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워터딥 : 드래곤 하이스트
20.10.9 - 제 11화. 달의 칼날
넨네넨네
2020. 10. 29. 19:46
~이야기 요약~
우리는 마인드 플레이어를 물리쳤다.
카밀라가 뇌를 먹혀서 블랙스태프가 위시로 살려냈다.
멜룬은 청색 칼날을 프레이에게 물려주었다. 포스 그레이로 승진함.
10/9
다음 날 실버핸드가 직접 찾아와 포상(5천pp)울 내림.(빚 다 갚음)
블랙스태프의 보고에 의하면 맨슌의 활동이 포착되었다고 함.
일주일(10일)의 말미 내에 휴식을 취하고 준비를 마치라고 함.
다빌 스타송, 젠타림의 수장이 호마노 앞으로 찾아옴.
젠타림이 워터딥의 세력 싸움에서 밀리고 있으니 5000gp만 후원하라고 함. 돈을 준다면 호마노를 이사회에 넣어 주겠다고 했다. (호마노가 내줌)
플룬이 찾아와 도박빚을 갚는데 쓸 500gp를 달라고 간청함. (케이실이 내줌)
볼로가 찾아와 작가 일에 필요한 5000gp를 후원해 달라고 함. 멜로사에게 유니크한 펜을 주고 갔다. (멜로사가 내줌)
귀족 젤렌 움브레스크가 찾아왔다. 할 일이 있으니 10000gp를 빌려달라고 함. 머트의 도장이 찍힌 차용증을 들고 왔다. 워터딥의 가면군주와의 인맥을 내검. (공금에서 까기로 함)
각종 고아원 및 모금 단체에서 300gp를 요구함. (케이실 & 프레이)
10/19
블랙스태프에게서 샌딩이 옴. 포스 그레이 소집. 맨슌의 활동이 감지되었으니 포탈을 타고 가서 그가 무엇을 하든 간에 저지하라고 함.
하이 포레스트: 유니콘의 산책길이라는 곳으로 가게 됨.
유니콘이 나타났다. 천상어로 말하다가 못 알아듣자 엘프어로 말함.
"도움을 청한지 꽤 된 것 같은데 이제라도 나타나서 다행이다."
"합당하지 않은 자가 합당하지 않은 보물을 취하려고 한다."
우리는 숲의 아주 깊은 곳으로 유니콘을 따라갔다.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공터에 돌로 된 문이 하나 보였다.
문의 위쪽 가운데에는 원판이 하나 새겨져 있고, 엘프어로 "자격있는 자의 손 끝에서, 지성과 힘의 시험이 시작되리라." 라고 쓰여 있었다.
멜로사가 손을 대자 원판이 지워지고 은백색의 반원이 그려졌다.
"나는 너희의 관대한 아버지요, 변절자의 눈을 멀게 하는 화염이라. 네가 나를 밤새 찾거든 내가 나타날 것이고, 네가 내게서 도망치거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찾으리니, 나는 누구인가?"
호마노가 해라고 말하자 석판이 빛나고, 반바퀴 돌더니 은백색의 반원을 가리고 빈 틈으로 태양의 형상이 나타남.
열린 문 뒤에 거대한 석조 건물이 일렁이며 나타났다.
문 안의 거울에 멜로사가 비치자 거울이 깨지고 그 뒤에서 일렁이는 빛이 나타났다.
일종의 차원 균열이라는 것을 알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넓고 공허한 방이 나왔다. 벽화와 조각상이 있었다. 엘프의 예술과 마법의 여신 석상. 밑의 황동판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검의 노래로 이뤄진 기억이 마침내 주인을 찾으니."
멜로사가 노래를 부르자 벽화가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함.
늙은 엘프의 목소리가 말하기 시작함. "도끼를 든 오크는 눈이 둘, 마법을 쓰는 오크는 눈이 하나이고 늑대는 다리가 넷, 오크는 다리가 둘이다. 늑대를 이끄는 오크는 둘 중 하나 꼴로 눈이 하나인데, 오크 하나가 늑대 3마리를 끈다. 전령이 머리 27개, 다리 78개, 눈 46개를 세었다면 도끼를 든 오크와 마법을 쓰는 오크, 늑대를 끄는 오크는 각각 몇 명인가?"
시간 내에 못 풀어서 전투가 벌어짐. 오크들을 다 물리치자 돌문이 나타남.
방 안은 꽤 밝았음. 멜로사는 들어서며 방의 입구에 엘프의 신 앙그아라드의 성표가 새겨진 것을 보았다.
네 신의 조각상이 일렬로 놓여있는 방.
네 명의 목소리가 겹쳐서 들림. "죽음으로 시작된 여정이 자격을 부여했노라."
한쪽에는 나무로 깎인 썩어가는 나무 엘프 조각상.
"세 신은 앙그아라드 안에서 같은 위치를 차지하지."
프레이가 문제를 풀어 전투 없이 다른 방으로 넘어왔다.
원형으로 된 방, 중앙에 모래가 쏟아지고 있음.
교활한 목소리. "시간 저편의 역사는 모래속에 파묻혔으니."
팔에 백금색 팔찌가 끼워진 몬스터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짐. 몬스터들을 다 잡을때까지 라운드마다 5년씩 늙게 됨.
몬스터들을 다 잡고 나서 우리는 막사에서 눈을 떴다.
"슬픔의 때는 지났으며, 정의를 위해 싸워나가라."
우리는 드로우 무리와 전투했다.
멜로사는 누군가의 기억을 보고 달의 칼날을 얻었다.
밖으로 나오자 유니콘을 죽인 맨슌이 우리를 공격했다.
맨슌을 죽이자 샌딩이 왔다. 급한 문제라는 말.
시체를 훔쳐가던 그것이 시티 워치들을 급습했고,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니 회복하는 대로 처치해달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