓은 것은 아니지만 네가 그렇다면."
먼저 침대에 꾸물꾸물 올라갑니다ㅎㅎ
"잠결에 발로 차도 이해해줘."
아마 농담인듯 합니다ㅋ
"원래 윗층 서재에서 자려고 했는데, 거긴 안 들어간지 오래 되어서 먼지 투성이거든."
"넌 몸이 아직 안 좋잖아. 빨리 몸 좋게 만들어서 내쫓아야지."
약간 좀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오는 사람을 보는 눈으로 봅니다
"그럼 모튼이야 말로 마을에 올 생각은 없어요?"
"...꽃이 있어서."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자. 잠이나 자."
"...잘 자."
그렇게 당신은 푹신하고 따뜻한 이불에 파묻혀 천천히 잠에 빠집니다.
당신은 꿈을 꿉니다.
묘하게 새것같은 천장이 보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 된 오두막 밖으로 나서니,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원 한 가운데에는 책을 읽고 있는 마법사가 보입니다.
당신은 그에게 다가가 살가운 목소리로 말합니다.
「 사랑해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어요. 제 사랑을 받아주실거죠? 」
─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 목소리가, 당신의 목소리던가요?
그 말에 책을 읽던 마법사의 시선이 당신에게로 향합니다.
평온하던 표정은 귀찮다는 듯, 불쾌감을 띄우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에 가슴 한 구석이 욱씬거리며 아파옵니다.
「 난 너에 대해 아무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 」
너무나 차가운 목소리.
그 말이 담고있는 내용에 무언가 울컥 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내 사랑으로 가득하던 당신의 마음에 이질적인 것이 차오릅니다.
눈 앞이 까맣게 점멸하고 숨 쉬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감히,
감히, 감히, 감히,
감히!!
한 가지 감정이 당신을 가득 채웁니다.
눈 앞의 마법사를 지금 당장 죽이고 싶습니다.
아니, 영원히 자신을 바라보게 하고 싶습니다.
저 머릿속에
오직 나만을.
그리고 높게 지저귀는 새 소리와 함께 당신은 꿈에서 깨어납니다.
밝은 햇살이 창을 통해 들어오고 있고 마법사가 아침을 준비하는 듯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대체 그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습니다.
데이지 ROLL 꿈

8
목표치: 10
공포카드 발동이네,,^^
올라며ㅛㄴ
다음꺼 트리거는,,
니가 ㅏㅇㄹ아서 보고 말해줘야해
공포판정에
발동
공포판정한거
아효효 ㅅㅂ
화이팅!
하고
음...
그래요 데이지만등장합시다
문득 시선이 마주친다.
모튼!!
먹고갈게
씃싹!1
오늘도 정원을
후다닥조사해보겟어
영생의 마법사는 무슨 약품이라도 섭취하는걸까요? 어떻게 하나도 늙지않고 영생을 사는걸까요. 데이지는 영생의 마법사를 약품으로 조사합니다.
아무리 마법사라 하지만, 겉보기엔 평범한 인간인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마법의 약이라도 만들어 마시는 걸까요?
<약품>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약품

9
목표치: 5
핫챠파 ㅋ
Handout
비밀
쇼크PC
당신은 감정이란 것을 느껴본 적이 없다. 오직 더 높은 경지의 마법이 중요할 뿐. 그로 인해 정령의 분노를 사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를 받았다. 저 꽃이 시들지 않는 이상, 당신은 죽을 수 없다. 이제 그만 모든 것을 놓고 쉬고 싶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 죽는 것이다.
ㅇ0ㅇ!!!!!
못맺는거아냐?
ㅇㅋ
데이지는 정원의 꽃을 빤히 바라봅니다. 꽃이 그렇게까지 중요할까요?
'두근두근...'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심장뛰나보다
근데그럴법도
ㅅㅂ
데이지는
정원의 풍경속 아름답게 펴있는 마법사의 꽃을 바라봅니다.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저 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계속 바라보게 됩니다. 데이지는 풍경속 꽃을 조사합니다.
마법사의 꽃이 있는 풍경을 바라보았지만...
어쩐지 무언가에 씌인 듯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다봣자나
;;
조사 말고,, 할 수 잇는게,,, 커흠,, 컴컴,,
그래욤
굴리면되나??
굴리고 주사위 성공하면 감정표 굴리기
저는............약품을 섭취한듯한.. 늙지않는 모튼의 미모에.. 팬이되었습니다.
아름다워요...
에바잔아요ㅋ
에바임?
하..잠만여.
데이지는 교양있는.. 모튼의 모습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큼,,ㅋ
일단 ㅇㅋ.
마법사는 긴 시간을 살아서 그런지 말은 아무렇게나 해도, 움직임에 품위가 배어있었습니다.
<교양>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교양

7
목표치: 5
아악다행
교양교수님이자너~
그럼 이제 감정표 ㄱㄱ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4 |
12안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애정+으로 하겠습니다..
다행이다 12안나와서ㅋ
난 마법사의 정원 첨 할대
둘 다 12나와서
사이 좋앗는데 갑자기 살의등등해졋엇는데,,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3 |
음.............
충성과 모멸 어느쪽도 미묘하다
모멸까진
아니지않앗니 우리
충성은 좀..
나 고민을 해봣는데
이게바로 후레 마스터
ㄱㅊ 후레플레이어도잇음
ㄱㄱ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3 |
ㅅㅂ
운명인가봐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7 |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튼은,, 자신에게 이렇게
아니다 이건 묘사로해야지
당신은 마법사의 의외의 면모와 과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같이 지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민에서 나온 것인지, 혹은 다른 감정에서 파생된 것인지,
당신은 마법사에게 애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법사는 생각했습니다.
꽃을 훔치려고 하지도 않고 얌전히 저와 있는 사람은 처음이라고.
제가 죽인 사람을 보고서도 평범한 사람처럼 대하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이죠.
마법사는 당신에게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랑이라는것이여
닫으면될까여
이제 5싸이클끝난건가?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정원에 흐트러지게 핀 꽃들의 향기가 실려 온다.
사이클 넘어가는게 ㅈㄴ빠름
풍경속 마법사의 꽃을 데이지는 다시 바라봅니다. 뭔가 달라진점이라도 있는지, 그 풍경속의 이질감은 없는지..
마법사의 꽃은 풍경 사이에서 은은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조금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풍경>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풍경

7
목표치: 5
갸~
Handout
비밀
쇼크PC
꽃에 서린 기운이 뭉쳐지며 당신의 눈앞에 환영처럼 떠오른다 그것은 어렴풋이 정령의 형태를 하고 있다. 과거 정령이었을, 허나 이젠 집착만이 남아 집착이된 그것은 가만히 마법사의 곁으로 날아가 그를 감싸 안으며 기괴하게 웃어 보인다. 《포박》으로 공포판정 당신은 이 꽃이 시들거나 죽으면 마법사 역시 죽는 다는 것을 깨닫는다. 동시에, 그 연결을 끊어낼 수 있다면 어느 한쪽이 죽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포박>으로 공포 판정
데이지 ROLL 포박

6
목표치: 9
광기카드
발동
내려놓고 하나 먹자
먹엇다
조사 -2판정이엇구나
그래서 계속
다행이다한거엿엉
왜 7인데 다행이라고 한거짐ㅎㅎ 이러고잇엇네
후레ㅡ마스터
동시에
연결을 끊는다는게
마법사랑 꽃을 동시에 죽인다는소리야??
이게뭔
그냥
1. 꽃이 시들거나 죽으면 마법사도 죽는다
2. 연결을 끊으면 어느 한쪽이 죽어도 ㄱㅊ지않을까?
임
개후레같은생각을
마법사는 그래서 그 꽃을 소중히 여겼던건가? 자기 목숨과 하나니까? 그 연결을 끊는 방법은 뭐지? 혼자 중얼거리며 꽃 한발치 뒤에 서서 중얼거린다.
당신은 꽃의 비밀을 알아냈습니다.
또한, 몸 상태도 호전되어 이대로 정원을 떠나 마을로 갈 수 있을 상태입니다.
이대로 마법사의 정원을 떠날까요?
아니면 당신의 목적을 이룰까요?
뭘 할지 선언하면 댐니다
데이지는 손을 뻗어 정원에 있는 수국을 움켜쥐고는 손을 풀어 꽃잎을 바닥에 흩뿌렸다. 여기에 있자. 내 목적은 단지 그것 하나니까.
데이지는 주머니에 들어있던 단검을 손에 꽉 쥐었다. 데이지는 망설임 없이 성큼성큼 걸어가 꽃 봉오리를 다른 한 손에 쥐고 줄기를 단검으로 잘라내어 꽃봉오리를 주먹으로 쥐어 튿어버린다.
데이지는 뜯어낸 꽃을 바닥에 던지고는 발로 으깨듯 밟기를 여러번, 어딘가 개운해보이는 구석의 얼굴을 짓다가 크게 웃는다.
"하하하, 하하하하! 별거 아니네. 별거 아니야!"
이상한 감각이 돌아, 오두막에서 나온 마법사가 펼쳐진 광경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내 부모님의 뼈는 수국아래에 잘 묻어놨더라, 그게 내 부모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무력하게 죽는 당신이 꼭 보고싶었어. 예상만큼 즐거운 일이네."
당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법사는 바닥에 쓰러져 가냘픈 숨을 색색 내쉽니다.
꽃은 빛을 잃은지 오래였고, 마법사의 창백한 안색은 점점더 희게 질려갑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이 눈물이 흘러 맺힌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즐거웠어요."
그렇게 당신은 마법사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숲의 가장 깊은 곳에 영원을 사는 마법사가 산다고 하더라.
숲의 가장 깊은 곳에 영원을 살게 된 마법사가 살았습니다.
그 마법사의 정원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 있는데
정령은 마법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꽃으로 변하면서까지 마법사에게 저주를 내렸습니다.
그 꽃을 달여 먹으면 어떠한 병이라도 나을 수 있고
정령은 영원함을 오직 마법사에게만 허락했고
그 향을 맡으면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라.
인간들을 홀려 자신에게로 꾀어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해.
정령은 마법사가 자시을 지켜주길 바랐거든요.
마법사는 그 꽃을 너무 소중히 여겨서,
마법사는 멋대로 움직이는 몸을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누구라도 그 꽃을 탐한다면
그것이 정령이 내린 저주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인다더라.
사랑하지 않는 이를 위해 영원을 살아야 하는
「사랑의 저주」
당신은 마법사의 시체를 뒤로하고 마을로 향했습니다.
마법사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한 행동이지만, 통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도 모르는 한 가지 사실이 있었습니다.
당신과 지내는 사이에 마법사는 당신과 있는 생활에 즐거움을 느껴버렸고...
당신을 미소짓는 얼굴로 배웅하길 바랐다는 것을.
마법사의 목표가 죽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다는 것으로 변했다는 것을.
그걸 알았으면 지금보다도 더 통쾌했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를겁니다.
왜냐하면,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