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
20.3.7 - 「 」의 기원 (For. 데이지)
넨네넨네
2020. 3. 18. 20:54
포스트 부히스 모튼 (네) |
데이지 (후라) |
Handout 이름공통 사명 개요 이곳은 여러 종류의 기이한 생물을 보호하는 연구소 겸 전시관. 이곳의 가장 유명한 '생물'은 천사.
인간형의 모습에, 희고 커다란 날개가 달린 생물입니다. 그것은 오랜시간동안 그곳에서 전시되고 있었으며 그 시간만큼 그곳을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를 지켜오던 사람이있습니다.
PC1은 천사 라고 불리는 생물 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의 기억도,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은 당신은 희귀종이라는 이유로 보호와 관리를 명목으로 한 실험을 당하고,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로서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PC2는 그런 천사를 매일 같이 지켜오던 관리자입니다.
천사와 계속해서 소통해오던 당신은 그를 더이상 이곳에 가두고 있는 것을 두고 볼 수 만은 없게되었습니다.
PC1과 PC2의 공통사명은 「이곳을 함께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입니다. |
|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오랜 기간 이곳에서 지내며, 당신은 과거의 일에 대한 기억을 일부러 지우고, 잊어버리고, 중요한 것은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틀림없는 천사이며,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기억하는 것보다 약해지긴했으나 이것은, 그가 흡수하고자 하는 대상을 흡수하여 그 자리에 소멸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힘입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당신은 얼마든지 자신을 가둔 곳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인간의 '감정'이 궁금해 지상으로 내려왔기 때문이죠. 당신의 사명은 PC2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
Handout 비밀 쇼크PC 1 당신은 예로부터 천사라는 생물을 잡아들이거나 훔치던 사냥꾼 집단의 일원입니다. 아름답고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천사는 그 수도 드물어 수집가들에게 높은 값에 팔리기 때문에 한마리만 빼돌려도 평생은 먹고 살 수 있는 거금을 거머쥐게 됩니다. 당신이 이곳에서 일하게된 것도 전부 천사를 빼돌리기 위한 밑작업이었습니다. 슬슬 자신의 정체도 이 연구소에 들킬 것 같으니, 어서 빨리 천사를 데리고 이곳을 빠져나와야합니다. 당신의 사명은 PC1을 꾀어내 다른 곳으로 팔아넘기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PC1은 【슬픔】으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
멸말 후 나타난 여러 생명체들을 관리하고 연구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특이한 생물들이 있었지만 그곳에서 단연 눈에 띄는 생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인간형의, 커다란 날개를 가진 '천사'라는 생물.
사람들은 그를 신기하게 여기며 동시에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포획한 '천사'를 보호라는 명목하에 연구실에 가두게 됩니다.
오랜 기간 감금당했던 '천사'는 자신을 돌봐주던 어떤 '관리자'와 천천히 교감을 하게 됩니다.
'천사'는 관리자의 말을 어느정도 신용하게 되었으며 '관리자'는 천사에게 동정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들은 이 부조리한 감금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도망가기로 마음먹습니다.
감시가 적어지는 날을 골라 움직이기 시작한 당신들은 천천히 이곳에서 나갈 방법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깜빡하고
도입 안올리고 진행햇내ㅎ;
ㄱㅊ습니다..
장면표는 따로 없다는걸 미리 말할게
Handout
이름스크린
개요
이곳을 견학하러 온 사람들을 위하여 천사나 다른 생물들을 설명하는 영상을 비춰주는 스크린입니다.
Handout
이름벽
개요
평범한듯 보이는 벽입니다. 이전 이곳에 드나들던 다른 관계자들이 벽을 이용하여 무언가 장치를 조종한 것을 본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Handout
이름문
개요
굳게 닫혀 있는 문입니다. 주변의 벽과는 다른 색, 은색을 하고 있습니다.
글쿤..
ㅇㅋ
누구부터 할까?
우선
pc1dls
인
모튼부터..
"...이제와서는 늦었지만, 날 탈출시켜도 정말 괜찮은거야?"
"내 기억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이 연구소에 있었으니까."
엷게 웃음을 지어보이고는 천천히 문에 다가갑니다.
이 안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던가요. 그 동안의 인내를 생각하며 손잡이를 쥐었습니다.
모튼 ROLL 인내

6
목표치: 5
천사는 머뭇거리면서도 손잡이를 쥡니다.
그리고 그 순간...
Handout
비밀
쇼크PC 1
[확산 정보] 문은 알 수 없는 장치로 잠겨져 있습니다. 문 옆에는 세 개의 회로가 붙어있으며 각각 초록색의 전구가 빛을 내고 있습니다. 회로에는 문, 보안, 구속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한꺼번에 차단하거나 조종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PC1이 문에 손이나 몸 등 피부를 가까이 대면 치이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PC1의 피부가 닿은 부분이 녹아내립니다. 고통은 느껴지나, 상처자체는 금방 아뭅니다. 아무래도 천사는 접촉할 수 없는 소재로 되어있는 듯 합니다. PC1은 【고통】으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머내ㅑㄱ,
모튼 ROLL 고통

7
목표치: 9
알랴ㅝ
알려줘
전체 공개 안 됏어?
아
왓네
ㅋ
하핫다ㅣ른거랑
금방 원래대로 돌아온 손을 한 번 쥐엄거리고는 참았던 숨을 내뱉습니다. 고통을 참았던 탓에 이마엔 땀이 맺혀있습니다.
데이지는 아무 말 없이 모튼의 이마를 닦아줍니다.
이제 너의 차례.
마이턴,
2라운드주세요
알아서하셔요.
데이지는 한참을 고민하듯 자신의 입술을 손톱으로 뜯습니다. 입술엔 빨간 피가 송골송골 맺힙니다.. 데이지는 이내 스크린으로 가까히 다가갑니다. 이 스크린은 추적을 위한걸까요?
스크린은 언제나 틀어놓는 생물 설명 영상입니다.
그렇지만, 혹시 모르죠.
이걸 다른 때에는 어떻게 쓸지 누가 압니까?
<추적>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추적

7
목표치: 5
^^v
잘 조사해봤지만 영상은 평소에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괜히 잘 아는 영상을 다시 한 번 봅니다.
모튼:
Handout
비밀
쇼크없음
[확산정보] 천사에 대한 설명과 그들에 대한 역사가 빔프로젝터를 통해 비춰지고 있는 스크린입니다. 그들은 세계가 거의 멸망에 달하는 계기가 된 사건 이후 드물게 지상에서 발견 되는 생물이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인간의 골격으로는 나올 수 없는 비정상적으로 강한 힘, 등의 날개, 거의 영원에 가까워 보이는 긴 수명 등, 본래의 생태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생명체이기에 이들을 인류의 실질적 멸망후 지구의 변화된 생태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동물로서 여겨진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날개만 제외한다면 천사는 인간과 거의 다를 것이 없으며, 불로불사인 천사의 유일한 급소는 심장이라는 정보 역시 덧붙입니다. 더하여 현재 보이는 (PC 1을 말합니다) 천사는 다른 개체와는 다르게 상당히 순종적인 태도를 보여 쉽게 포획할 수 있던 개체로서, 현재는 이 시설에서 엄중하게 보호받고 길러지고 있다는 말 또한 덧붙입니다.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
암튼.
쇼 투 플레이어가 안눌려져
어쨋든 저널 넣엇음
데이지는 스크린에 나오는 모튼의 정보를 흥미로운건지, 복잡한 심경인지 모를 눈으로 계속 바라봅니다. 순종적이라 여기에서 죽지않고 살아있을 수 있는건지, 잡혀있는건지 고민하면서요.
"..별건 없네." 모튼에게 들으라는 냥 손사래를 치며 뒤돌아섭니다.
정작 장본인인 모튼은 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ㅋ
시발
익숙해지지맛~~~~~ㅠㅠㅠㅠㅠㅠ]
암튼..
데이지는 아까보다 좀 더 애매한 ..기분을 느낍니다.
몇사이클이래싲?
ㅇㅋ
"조금 후회된다고 하면 안되겠지?"
"이미 늦었어."
"역시 그렇지?"
데이지는 벽에 손바닥을 가져다 댑니다.
무언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벽은 사방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천사를 보호하려는 것처럼.
아니면 천사를 억압하려는 것처럼.
그것도 아니면....
<역사>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역사

12
목표치: 5
워후~
미쳤다~
이성이나 생명력+1인데
이미 풀이네ㅋ
아나아숩..
그렇게 당신은 벽을 조사하다 작은 버튼을 발견했습니다.
Handout
비밀
쇼크PC2
당신이 벽을 조사하며 이곳저곳을 눌러보니 벽에서 자그마한 스크린과 숫자 버튼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비밀번호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상합니다. 분명 자신의 카드를 통해 본 장치를 무력화 시킬 수 있을 텐데 어째서인지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이미 자신이 하려는 일이 연구소의 사람들에게 거의 들키다시피한 것이 아닐까요? PC2에게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PC 2는 【추적】으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저널 소매넣음.
데이지 ROLL 추적

6
목표치: 5
"....."
장치들을 발견한 데이지는 사색이 됩니다. 카드가 인식이 안되는지의 대한 불안감이 데이지를 닥쳐옵니다.
"..왜, 비밀번호가.."
"...계획이 전부 걸린걸까?" 데이지는 사색이 된 얼굴로 모튼을 바라봅니다.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면 어쩌죠?
그렇게 말하는 모튼의 얼굴은 평온하기 짝이 없습니다. 오히려 역으로 진정하라는 듯이 당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립니다.
"무슨 일이 생겨서 네가 위험해지면, 되는대로 지켜줄게. 그래도 날 위해 힘을 썼었으니까."
"안심이 되네, 천사가 지켜준다니.." 데이지는 말꼬리를 흐리고는 마른 세수를 합니다.
"딱히 걱정이 없는건 아냐. 그냥..."
"불안이든 뭐든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부식되어 사라질 것이니까."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느껴."
"기억은 없어도 사람이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힘내는건 잘 알아. 그러니까 그 부분은 이해할 수 있고."
어깨를 가볍게 으쓱입니다. 당신에게 좀 더 나은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잘 모르겠어요.
말과 기분, 생각을 정리하면 좀 나아질까요?
=정리로 감정 판정한다는 뜻
ㅇㅋ
모튼 ROLL 정리

7
목표치: 5
쿡
^^v
룰루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4 |
오~
애정각인가?
키득,,^^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11 |
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레마스터로서
한 번 더 기회줄까?
네!!
2 | 경외(+) / 공포(-) |
3 | 충성(+) / 모멸(-) |
4 | 애정(+) / 질투(-) |
5 | 우정(+) / 분노(-) |
6 | 공감(+) / 무시(-) |
7 | 흥미(+) / 실망(-) |
8 | 신뢰(+) / 불신(-) |
9 | 안락(+) / 불쾌(-) |
10 | 동경(+) / 열등(-) |
11 | 존경(+) / 증오(-) |
12 | 광신(+) / 살의(-) |
결과 | 5 |
그래
우정하자
우정ㄱㄱ
감-정
성-공
천사는 인간이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약한 인간이 자신을 위해 힘내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묘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게 꽤 좋기도 하고...
이 오묘한 감정의 이름은 뭘까, 생각을 하고 또 하다가 마침내 깨달았습니다.
천사는 관리자에게 애정을 품게 됩니다.
사랑!!!!!!!!!!!!!!!!!
관리자는 천사의 초연한듯, 평온한 모습이 신경쓰입니다.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와서 그런가, 이렇게 익숙해진 모습이 안쓰럽게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감정이 단순한 동정심따위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관리자는 천사에게 우정을 느낍니다.
사랑일거야
시스템을
무시해버리네
한참을 생각하던 모튼은 천천히 입을 엽니다.
"...어떻게 되더라도 내 속에선 부식되지 않을거야."
"꽤 특별하다는 뜻이에요. 아마도?"
"....그래도 고양이는 귀엽지만."
납득할 부분은 납득하기
"고양이는 귀여우니까 좋은뜻이에요."
"뭐, 날개까지 달렸으니 동물형도 어찌보면.. 맞을지도 모르죠. 아무튼요."
알쏭달쏭해, 드물게 미간까지 찡그리며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무튼... 음... 그가 기운을 차린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두 사람은 방을 계속 조사했지만 딱히 진전이 있지 않았습니다.
둘은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로 합니다.
천사의 목에 있는 목줄부터 풀 방법을 찾기 위해 기계를 몇 번 만져보자,
무언가가 잘못 되었는지 기계에서 경보음이 크게 세 번 울립니다.
이내 화면에는 한 문구가 뜹니다.
[접근 거부 기록이 전송되었습니다.]
금방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 갔으나, 여러분은 불안감을 낮출 수 없습니다.
혹시라도 탈출시도가 들켰다면 어쩌죠?
<추적>으로 공포판정 합니다
모튼 ROLL 추적

6
목표치: 7
망할
너도 언넝
굴리삼
데이지 ROLL 추적

8
목표치: 5
글씨만 좀 더 빨리찾으면
참좋을텐디
그리고,,,
광기는 모튼만먹고잇은..
모튼, 광기카드 발동
ㅋ
ㅋ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기계를 만지던 도중 무언가를 잘못눌렀을 뿐인데,
방의 중간이 열리며 새로운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모튼:
Handout
이름책상
개요
이것저것 자료들이 널브러져 있는 책상입니다. 위로는 노트북과 보고서가 보이는군요.
Handout
이름노트북
개요
최근까지 사용한 흔적이 있는 연구 기록용 노트북입니다
Handout
이름보고서
개요
누군가에 대한 보고서인 것 같습니다. 연구소 내부의 문서 입니다
Handout
이름파란 책
개요
이곳저곳을 뒤지던 당신들은 이러한 내용의 파란 커버의 책을 발견합니다. 천사에 대한 수기인 것 같습니다.
암튼.
공개.
공개
호오
자료다털준비되잇음.
시바 머가 문젱 ㅑ 대체
암튼.ㅡㅡ. 누구부터할까
먼저
ㄱㄱ
"이런 곳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처음 알았어."
"넌 알고 있었어?"
"알고 있었다면 여기 먼저 왔을거같네요. 말단이라 이런건 안 알려준건가?"
그렇게 말하면서 옆 공간으로 스윽 갔습니다. 다행이게도 목줄은 옆 공간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곤 이것저것 늘어져 있는 책상을 살핍니다. 뭔가 도움되는 것이 있다는 육감이 들었습니다.
모튼 ROLL 육감

11
목표치: 5
천재야
천사는 책상을 뒤적이다가 문뜩 몸을 낮춥니다.
그렇게 책상 아래를 더듬고선 뭔가를 빼들었습니다.
네 (GM):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책상 아래를 더듬어보니, 책상 아래에 종이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 권한이 취소 되었을 때에는, 자신이 하던 것을 되돌아보아라. ]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감정 맺엇으니까
공유해줄게잉^^
아나
"...내가 하던것?"
데이지는 곰곰히 생각합니다.. 내가 하던게 탈출 계획 말고 더 있던가?
역시감정짱..^^//
어떻게든 힌트를 주려는 마스터의 안쓰러운 모습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보고서
이걸 ~
이렇게~ㅋ
햇는데
진짜엿군..
모튼연구를
알아보자^^
너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튼임?
본질을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좀더보면 알겟지^^
그그ㅡㄱ래^^
이 노트북은 최근까지도 쓴 흔적이 있으니 분명 뭐라도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곳에 이런 게 놓여 있을 리가 없죠.
<효율>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효율

7
목표치: 5
데이지는
효율만따집니다
당신은 효율적이게 최근 수정된 파일들을 찾아 켰습니다.
그리고..
네 (GM):
Handout
비밀
쇼크PC2
컴퓨터에는 천사에 대한 아주 자세한 특징까지 적혀 있는 누군가의 연구자료가 들어있었습니다. 당신이 파일을 몇 개 뒤적거리며 살펴보니, 이러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천사는 위급시, 자신이 위험하다고 여긴 대상들을 집어삼켜 없애버린다. 이것은 마치 블랙홀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것과 같은 모습이며 현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그 행위가 일어난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으며 삼켜진 존재가 어디로 가는 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지금껏 사라진 관리자들도 어쩌면 이것에게 당한 것일지도 모르지.」 이 비밀을 알게 된 PC2는 【암흑】으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소매..넣어짐.
암흑으로 공포판정이나 하샘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
ㅅ쎵
쌰ㅕㅇ
ㅋ;;;ㅋ
ㅋㅋ
벽이 과연
데이지 ROLL 암흑

6
목표치: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로부터 보호하려고 잇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인간이랑다를바없다며
시발
블랙홀ㄹ나오면
그게
겉모습은 일단 같으니까^^
"..여기에도 별 다른 정보는 없어, 시시콜콜한 기록지뿐이야."
사색은 내가된듯
"정말?"
감정공유를
잊은건 아니겟지?
시발
ㅈㅁ디ㅏ어ㅣ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거냐고
ㅈ디ㅏㅓㅇ지ㅏㅁ
모튼은 봐도
똑같을걸,,^^
"...."
데이지는 입을 옴싹달싹못하다 한참을 있다 입을 엽니다.
이성치 안 깎아놧네 이쉑~~!
깎으려들어가니
깎아주셧군요^^..
"천사는 위급시, 자신이 위험하다고 여긴 대상들을 집어삼켜 없애버린다.
이것은 마치 블랙홀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것과 같은 모습이며 현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
"......그 행위가 일어난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으며 삼켜진 존재가 어디로 가는 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지금껏 사라진 관리자들도 어쩌면 이것에게 당한 것일지도 모르지."
"..아는 사실이야?"
"대충은... 알아."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 아마 부식된 탓이겠지."
"...지금은 소화라고 말하는 편이 더 옳으려나."
"... ...내가 무서워졌니?"
"부식됐다는건.. 그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다는거잖아. 언젠가 내가.. 네 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너는 언젠가 나도 부식 시켜버리겠지.. 그런 생각이 드네."
"넌 그런 일 없을테니까."
괜찮을까..?
근데 생각해보니
내장면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모르게
도망치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시시발
내가닫는다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어이
나죽는거냐고
ㅋ어이어이
ㅋㅋㅋㅋㅋㅋ
지금 나 얼굴사색이라고
어이어잌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하...
모르겟다..
하필 시발
봐도 그걸보냐 지짜
아니
난
보통
기록을 컴퓨터로
하는줄알앗지
컴퓨터로 하긴 햇지ㅋ
이런개충격적인걸
비번정도는 걸어놓으란말이다
연구원색히들아
숨김파일로 해놧엇겟지ㅠㅠ
들어와서 볼줄 누가 알앗겟냐
그옆에천사도
잇을줄
몰랏겟지
...
분위기 완전 싸해짐.
지금,, 어떻게 할까
내,, 장면으로 가,,.?
머뭇,,
너에게 도망닫기권 하나 주고 내 장면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니장며ㅑㄴ해..
내가불리해지면
갑자기닫아야지
ㅋ
ㅋ
ㅋ
개웃기다
그럼,,,
모튼은 더이상... 천사에 대한 말을 꺼내고 싶지 않은듯 몸을 돌려버립니다.
그것에 관해 말을 아무 소리도 하지 않아도, 혹은 뭐라고 해봤자 틀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이 나았습니다.
ㅋㅋ
그러니 이 보고서도 읽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천사는 보고서를 펴들었습니다.
멸망 후 세상에 대해 적혀있는 보고서를요.
모튼 ROLL 종말

4
목표치: 5
?
시시십ㄹ
부부부적주세요
부적 부적;;
ㅋ
ㅋ
ㅋ
ㅋ
ㅋ
모튼뒤에
부적을..
살짝!
편안~~~
마지 게보링을 투여한듯한
그런 편안함을 가지고 다시 봅니다
모튼 ROLL 종말

10
목표치: 5
모튼
종말
찍어와ㅣㅅ네..
...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천사는 보고서를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합니다.
마치 등 뒤에 있는 연구원을 지금은 잠시 잊으려는 것처럼요.
그렇게 넘기던 때...
Handout
비밀
쇼크PC1
현재 '천사' 밀렵꾼들이 활동하고 있으니 보안에 각별히 주의 해 달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 의심인물, 이라는 문구와 함께 PC2의 사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여태까지 그가 해왔던 천사에 대한 밀렵활동 기록이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대체…? 이것이 사실이라면 PC 2는 PC 1을 바깥으로 데려가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PC2는 자신을 속이고 있던걸까요. 당신은 순간적으로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비밀을 알게 된 PC1은 【분노】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모튼 ROLL 노여움

8
목표치: 7
휴 다행이다 조사랑 명중만 -2라서
ㅋ
ㅋ
ㅋ
ㅋ
ㅋ나죽을래
ㅋ
ㅋ
ㅋ
ㅋ
ㅋ
ㅋㅌㅋㅌㅋㅌㅋ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모튼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튈라고
장면닫을래
ㅋ
ㅋ
ㅋ
ㅋ
ㅋㄴ젙ㅋ
ㅋ;;;
잠만
말을해보자
타임
아냐 지금닫을까?
아앜시밞
의지가 약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도 나한테 숨기던 비밀이 있었잖아요. 피차 마찬가지아니에요?"
그렇게 나오니까
존나 할말없는데~
"나는 널..."
말하려다가 입술을 잘근 깨뭅니다.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는 편이 좋겠죠.
"말했잖아요, 모튼이.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나도 그런식으로 믿어줄 수 있는거 아니에요?"
"내가 저 인간과 다를수도 있잖아요. 내가 믿음을 바랄수있는거 아니에요?"
"...알았어. 믿을게."
"널 믿을게, 데이지."
헉헉헉;;
헉헉'';;
헉ㅎ어ㅣㅋ;;
ㅋ컼;;;
잘 버텻다!!
찢어질거같음
;;;
커컼;
사실 아까
4사이클 올렷어야햇는데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올려야지,,^^;
ㅋ
ㅋㅋ
ㅇㅋ
힘내자 데이지!
양서영이는,, 힘내던가 말던가,,
천사에 관한 사실을 더욱 잘 알게 된다면 좋을텐데...
천사에 대한 역사가 적혀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바람으로 책을 넘깁니다.
<역사>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역사

5
목표치: 5
헉헉
헣거헣ㅋ
ㅋ;;
개위험햇다ㅋ
당신은 책을 넘기다가 천사에 대한 묘한 글을 발견합니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그들은 너무나 기이한 존재이다. 그들의 힘, 수명, 생태, 모든 것이 인간과는 달라 이질적이며 가히 괴물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데. 어째서, 많고많은 생물 들 중 '인간'의 모습과 닮아있는 걸까. 그들의 날개만 꺾는다면 인간과 다를 것이 없어 인간이라 속일 수 있을 것만 같다. 어쩌면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천사도 있을지 모른다.」 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내용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이걸
왜마지막에
본걸까..
더이상한것들을
앞에보니까
10 충격들을 겪다보니
3충격은 이제 아무렇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ㄹ ㅇ 그상태
들고만 잇음.
"읽어보겠냐는 소리였어."
그제야 얼 빠진 소리를 내고는 책을 넘겨봅니다
뒤적뒤적...
음.. 그렇군.
덮
너무앞에많이봐서
둘다 음
상태
이제 이곳을 둘러볼 수 있는 만큼 둘러 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알아낸 정보로 인하여 당시들의 마음속에는 무언가의 불안이 생겼을지도, 아닐수도 있죠.
RP후에 최종적인ㄴ 행동을 구체적으로 한 가지 말하기
비밀번호 입력하기는 RP취급함
잠깐!!!
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슬픈 결심> 당신은 모든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당신은 감정을 찾고 있었습니다. 천사들 끼리는 느낄 수가 없는 '사랑(愛)'이라는 감정을 말이죠. 그리고 지금 눈앞의 대상에게 그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 감정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알 수 없습니다. 공허하고 가슴이 끓어오를 듯이 아프며 무력해지는 이 고통스러운 감각은 어떻게 대해야하는 것일까요. 당신은 본능적으로 깨닫습니다. 이 고통은 눈앞의 대상 「흡수」하면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이것은 사랑하는 그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여러 사람을 흡수했다는 사실 역시 기억해냅니다. 하지만 이대로 소중한 사람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지금의 고통보다 훨씬 더 괴로운 일것 같습니다. 당신의 진실된 사명은 본능을 이겨내고, 그에게로부터 영원히 도피하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돈을 위해서 그를 빼돌리려고했던 당신이지만, 역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힘들것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를 보살피고 관리하며 들게 된 【감정】은 거짓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천사와 함께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곳으로 멀리 도피하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저렇게 갱신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아앙아아ㅏ앙ㄱ
힘내자 우리,,^^
조건임?
데이지는 저렇게 갱신됏어
암튼 ..데이지는
쫙쫙찢어버리고요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angel......
아니면 머...
당신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angel...
날카로운 소리가 울립니다.
아무래도 틀린 모양입니다.
"큰일났네."
"되돌아보아라.. 라는 말이 힌트가 아닐까?"
힌트쟁이 모튼
return....을 눌러봅니다...
아닐꺼같은데
역시 틀렸습니다...
하던 연구는 뭐지??!?
그걸,,, 되돌아보면 뭘까?!?!??
되돌아보면
사천
...
영어..로..
입력하비나 ㅋㅋ
ㅋㅋ
당신은 6글자를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경쾌한 소리와 함께 문 위의 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더니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납니다.
동시에 천사의 목에 걸려있던 목줄도 바닥에 툭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허해진 목이 부자연스러워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이제 나가자."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고개는 움직이지 않고 발 또한 무겁습니다.
"...우리가 나가게 된다면, 어떻게 하고 싶어?"
"날개만 빼면 인간과 다를 바가 없잖아, 아무도 모를거야." 데이지의 말은 조금 횡설수설했지만, 모튼을 정확히 바라보며 말합니다.
"그 위험성을 감수할 수 있겠어?"
"이렇게 밑지는 약속은 한 적이 없어, 최악이야.."
"나 역시 평생을 참으며 살 수 밖에 없겠네. 최악이야."
"...날개는 지금 떼고 나가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내 날개는 무척 크니까 밖에 인간이 있다면 바로 들키고 말거야."
데이지는 당황한 기색이 가득한채로 모튼에게 되묻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귀중한 천사가 탈출하면 당연히 찾으러 오겠지. 그러니까.. 애초에 나갈 때부터 내가 천사인 것을 모르게 해야 해."
내
그럼...
살래..ㅋ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ㅋ 화이팅!
혹시모라
절단을
가져왓다
판정 시작한다
당신은 은빛 단도를 꺼냈습니다.
이런 짓을 하면 천사 사냥꾼들에게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이거와, 쫓겨다닐 지도 모릅니다.
연구원 측에서도 우리를 추적할 수 있죠.
당신은 돈을 벌려고 들어왔던 것이 아닌가요?
그런 위험을 감수할 만큼 천사가 당신에게 소중한 존재인가요?
<친애>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친애

7
목표치: 5
듣고싶다 rp
데이지,, 너의 대답은.,.?!
두근두근
항상 심장부근을 찔러 천사를 죽이고, 박제를 하던 칼을 들어 데이지의 날개를 뜯어내기 위해 들었다.
당신은 그 모든 위험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이 감정을 위해서라면,
이 을 위해서라면.
당신은 단도를 들어올립니다.
혹시나 잘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과 긴장으로 인해 손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불안감이 들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해야하니까요.
<절단>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절단

5
목표치: 5
으하학
으하학;'으아아하악;
단도가 날개뼈 바로 위를 갈라 내려갑니다.
잘 벼려진 날은 뭔갈 태우는 소리를 내며 점점 내려갔습니다.
베는 느낌이 끔찍하도록 생생합니다.
천사는 고통을 참으려 바닥을 긁어내리며 숨을 죽였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요?
천사의 몸보다도 커다랬던 두 날개가 바닥에 힘없이 떨어집니다.
날개는 성공적으로 제거했으나 아직 일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날개가 떨어진 자리에서부터 피가 끝없이 솟아나고 있었으니까요.
이대로라면 천사는 과다출혈로 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가 더 많은 피를 흘리지 않도록 지혈을 해야겠습니다.
<의학> 판정해주세요
데이지 ROLL 의학

3
목표치: 6
안돼
시발
안돼
아노대;
ㅎ휴 ㅠㅠ
아아
되나요??
데이지 ROLL 의학

4
목표치: 6
ㅋㅋ
부적
부적
데이지 ROLL 의학

6
목표치: 6
아아ㅏ
아아ㅠ ㅠㅠ
ㅠ
당신은 가운을 벗어, 옷감을 찢어내고 충분히 압박되도록 감습니다.
꾹 누르고 있는 것이 고통스러운 것인지 천사의 이마엔 땀이 잔뜩 맺혀있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요?
그 소리에 손을 떼보니 더 이상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경이로운 천사의 회복력으로 인해 빠르게 상처가 치유된 모양입니다.
"..여러모로 천사는 좋네." 말과 달리 걱정이 서린 눈빛으로 한숨을 내쉽니다.
"그럼.. 준비도 끝났으니 갈까?"
"잡으라는 뜻이야."
순순히 손을 잡고 자리에 일어서, 데이지에게 몸을 기댑니다.
그렇게 둘은 손을 단단히 잡고 연구소 밖으로 향했습니다.
당신은 천사의 날개를 잘라내었습니다.
날개를 잃은 천사는 이제 더이상 천사가 아닙니다.
평범한 인간과 조금 특이한 인간은 둘이서 손을 잡고 길을 걷고 또 걷습니다.
눈부신 해가 뜨고,
아름다운 석양이 지고,
반짝이는 별이 수놓는 밤이 되고,
긴 시간을 함께 걸으며 연구소에서 아주 멀리까지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종종 그때의 일을 얘기하며 추억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그곳에서 있었던 일이 꼭 거짓말 같습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함께였던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튼의 등에 남아있는 흉터 자국은 그 모든 것이 사실임을 말해줍니다.
가끔은 모튼이 충동을 참을 수 없어 괴로워하고,
가끔 힘든 날에 한숨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도 우리를 찾지 못하는 곳으로 가, 자유롭게 살고 있는 이 삶이 진짜 삶이 아닐까요.
이 이후는 우리들만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