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월드/던전월드 (중단)
18. 07. 09 - 첫마스터 던월 2일차
넨네넨네
2018. 7. 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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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이야기 : 저주 받은 반지를 할아버지의 유품이라고 속인 코니..
코니의 동료들은 아무 생각 없이 믿고 코니를 동굴을 더 탐험해보기로 하는데...


안에는...뭐가 더 잇을까요 ^^...??

튼튼한 가고일 2가 있을거같아!







맞아!








들어갔다가! 이상하면 나오자!







(약간 머쓱...)

(샐리 팔 흔들흔들)
나 궁금하단말야!




샐리 주문 시전
인도
암송주문
세부사항:신의 징표가 눈 앞에 나타나, 특정한 방향을 가리키거나 취할 행동을 표시하고는 사라집니다. 이 징표는 간단하게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어서 복잡한 의사전달은 불가능합니다.
샐리가 성표를 쥐고 신에게 인도하기를 요청하자, 가시 덩굴이 둘러싼 작은 인간의 형체가 나타났습니다.






형체는 고갤 기울이다 샐리를 가르킵니다.


설마 정말로 샐리의 집?


?


나는 그런 거 못 먹어 젤리!
젤리야 먹겠지만!
형체는 젤리를 흘끗 보았다가.. 사라졌습니다.







하지않았지 않나?
들고..나가도 되는 건가?





(코니에게 손을 내민다.)





반지~~~~~~








예쁘네요 ㅎ
샐리의 손가락에서 반지는 여전히 섬뜩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섬뜩해!
하지만 샐리는 기분이 좋군요!



기분이 좋다는건 좋은거죠!



돌려주세요.

(반지를 빼서 코니에게 돌려주엇다!)

반지를 빼는 순간 샐리는 저릿한 느낌을 받습니다.





끼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무언가.. 어디에서 느껴본 적있는, 어떤 종교가 다루는 힘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저, 일단 우리 도시로 가는 게 좋을 것 같기두... 아마... 하구요...


근거는... 뭔가, 저, 어디선가 겪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아... 제가 일평생 보내온 곳에 가면 해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그치만 그런 느낌이 드는 걸!












자네가 지내던 곳의 지역이 어디인가?


(뒤돌아 돌아왔던 곳을 가리킨다)






뒤를 돌아 동굴 밖으로 나갑니다. 들어올 때는 분명 입구가 길었던 것 같은데, 막상 나오니 금방 나왔습니다.

조니조니라면 알 거라고 생각해요~

들어왔을 땐 분명 해가 중천이었는데, 나오고나니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길 가는 도중에 밤이 될텐데...



노숙을 하거나 가까운 마을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가서 먹어요 (^^)


랍스터라니, 괜찮겠나?








코니의...할아버지...
죄송해요~ 깜빡했어요~
(따콩)
그럼 일단 코니코니 마을로~
가볼까요 ^^~?

마을이름이.. 코니코니였던가...?










: ?


: 이름이 정말 코니코니마을 인가요?




파티는 동굴에 들리기 전에 갔던.. 코니코니마을(가칭)에 가기로 했습니다.




코니코니의 마을~ 명품~
근데 난 밥 안 먹어서 잘 (어깨 으쓱)















파티는 코니코니마을(가칭)으로 가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게도 그 마을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달이 반 쯤 떠있는 밤이 되었군요.









그냥 들어가면 되는 가게의 문을 샐리는 탕탕 두드렸습니다.

(들어간다.)






주인분 안 계세요?

"다섯인가요? 오늘따라 방이 적어서 주긴 힘들 것 같은데..."

바쁘게 일을 정리하던 주인이 카운터 아래에서 고갤 들었습니다.


"작은 방 두 개 정도...? 아휴, 오늘따라 글쎄, 어디서 사건이 일어났다나봐요!"










"침대는 총 세 개고... 아니, 글쎄요, 산이 갑자기 무너졌다지 뭐에요?"


"덕분에 거기 지나가던 사람들도 다치고, 길도 막히고! 완전 큰일 났지!"





"그게 또 그냥 자연재해라고 보긴 힘든게 말이에요..."
여관 주인은 이야기에 심취한듯 말을 길게 늘어놓습니다.

(TMI 때문에 짜증남)



말을 정리하자면, 산이 무너지기 전에 어디선가 아이가 우는 것 같은 소리를 산 주변에 있는 모두가 들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귀가 아니라 머릿속에 직접 말이죠!











아...마도...??




"반지?"

여관주인은 관심이 생긴 듯이 눈을 빛냅니다.



"이 근처에서 반지 얘기라...."





(자랑스럽)
여관 주인은 뭐라 말 하려다 존이 막ㄴ느 것을 보곤 짧게 혀를 찬다.


: 찬다.. 찹니다.. 찬..;
"옛날에 유명한 이야기였지. 저주 받은 반지 이야기!"






"아니 글쎄, 어떤 이상한 사람이 저주 받은 반지를 여기까지 들고와서 숨었다고 말 많았어요!"




"그 때 또, 응? 날도 하도 싱숭생숭했어가지고 말야...."

"그 반지 찾아서 팔아보겠다, 어떻게 정화시켜보겠다, 사람들도 많이 들락날락했다우!"
"그거까진 내가 모르지~ 소문으로 크게 돈거였으니까!"


근데 방은요?


거 고객을 호락호락하게 보네!
"방은 가격이.. 예? 에?"


방 두 개 주세요...
(돈주머니 짤랑)


: ?

: 샐리
돈이 어디서 났지요?
얘기 못들엇어요
동전 없어요...
아무도업나요..?

인정해서
거기 화폐랑 여기 화폐는
다른 것으로 치겟읍니다..
여관주인이
돈짤랑한거보고
ㅠ
알아서 할게요
진행 ㄱㄱ

"한 방 당 2닢 씩 주시면 됩니다!"


(주섬주섬...종이를 꺼낸다)
(종이를 왜 꺼내)



뭐여

"...으응? 뭐야! 이건 종교화폐잖아?"







"우린 통용화폐만 취급한다우! 종교화폐는 종교마을에서만 쓰이지!"



(꿈-벅)


"아이구, 바쁜 시간 쪼내었더니..."

숲은 다들 반겨줄거야~
여관 주인은 혀를 차다가 뭔가 생각하는듯 합니다.
"흠.. 그럼 그건 어떠쇼, 방은 공짜로 하루 묵게 할 수 있게 할테니 내 부탁 좀 하나 합시다!"




"실은말야, 산 너머에 전해줘야 하는 물건이 있는데 말이지.. 산이 막혀서~"
"그것 좀 대신 전해줄 수 있나, 하구~"

물건은 뭔데요?

"이게 별건 아닌데.."
그렇게 말한 주인장은 카운터 아래에서 종이에 싼 물건을 꺼내듭니다.


(종이를 펼쳐본다.)
위에 '생일 축하한다' 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코니는 생일이 아닌데 종이를 펼쳤습니다..


생일이었어요!?

다시 수습하면서 보니 인형인 것 같습니다.




(가까워라.기까워라.가까워라.)
"산 너머에 있는 숲 속에서 빨간 새를 찾으쇼! 그 새가 인도해줄테니."

"마침 가데니아에 가는 길에 있기도 하니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떤지?"




아, 식사도 좀 했으면 하는데…
"그럼 받아 들이는 걸로 알고. 하루 푹 쉬시게!"

"식사까지 하는건 너무 염치없지 않은가 싶은데..."

여관 장사는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코니의 동전을 슬쩍 받으며 여관주인은 끄덕였습니다.

호크 표시 모험 장비(5회분)
“모험 장비”는 백묵, 장대, 못, 밧줄 같이 평범하지만 유용한 물건들을 한데 모은 추상적인 집합입니다. 모험 장비를 뒤지면 평범하고 유용한 물건이 하나 나오고, 1회분이 소모됩니다.



아, 침대 하나는… 제가 써도 괜찮을까요?
사실 요즘 허리가 좀 안 좋아서…….



파티는 방을 잡았으니 오늘 하루는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다음 날을 정비하고 잘지, 놀고 어떻게 할지는 본인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존 빈센트 할렉 액션 사용
동물 친구
발동 조건:자기를 충실히 따르는 동물이 하나 있습니다. 말은 할 수 없지만, 이 동물은 사냥꾼이 원하는 대로 행동합니다.
세부 사항:젝 (독수리)
사나움+2(감각이 예리하고 은밀하다!)
교활함+2(수색, 척후)
장갑 0
본능+1(고집이 세다)
사나움+2(감각이 예리하고 은밀하다!)
교활함+2(수색, 척후)
장갑 0
본능+1(고집이 세다)
?
펼려다가
눌럿다
ㅈㅅ





: 잭 :짹짹ㅠㅠ




: (독수리 울음소리)

: ?



돈 괜히 씀
굶고말지
든든히 채웠으니


담 전투까지 지속되는걸로

모두 배고픔에 떨 때 코니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잠에 들었습니다.
파티는 평소와 같지만 코니는 묘하게 생생해보이는군요.

(푹 곯아떨어진다.)


이제 아침입니다. 원래 피곤하면 눈깜빡할 새에 아침이 되고 그럽니다.


약간... 배가 고픈데...





: 잭 : ㅠㅠ(존 뒤에 숨음;)


바꿔주셈

젤리 그런 이중잣대는 좋지 않아
다 같은 생물이라고



혼돈을 넘어서 악인데;

그럼 일단 출발합시다!
(인형을. 잘. 챙긴다.)




짐을 챙겨서 파티는 여관을 떠났습니다. 바이바이 여관!




네~~~?
코니~~~~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근데 새가 얼마나 똑똑하면 길 안내를 해줄까요?










어차피 가는 길목이니 산은 지나가야합니다!

그.. 맛있는 게 목적이라면.. 식사 한끼정돈 대접받을수 있을지도 모르지.



파티는 출발하려고 했...는데!

마을 광장에서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산이 무너져서.. 고립이..."

"강은.. 위험....."
"숲 쪽도.. 우리들론...."



해주세요!
"에? 흠흠.. 아무것도 아닙니다! 거, 마을 일에 신경 쓰세요!"
그렇게 말하곤 무리는 흩어졌습니다.



혜 굴려주세요!

호크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
ㅋ

ㅋ











존 빈센트 할렉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Wisdom
굴림:13



호크~ (어깨 조물조물)

일일단
저시기
화면에 있는 토큰 클릭하면
똥그래미덜 뜨잔아요
맨 오른쪽에 잇는게 경치입니다

코니 경치 왜
33으로 뜨지
잠만요
뜨던데요
헷엇나봄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난 33이
기본인줄
아무튼 존이 상황파악
성공했기 때문에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여기서
3개 물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가야하는 곳은 산 너머. 갈 수 있는 길은 숲과 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있던 일은 어제 여관 주인이 친절히 얘기했습니다
주민들은 여행객에게 태연한 척 하지만 안절부절거리는 눈치군요.




원래 부탁들은 곳으로 가는 게 어떤가?


크게 위험하지...않을거예요!




(젤리를 앞장 세우고 숲을 향해 걷는다)



(앞장..)

가자구요~~!

: ?
얌얌은 왜가요

: wow

저는 무사하지 않을까요?
파티는 무너진 산을 향해 걸었습니다.

(쫄래쫄래)
산에 가까이 갈수록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말해도
됩니다..

: 그렇군요..

그럴 수두 있지...



친구들은.. 완전 납득하며....


산 앞으로 갔습니다. 왼쪽은 강, 오른쪽은 숲이군요.

오른쪽으로 갑시다!





숲은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있습니다. 아직 아침인데도 숲 속 안으로 들어오니 어둡군요.
하지만 불이 필요한 정도는 아닙니다. 중간중간에 빛이 들어오니까요.


으으음...


뭐... 자연의 소리라던가...
빨간새의 소리라던가...

: 아렉

코니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8
: 기달리새요
굴렷네
판정 해도되냐?
: 저거... 저시기 찾을려구요..
네네 하새요,,

: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코니는 여기 중에서 질문을 하나 할 수 있습니다

: 신령어는 저시기
패시브 같은거라
굴리는거 필요없어요

덫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뭔가가.. 어둠 속에서 파티를 지켜보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신령어를 쓸

: 동물이 아직 안 나온 상태라


: 젤리 판정은... 몬합니다..









일단 앞으로 전진해봐요~~
반지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일지두 모르고.....


파티는 불안한 마음에 주변을 경계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어디선가 키득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뭘...까요~~?
으으으으...으으으으...
젤리... 이럴 때 젤리가 나서줘야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숲은 나쁘지않으니까!

"아하하! 사람이야, 사람이..."


바람에 섞여 무슨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호크가 쩌렁쩌렁하게 물은 그 순간,







갑자기 호크가 발 딛는 곳이 쑥 빠졌습니다!


어?
?



(살려


: 호크는 체 판정
존은 민판정을 해주세요!

존 빈센트 할렉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9

호크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Constitution
굴림:11
: 젤리는 존의 옷자락을 졸라 꽊쥐었습니다

존은 호크와 순간적으로 같이 넘어질 뻔했지만, 어떻게든 호크가 넘어지지 않게 붙잡았습니다!

(걱정했던 척)
호크가 일어서며 보니, 구멍은 그리 깊지 않고 걸려 넘어질 정도만 됩니다.



다행이네요...~




"키킥.. 푸흐흡...!"

어디선가 또다시 웃음 소리가 들렸습니다.





신경 거슬리지 말고.



든거야..
(아픈손..)
쿨하게 지나가려는 코니..

이번엔 코니의 머리 위에 뭔가가 쏟아집니다!

(피한다.)
: 민판정
해주세요

코니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Dexterity
굴림:10
: 오~~ 우리애들 다 졸라 잘피하는데~~
이런 것도 못 피하면 도적입니까ㅋ 허참

(허참ㅋ)
코니는 쿨하고 멋있게 떨어지는걸 피했습니다.

(떨어진 게 무엇인지 살펴본다)


뭐뭐야?

(머리 위로 떨어진 걸 확인해본다.)

이번에 떨어진 것을 확인해보니... 덜 여문 나무열매들입니다!




코니가 아무 생각없이 든 나무 열매에서 벌레가 나왔습니다!
존의 주머니에서도 벌레가 꼬물렁 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벌레는... 쫌...

"쟤는 재미없네, 재미없어!"








: 지능을
굴려주세욧~~!
ㅇㅇ
코니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5

코니 가 다음 굴림을 합니다 Intelligence
굴림:14
: wow~
?
우에껄로

: 판정합니다
계실
한건데
: 계실이지만
굴린건 굴렷으니까요,,
: 에...................
그럼,,, 머,,,,, 뒤어껄루 판정할까요,,?
앞으로 그럼 계실해도 계실한건 안쳐주는걸로?

: 글면 성공으로 하구,,, 음..

: 코니는 숲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나요?

젤리... 그래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평소에 안 하던 생각을 해보라구!
코니는 어렴풋이 숲 속에서 사는 장난꾸러기 요정이 있다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코니 지식의 한계입니다..


그 요정일까요?
: 이게 인연 판정을
해야하는데
;
: 인연은 대체 뭘 굴려야할지 모르겟내요,,
: 걍....
: 2d6 굴리샘.,,
rolling 2d6
(+)
3
1
4
후라예요
: 계실을

rolling 2d6
(+)
3
5
8
: 이렇게 이용해먹내;
: 음
: 7~9면요,,,
이와 더불
어 자신이 위험에 처하거나, 대가를 치러야 하게 되거나, 보복을 당합니다
겨우그거하나알자고?
: 젤리야! 가라!
힐러가 있다
괜찮아


젤리가 입을 열려고 하는 순간..



이마로 왕방울 도토리가 날아왔습니다!

: ?
도토리 맞고
: 가버린 젤리
배터리가
나간듯합니다
어 왔다
말을안들어서
이거
지식보태주는그런건안됨??
젤리이마에
왕도토리
날아갓는데

: ㅇㅋ 어덯게
오돠줄건지 말해주새요
파악한다거나..
알려줘
대처법
숲에는 저런게 많으니까
이럴때 대처법
머리에 도토리를 맞은 젤리는 요정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생각났습니다!
ㅅㅂ

(곰곰히 생각하는 포즈)
일부러 바보같은 짓을 하면 요정들이 웃겨 제발로 나올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겟다
요정 이미
: 나왓을듯
오너챗으로
나와줘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젤리가 잘하는 거잖아요.


(본능적으로 피한다.)

"아아아...."

어디서 실망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갑자기 난장판이 된 사람들 봄)
"푸후훗, 쟤네 바보인가봐!"





"아하핫, 키킥.."








"벌써 끝이야? 재미없어! 더 해줘!"



(곰곰)
빛이 나는 작은 요정 세 마리가 살짝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저건가?


"우후후.. 좀 더 재밌는 모습을 좀 보여줘!"





또 하네.....
"꺄악! 무례해! 나빠!"



존이 던진 열매를 피한 요정이 존에게 손짓을 합니다.

와..
요정 화났어..




(냉ㅡ정)
존은.. 모든게.... 토끼로 보입니다!

...?





무슨 소리예요?

자네들 모두 토끼로 변했다네. 심지어 잭까지도!















그 요정들은?

요정은 키득이며 나무 뒤에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여기서 시간 낭비하기도 좀…
"가지마! 여기에 있어! 우리랑 놀아!"



"우리랑 안 놀아주면 혼내줄거야!"


아니면 계속 토끼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요정은 화가 났다는 듯이 손을 휘두릅니다.

앗, 조심해!
어디선가.. 으르렁대는 소리가 났습니다.

: 잠간!!

: 지식더듬기는 내일
합쇼!!
내일이 아니구나 담애!!!
외냐면,, 이제 슬슬,.. 마무리할 시간이 되엇기 떄문임니다1

앗..
: 앗..

정리하나요?
: 앗 샐리말 기다리고 잇엇는데..

: 머슥,,


: 정말

: 엄청난 계실쟁이야










흐음…….

"무시해! 저것들이 자기들끼리만 놀아!"

"이젠 안 참아! 더 못 참아!"


할 예정입니다...







소개포즈에도 불구하고 요정이 다시 한 번 손을 휘두르자 으르렁대는 소리가 좀 더 가까워졌습니다.




*<<말하지 말라는 표시임
요정은 다시 나무 뒤로 숨어버렸고, 아래의 덤불에서 두툼한 동물 발이 나왔습니다.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은빛 윤기가 나는 털을 가진 늑대처럼 생긴 개였습니다.
사나워보이는 이 개를 파티는 쓰러트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토끼로 보이는 존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 이 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