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가 찾아낸 보물지도를 따라 와보니 나온 동굴.
과연, 코니의 말이 맞았던건지 보물을 지킨다고 알려진 가고일이 동굴에 있었다.
원래 대집단으로 다닌다고는 했지만.. 미묘하게 좀 적어보이는데, 괜찮겠지?
코니: 역시… 이곳에 할아버지의 유물이 있는 게 틀림없어요.
존 빈센트 할렉: 자네 할아버지가.. 대체 뭘 하는 분이셨길래 저런 괴수가 그를 지키고 있나?
샐리: 코니... 코니의 할아버지는 대단한 사람이군요!
젤리: 할아버지는 사실 가고일이였나봐! (큭큭웃으며)
(젤리 퍽 때림)
아, 실수.
샐리: 가... 가... 가고일이 할아버지라니!
존 빈센트 할렉: 자네 손은 매번 말을 잘 안듣는군.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한 가고일이 파티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른다!
샐리: 앗... 아앗... 일단 저거부터 어떻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젤리:발동 조건:야생 동물들의 짖는 소리나 지저귀는 소리를 사람의 언어처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결연된 땅에 사는 동물, 또는 자신이 본질을 연구한 동물에 대해서만 통합니다.
발동 조건:드루이드는 고대의 신령들이 깃든 곳에서 그 지식과 술법을 배웁니다. 드루이드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대지의 신령들은 어디를 가나 드루이드의 마음 속에 함께하며, 자기들의 모습을 취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줍니다. 다음 중 자신과 결연된 지형을 고르십시오. 드루이드는 자기의 땅에 서식하는 짐승이라면 어느 것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거대한 숲
(헋ㄽ실수)
호크: 저거 치면 되는건가? (도끼 고쳐잡음)
젤리: (창을 꾹, 쥐며) 쟤네만 잡으면 코니 할아버지 유품 찾는거 맞지?
존 빈센트 할렉: 일단,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니 경계하게.
존 빈센트 할렉: 한마리정도는 문제될 것 없으니 말이네.
샐리: 넘 쉽게 동료를 선택하다니 빨라서 좋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아니, 좀 침착하게 경게하지 않겠나?
내게 활이 있으니 먼저 쏘아보고 경계하는 게 어떻겠나?
샐리: 그럼 조니조니가 먼저 힘을 내보십시오...
요베베: (키퍼님 기다려야하나요 아님 행동먼저하나요...? ㅎ..ㅠ)
ne n. (GM): (먼저 지문 쓰면 알아서 받아칠개요)
존 빈센트 할렉: (활을 고쳐잡고 가고일을 겨냥한다)
(일단 몸통을 노리겠습니다! 뭘굴리면될까욤)
헉
피해 눌러주새요!
존이 쏜 화살에 가고일의 날개가 관통됐습니다! 한 가고일은 바닥에 웅크렸지만, 다른 가고일이 존을 주시하는군요.
존 빈센트 할렉: 음, 무리가 더 있진 않은 것 같지?
샐리: 으으음... 이 기회에 빨리 공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치유는 자신 있으니 덤비세요!!
젤리: 그럼 이번엔 내가 공격할래! (호다닥)
앗;!
앗;
(^^)
젤리: (옆에있는 가고일에게 달려들어 창으로 찌른다)
존 빈센트 할렉: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활을 다시 재장전하고 겨냥하고있는다)
ne n. (GM): 적에게 피해주고 공격 피하기 /빈틈보이고 1d6 더 때리기
고르새요
ne n. (GM): 그리고 사격 사실 민첩 판정이 맞앗어요 제가 아까 잘못읽음(ㅎㅎ;)
ne n. (GM): 젤리 피해굴리고 1d6 더 굴리자!
(으악 첫번째껄루해주셈)
1d6 굴리라니까 왜 힘굴렷음
젤리의 공격에 가고일의 몸뚱아리가 완전히 꿰뚫렸습니다!
샐리: 젤리! 여태까지 중에 가장 멋잇었어요!
다른 가고일들이 겁을 먹은듯이 눈치를 봅니다.
(아니 멋잇다는게 토할것같다는건ㅇ니고)
존 빈센트 할렉: 흠... (당기고있던 시위를 놓는다)
젤리: 맞아! 지금 도망치면 목숨만은 살려줄게!
몇 가고일은 크륵 거리는 소리를 주고 받더니 날아갔지만, 한 가고일이 남았습니다.
샐리: (지팡이를 든다) 신을 믿으면 살 수 있어요...ㅎㅎ
존 빈센트 할렉: 이런, 나떄문에 화가 많이 났나 보군.
나중에 복수하러 올지도 모르잖아요?
존 빈센트 할렉: 어차피 아무것도 못하는 가고일인데, 죽일겐가?
샐리: 그래도... 으으음... 복수는 넘 회의적 생각이고, 그냥 무시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호크: (가고일의 상태를 봅니다 공격할수있나요)
존 빈센트 할렉: 그렇지. 우리의 목적는 코니의.. 유품이니 말일세.
ne n. (GM):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쫄아있을뿐!)
젤리: 아 근데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 그냥 패자
ne n. (GM): (그리고 물어볼 땐 웬만해선 시도하는 걸로 해주새요!)
코니: 제 유품 아니고 할아버지의 유품이거든요?
호크: 저대로 놔두면 어차피 날지도 못하고 아사할걸?
존 빈센트 할렉: 그, 정도는 넘어가도 괜찮지 않나?!
샐리: 그건 좀 불쌍... 한 것 같아요...
존 빈센트 할렉: 그래서, 저 가고일을 죽이고 넘어가자고?
샐리: 가고일... 너의 고난도 신께서 의도하신 것일테니...
이겨낼 수 있을 거야 ! (주먹 불끈)
젤리: (가고일이랑 신령어 액션 사용해서 대화 가능한가요?)
(앗 숲아니라 안되는구나 ㅈㅅ)
젤리: 근데, 코니 할아버지 유물찾다가 쾅! 하고 뒤에서 덮치면 어떡해!
가고일이 눈치를 보다가 제게 화살을 쐈던 존에게 달려듭니다!
존 빈센트 할렉: (갑작스런 공격에 어떻게 태세할지 고민중이다!)
ne n. (GM): (호크는 체력을 굴려주세요!)
ne n. (GM): 호크는 대신 공격받기, 피해를 반으로 나누기,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기, 레벨만큼 피해를 가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호크: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기 하겠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틈을 타서 머리를 노리는 게 가능할까요?)
호크가 방패로 가고일의 몸통을 밀치자 뒤로 자빠집니다!
존은 발을 잘 못 디뎠는지 삐끗했지만, 어떻게든 머리를 공격했습니다!
젤리도 나중에 비웃음 오백배로 당해요...
존 빈센트 할렉: 하마터면 위험할뻔 했네, 무리할 필요는 없었는데.
젤리: 난 상관 없다 뭐~? (어깨 으쓱이며)
ne n. (GM): (아무것도 안헷으니 멀쩡하지,,)
존 빈센트 할렉: 나도, 뭐... 나쁘진 않군.
젤리: 가고일 꼬치 생겼는데.. (창에 덜렁)
존 빈센트 할렉: 대체 유품이 무엇이길래 그러나? (따라감)
샐리: (빛이여! 마법 주문 빛을 시전합니다! 그냥 해보고 싶습니다!)
젤리: 불쌍한 코니 할아버지 유품도 잃어버리구
(훌쩍..)
ne n. (GM): 빛은 물건에 대구 해야함!
코니: 흑흑…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눈물 훔치는 척)
ne n. (GM): 물건이 빛나게 하는 것이 빛주문,,
ㅇㅋ!
샐리의 지팡이가 환하게 빛나니 컴컴했던 동굴 안이 조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팔짝팔짝)
앞쪽으로 길이 쭉 나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고 텅 빈 길이 이어져있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일단, 내가 먼저 앞장서겠네. 괜찮나?
난 좋아!
샐리: 으음... 코니가 길을 알고 있으니 괜찮겠죠~
존 빈센트 할렉: (희미한 빛을 따라 쭉 걸어간다)
샐리: (조니조니에게 지팡이를 건네준다) 들고 있어요!
코니: (이동 전에 덫 전문가 액션 사용 가능한가요?)
ne n. (GM):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하나 골라 질문할 수 잇습니다
코니: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코니가 열심히 조사했지만 덫은 없었습니다. 음...ㅋ 클린하군요
파티는 깊고 어두운 동굴 안으로 천천히 들어갑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흙길. 과연 여기 안에 보물이 있는 게 맞을까요?
젤리: (영웅과 동굴의 관계성을 찾으려 애쓰는 두뇌)
호크: 근데 잘 가고 있는 거 맞아? 언제까지 가야돼? (코니쪽으로 뒤돌아봄)
조금 더 들어가니 뭔가 빛이 반사되는 것이 보입니다.
존 빈센트 할렉: 안쪽에 뭐가 있는 것 같은데?
코니, 자네가 아는 게 있나?
코니: 글쎄요, 저도 할아버지의 유품에 대해 말로만 들어서…
직접 보는 건 처음이거든요.
존 빈센트 할렉: 뭐, 저게 무엇이 되었든 일단 살펴보는 게 맞지 않겠나.
존 빈센트 할렉: (곧장 그 빛나는 것에 가까이 간다)
샐리: 으음... 코니의 할아버지는 여기서 죽으신건가요...??...
존이 가까이 가보니.. 그건 작은 상자를 안고 있는 해골이었습니다.
설마...???
존 빈센트 할렉: ....이 유골이 자네의 조상인가?\
코니: (다른 사람들의 말이 들리지 않는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천천히 다가간다.)
ne n. (GM): (연기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리: 허엉, 코니를 기다리다가 돌아가셨나봐.. (코니보고 훌쩍)
존 빈센트 할렉: (한걸음 물러나 가만히 있는다)
코니: (유골을 끌어안는 척 하면서 작은 상자를 살핀다.)
다들 숙연한 분위기로... 코니를 지켜봅니다.
상자는 잠겨있었습니다. 어딘가에 열쇠가 있거나,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젤리: 그러게.. 너무 슬퍼..(나뭇잎으로 콧물을 닦는다)
존 빈센트 할렉: 나뭇잎.. (대신 손수건을 건네고 가만있는다)
젤리: (손수건은 콧물범벅이 됐다. 다시 할렉에게 돌려준다)
(미쳤는데;)
존 빈센트 할렉: (돌려받은 손수건은...음...다른손수건에 싸서 넣어둔다)
코니는 완전.. 모두의 의심을 사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기에게 열쇠가 있었던 것마냥 상자를 열었습니다.
샐리: 근데... 저 해골이 코니의 할아버지라면... 우리가 마땅히 정리해드려야하지 않을까요...??...
(상자 안을 살핀다.)
존 빈센트 할렉: 그가 여기서 끝을 마주하길 원했다면
존 빈센트 할렉: 그의 의사를 존중해 이곳에 두는 게 옳을지도 모르네.
상자 안에는 작은 반지가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샐리: (성표를 쥐고 작게 기도를 한다... 코니의 할아버지... 좋은 곳에 갔기를....ㅋ)
코니: 아… 이건……. (반지의 가치를 확인해본다.)
샐리: (수근수근) 의외의 로맨티스트 코니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남긴 반지?
코니: 할아버지…! (반지를 쥐고 크게 오열한다.)
상자를 안고 있었던 해골이 덜그럭 거리기 시작합니다.
코니: (재빠르게 반지를 쥔 채 뒤로 물러선다.)
코니 할아버지~ 코니 잘 있어요~ (손 흔들)
존 빈센트 할렉: 자네 조상, 영웅이라 하지 않았던가?! (당황해서 물러난다)
탐욕에 물든 자여... 그대는 죽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발악해야할지니....
샐리: 할아버지... 기억력이 안 좋으신가봐요
존 빈센트 할렉: 그,, 조상이시여, 당신의 후손이 이곳에 온 것이오..! (당황해 소리친다!)
코니: 그럴 리가… (하아… 되는 일 참 없네.)
죽음을 피하고 싶다면.... 성스러운 곳에 죄가 담긴 반지를 바쳐라....
그 말을 마지막으로 해골의 움직임이 멈췄습니다.
샐리: 성스러운 곳... 으으으음...으으으음...
존 빈센트 할렉: 코니, 자네의 조상이.. .그 유물을 썩 아끼는가 보오.
샐리: 역시 우리 도시만큼 성스러운 곳이 없는데 말이에요...
존 빈센트 할렉: 후손에게 물려줄 생각은 없는듯 한데...?
샐리: 아이 참! 젤리! 성스럽다는 제가 저번에 3시간동안 설명해줬잖아요!
코니: …아니에요, 뭔가 저주에 걸리신 거겠죠. (조심스레 반지를 쓰다듬는다.)
호크: 유언은 들어드려야지.. (코니 토닥임)
코니: 물론 이 반지는 소중하지만… 저희 할아버지가 저보다 반지를 아낄 리 없어요.
(토닥임 받음)
존 빈센트 할렉: 애초에.. 저 악에 찬 목소리가 자네의 조상이 맞는 겐가?
젤리: 그러겡 우리 할아버지도 나한테 소리 안지르는데!
코니: …사실, 이젠 목소리조차 잘 기억나지 않아요.
존 빈센트 할렉: 분명 영웅이라 하지 않았나. 동굴에 무언가 음험한 존재가 있지 않은한...
젤리: 코니네 할아버지는 엄청 무서운 사람인가봐!
코니: 원래 이별했을 때 가장 먼저 잊는 게 목소리라잖아요. (씁쓸한 웃음을 띄운다.)
존 빈센트 할렉: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겐가?
자네의 조상이시니, 난 자네의 의견을 따르겠네.
코니: ……. (하… 이 비싼 걸 언제 또 얻지…….)
(심각하게 고뇌하는 표정)
호크: 이건 뭔가 자손에게 주는 퀘스트같은거 아냐? 하면 잘했다고 용돈준다거나~
존 빈센트 할렉: 자네도.. 고뇌가 막심하겠지...
샐리: 반지를 갖다 놓으면 찐유품이 나타난다거나?
존 빈센트 할렉: 소중한 유물임에도.. 조상께서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길 하니 말일세.... (심각...)\
코니: (샐리 말에 혹함) …그래도 일단은, 돌려드리는 게 맞겠죠.
샐리: 애매하게 수수께끼나 내주시고 코니 할아버지는 심술쟁이야~
코니: 저희 할아버지가 워낙 어렸을 때부터 수수께끼를 좋아하셔서요.
존 빈센트 할렉: 그렇지, 보통 신성한 곳은 엄중히 지켜지니 말일세.
샐리: 우리집은 신성하긴 한데... 우리 도시?~~
존 빈센트 할렉: 그곳이... 물론 신성한 곳이긴 하겠으나
존 빈센트 할렉: 조상꼐서 원하는 신성함이 아니면 어쩌겠는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일단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 볼까요?
(실망)
젤리... 젤리는 세상을 살아가기 아직 넘...
코니: 걱정마세요, 샐리. 저는 충실한 신자니까.
ne n. (GM): 모두 안쪽으로 들어가는건가요?
존 빈센트 할렉: 그럼, 내가 다시 앞장서도 되겠는가?
존 빈센트 할렉: (샐리한테 받았던 빛나는 지팡이를 들고 마저 걸어들어간다)
(지팡이가 업으니 손이 허전하다.)
샐리: 젤리... 젤리 창 있지 않아요...??...
젤리: (가고일 피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창을 건낸다)
존 빈센트 할렉: (창이 던져지는 소리에 뒤돈다)
무슨 일 있나?
ne n. (GM): (앗,,아아,,,, 끝낼각을 못 잡갯어,,)
젤리... 무기를 잘 닦아야지 녹이 안 슬죠...
하는 느낌으로 끝내셈
(그들앞에 무언가!)
존이 앞장 서 파티는 다같이 동굴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코니의 품 안에 있는 반지가 불길한 빛을 내고 있는 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