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youtu.be/1xDcxE1u6yI )
친구들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위해 왕궁 성문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각 지역, 각 종족에서 온 프린세스들 때문에 거리는 만원입니다.
그도 그럴게, 이제는 하인도 부모님도 없이 기숙사에서 혼자 8년을 지내야 하니까요.
이종족 중에서는 아주 멀리살거나 왕국에 잘 오지 않는 문화를 가진 사람들도 있기에,
짐과 간식을 가득 실은 마차들이 많을수 밖에 없겠네요.
하지만 갑자기 거리를 꽉 채운 마차들이 일순 멈춥니다.
짐을 나르던 어떤 프린세스의 코끼리가 힘든 나머지, 사거리 한 복판에서 누워버린 듯 합니다.
아무래도 코끼리가 원기를 회복할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마차에서 바깥을 내다보면 하나 둘 이동수단에서 내리는 쁘띠프리들, 그 중 PC들이 보입니다.
다같이 자기소개하고 시작해볼까요?
에블린 하먼:안녕? (약골들아?) 너희는 이름이 뭐지?
내 이름은 에블린 하먼! 에블린이라고 불러!
Handout
이름에블린 하먼
개요
당신은 [인간계]에서 선출 된 프린세스 아카데미 신입생이다. 시골 마을의 평화와 농장주인 부모의 애정을 듬뿍 받았지만 전쟁이 일어나야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개전의 프린세스를 목표로 입학하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무사히 입학하는 것이다.
대답 안 해???
...;;; (눈 깔고 있음...)
에블린 주변에 있던 다른 쁘띠프리 친구들은 오들오들 떨며 아..안녕... 이라고 하네요.
올리비아:(씩씩한 발성이네요... 훗날 한 나라의 재상이 되길 기대해도 되는걸까요....)
(=3=3=3)
크림 베티나르디:(엮이면 안될거같은 이상한 애야..~)
에블린 하먼:왜 가는 거야?!?! 저기! 너네도 이름을 알려줘야지!
메시아:(그.. 그치.... 앞으로 아카데미에서 계속 볼 애들이니까...)
(침 꼴딱! 삼키고 조심조심 마차에서 나옵니다.)
겁먹은 쁘띠프리들 사이에서 메시아가 나옵니다!
메시아:나, 나는...
메시, 아 라고 해... 마족이지만 처, 천계...
에?
올리비아:마족..이신건가요 (흥미롭게 봅니다)
크림 베티나르디:(대충 옆에서 구경하다가 겁은 안 먹은 크림도 슬쩍 나옵니다.)
메시아:천계에서 왔, 왔, 왔어... 괴...롭히진 말아줘....
Handout
이름메시아
개요
당신은 [천계]에서 선출 된 프린세스 아카데미의 신입생이다. 당신은 어둠이 무섭다는 이유 때문에 별빛의 프린세스를 목표로 입학하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무사히 입학하는 것이다.
올리비아:괴롭히긴요. 잘 부탁드려요 메시아양.
(서글 서글 웃어보임!)
메시아:으, 응...! 자, 잘, 잘 부탁할게! (서글한 웃음에 조금 진정해선 끄덕끄덕!)
에블린 하먼:강하게 생겼군... (입맛을 다지며...)
머피:(눈치 못 채는 사이에 천천히 근처에 나타나서 기웃거리고있음..)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크림 베티나르디:잘~ 부탁해~? (묘하게 웃으면서 쳐다봅니다.)
(음..잘 다져졌군)
메시아:(;;;; 서글서글한 올리비아 뒤로 숨음;)
머피:(누구 한명쯤은 당당하게 보자기를 낼 거라 생각했음)
소개하는 타이밍인 것 같으니.. 저도 제 소개를 시작해볼까요.
(메시아 멋있게 막아줌!)
에블린 하먼:(분위기 따라 엉겁결에 박수짝짝~~)
갑자기 바뀐 분위기에, 쁘띠프리 친구들은 저마다 마차 밖으로 흘끔거리며 이쪽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올리비아:(살짝 제 양 치마 폭을 들더니, 고개를 까딱입니다!!) 안녕하세요, 마계에서 선출된.. 올리비아라고 합니다.
다 함께 힘을 합쳐.. 멋진 프린세스가 되도록 노력해봐요. 잘 부탁드립니다.
Handout
이름올리비아
개요
당신은 [마계]에서 선출 된 프린세스 아카데미의 신입생이다. 당신은 장차 마계의 강력한 지배자를 꿈꾸며 파괴의 프린세스를 목표로 입학하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무사히 입학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중 가장 이상적인 자기소개였군...)
크림 베티나르디:마족이~ 두 명이네. 올리비아~ (박수 짝짝 치며 메시아랑 올리비아 번갈아봅니다.)
(음.)
머피:조,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기뻐요..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짝짝짝)
메시아:그, 그러게.. 흔한 일은 아니, 아닌데... (조금 민망해하며 웃는다.)
올리비아:마족...이네요. (크림의 말에 메시아 쪽으로 슬며시 시선을 돌립니다)
후후, 이래저래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잘 부탁드려요? 메시아양.
메시아:아, 으, 응...! 나, 나도 많이 배울게 올리비, 비아... (끄덕끄덕)
에블린 하먼:(내려간 엄지 우우...) 평화 분위기... 배드.
크림 베티나르디:요기만 엄청 훈훈하고만..~?
올리비아:(슁긋ㅡ 웃더니.. 제 근처에 있는 양갈래 머리 친구를 봅니다!!!!)
10살의 쁘띠프리들도, 학연 지연 혈연은 못지나치고 말았네요!
머피:(주위 여러번 둘러보고 자기한테 손가락 들어보이고있음..)
저...저?
크림 베티나르디:소개 안한 양갈래는 너 밖에 없잖아.
메시아:(그렇네.... 자기랑 에블린도 봄ㅋㅋ;)
어디선가 양갈래 머리를 한 다른 쁘띠프리 친구가 쏘옥 숨는 게 얼핏 보인 것 같기도 합니다.
에블린 하먼:(크림에게 붐업) 당신 마음에 드네.
머피:.... 소개가 늦었어요.. 정령계에서 온 머피라고 합니다. 다들 함께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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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머피
개요
당신은 [정령계]에서 선출 된 프린세스 아카데미의 신입생이다. 당신은 아득한 숲 너머의 종족을 불문한 모두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이유로 조화의 프린세스를 목표로 입학하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무사히 입학하는 것이다.
크림 베티나르디:나도 너 맘에 들어~? (붐업)
와, 머피~ 머핀같아. (박수~)
에블린 하먼:(분위기상 박수쳐야할 것 같아서 박수짞짞)
메시아:이름으로 하, 함부로 말하면 실례, 예요... (조심스럽게 말하며 박수 짝짝~)
머피:감자라는 뜻이지만.... ... 음, 아, 머핀이라는 친구는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소개시켜드리고싶네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 부분은..!
에블린 하먼:감자나 머핀이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엥~ (깔깔)
머피:(굳이 하나하나 인사 안해도 되는데 한명한명 눈 마주치며 인사하려고 애 쓰다가 당황하고 있다..)
이 분위기면... 나도 소개해야 하는거야?
올리비아:머피.. 정령계가 떠오르는 인상이긴 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에블린 하먼:우우~ 시간 끄는 거 배드~ (붐따따)
크림 베티나르디:뭐~.. 굳이 이런걸 소개 해야하나 싶네에. 성령계에서 온 크림 베티나르디. 적당히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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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크림 베티나르디
개요
당신은 [성령계]에서 선출 된 프린세스 아카데미의 신입생이다. 당신은 더이상 외롭고 싶지 않고, 한기또한 바꾸어나가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온기의 프린세스를 목표로 입학하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프린세스 아카데미에 무사히 입학하는 것이다.
올리비아:(성령계...? 살짝 ㅋㅋ 고개를 갸웃하더니 이내 작게 고개를 끄덕.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크림양.
크림 베티나르디:붐업 다음 붐따했으니까..~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크림 베티나르디:나도~ 올리..너무 긴데. 대충 올리라 불러도 돼?
메시아:네, 네 글자 밖에 안 되는데 길, 길어..?
올리비아:후후, 애칭이라도 생긴 기분이네요. 편하게 불러주세요.
오으비아.
오으.비아.
메시아:뭘 하, 하는 거야...? (이상한 광경 본다는 듯이 봄)
뭉뭉:아, 크림 베티나르디.... 음, 저도 편하게 크림이라고 부를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자꾸 옆에서 유령이 말한다~?
머피:아, 크림 베티나르디.... 음, 저도 편하게 크림이라고 부를게요. 잘 부탁드립니다... ㅠㅠ;;;; ㅠㅠㅠ;;; (땀..)
작은 곰인형이 말하다가 한 마차로 버둥거리며 다시 올라갑니다.
머피:... 저... 애칭이라면 괜찮지만.. 헷갈리신 거라면.. 머피............ (기어들어감..)
알아, 머핀이잖아.
에블린 하먼:머핀은 애칭보다는, 음... 음.........
메시아:머핀도 다, 다, 다른 사람의 이름인, 인데...?
머피:(이곳저곳에서 나는 말소리에 귀 기울이느라 너구리 귀가 파닥거림..)
며......
..... (애써 못 들은 척!)
에블린 하먼:애칭이랑 비슷한 거 아냐? 애칭?
반대... 라고 생각하시면..
올리비아:음.. 배울게 많아지겠네요. 기뻐라.
그럼 에블린 멸칭은 이브로 하자.
에블린 하먼:좋아! 난 원래 멸칭이 이브인데?
크림 베티나르디:메시아는 .. 메시라고 하면 안될거같으니까 그냥 부를게.
메시 괜찮은데?
메시?
메시~
메시!
메시아:....어째 기분이 이, 이상한데...
그러지않아?
아무튼 메시아는 메시아야.
크림 베티나르디:(삿대질 한 손에 자기 볼 꾹 꽂아줌)
어엉, 자기소개끝~
에블린 하먼:메시만 차별해? 메시만 멸칭이 없! 윽
윽. (손 텀.)
메시아:그럼 차, 차라리.... 시아는...?
올리비아:자자, 그건 다들 들어가서 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에블린 하먼:코끼리는? 그냥 삶아 먹기로 했대?!
올리비아:(작게 제 양손을 부딪히더니..) 아까 코끼리는 어떻게 되었을려나요?
메시아:이쯤이면 기력을 되, 되찾았을 거, 거, 거야.
에블린 하먼:그럼 역시 저세상으로... (끄덕.)
그렇게 여러분이 안면을 트고 있을 무렵, 걱정스러워 보이는 예비 쁘띠프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어쩐지 남의 눈을 피해 둘 셋씩 모여 어떠한 이야기를 수근거리거나,
그러다가도 친구들의 시선이 닿으면 쌩하니 자신의 마차로 들어가버리곤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쁘띠프리들에게 퍼지는 것이니 우리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친구들은 전원, 이런 소문이 퍼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핸드아웃 [수상한 소문] 이 공개됩니다.
Handout
이름수상한 소문
개요
쁘띠프리들 사이에서 수근거리면서 퍼지는 이야기가 있다. 그 소식을 들은 친구들 중에서는 어쩐지 남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하는 듯 홀로 움직이는 행동도 보인다. 이건 입학식에 관한 이야기일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일까?
올리비아:흐으음... 벌써부터 다들 이렇게 날을 세우다니, 이래선 큰 그림을 그릴 순 없을텐데...
다들 포부가 작네요. 그릇이 작은건가.
에블린 하먼:흐흥... 강자는 오독한 법...
메시아:이해해... 보통 다들 경, 경쟁, 자니까...
메시아:(오독... 갑자기 배고파지는 것 같기도 하고...)
에블린 하먼:오독오독은 너무 귀여우니까 탈락이야!
메시아:어, 어쨌, 든 소문은 신, 신, 신경 쓰이네...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거, 거는 것은 좀 부끄럽긴 하지만... 내가 가, 가서 물어볼까...?
아냐, 나도 구경갈래.
메시아:1사이클 1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12 : 조용한 실내. 하지만 어쩐지 불안한 기척이 느껴지는데… 앗, 저건 뭐지? 창문에, 창문에! 씬플레이어는 무작위 특기로 【공포 판정】을 한다.'
메시아, 공포판정 실패! 광기카드를 한장 획득합니다.
에블린 하먼:뭐야? 무슨 일이야? (주먹 듬.)
올리비아:괜찮아요, 메시아양? 안색이 안 좋은데...
실내가 아니니까.. 아마 마차의 창 너머로 무언가 지나가는 걸 봤겠죠? 뭐였을까?
크림 베티나르디:몰라~? 봤어도 별로 놀랍진않긴 해.
올리비아:후후, 마족이 그리 무서워해서야 되겠어요. 별 일 아닐 거에요. 기껏해야 프린세스을 이루지 못한 한 실린 유령 정도 일려나요.
머피:... 그 편이 더 무섭지 않나요...?.. . . . . ..
메시아:그, 그, 그럼.. 크림의 친구...?
내 딱까리쯤.
메시아:누군가를 저, 적절하지 못한 상하관, 관계에 두는 것은 안 좋은 짓, 짓이야. (훈계질~)
크림 베티나르디:다 들리는데.. 뭐, 믿거나 말거나~
메시아:아, 아무튼... 크림이 아, 아, 알고 있는 유령이면 안심해도 되... 겠지...?
크림 베티나르디:잔소리 듣기싫. (귀 막으며 아바바 소리냅니다.)
(모르는데?)
올리비아:(토닥토닥) 자자, 우리가 있잖아요. 무서워하지말고..
메시아:그, 그럼... 용, 용기를 내서 가볼게!
(주먹 불끈 쥐고선 속닥거리는 아이들을 향해 힘내서 갔다!)
올리비아:화이팅! 아예 반 죽여버리고 와요! 메시아양! (멀어지는 메시아 뒷 모습에 응원을 합니다)
에블린 하먼:나머지 반은 내가 죽일게! (주먹을 쥐며 응원합니다!)
메시아:주, 죽이는 건 안, 안, 안 된다고!
크림 베티나르디:와, 동네 친구들 장난아니게 늘겠네.
반.. 죽여...? 쁘띠프리들은 이쪽 무리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머피:oO 응원이 오히려 역효과가 난 것 같은데요. . .
메시아:(이대로 가다간 물어보는 건 무리겠다.... 조용히
은신을 한 채로 끼어들어서 얘기를 주워듣자!)
메시아가 살금살금, 소근거리는 예비 쁘띠프리들의 소리를 들어보면...
크림 베티나르디:(와 반만 죽이랬더니 싹 다 죽였네)
확산정보입니다. [수상한 소문]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Handout
비밀
쇼크전원
<확산 정보>
이터널 프린세스가 공석인 지금, 이번 대 쁘띠프리는 이터널 프린세스 후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입학식을 까다롭게 진행해, 통과한 사람들만 쁘띠프리로 받아들일거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핸드아웃 [입학식 장소]를 공개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Handout
이름입학식 장소
개요
이 곳을 조사하는 사람은 [아카데미 정문 앞]에 있는 것으로 치고 따로 장면표를 굴리지 않습니다. 이 곳은 입학식 장소로 안내 받았던 아카데미의 정문입니다. 이 곳은 천막과 의자, 색색의 꽃들로 가득한 행사장소로 보이지만, 커다란 성문 앞에 드래곤의 석상만이 서 있을 뿐, 교직원은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올리비아:(메시아를 따라 슬금슬금 따라오던 올리비아도 덩달아 듣게됩니다!!)
입학식.. 통과..?
크림 베티나르디:(음음, 기척없이 크림도 듣습니다.)
입학식이 어려울거라는데?
올리비아:설마.. 입학식 시험이라도 있는걸까요?
시험?
메시아:시, 시험, 공부는... 나름 해왔어....!
메시아:(그리고 여기에서..... 광기가 발동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시험은 원래 평소 실력으로 보는거야.
?
머피:.... 모두들 술렁이는 거 보면, 많이 어려운 걸까요..?
?
이상하다, 분명 입학시험은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GM:
메시아:(나... 처음부터 꽤 잘했어. 나.... 꽤 입학이 쉬울지도 몰라!) 에블린 하먼:(메시아의 표정을 보더니 손으로 목을 긋는다.) 재수없는 표정인걸.
머피:(입학하자마자.. 모든 것을 깨닫고... 자신만만해진 모습..!)
올리비아:이거 곤란하네요. 어떤 종목으로 시험을 보는지를 모르니까..
올리비아:(끄응.. 팔짱을 끼고선 난감하다는 듯 고개를 까딱입니다)
그, 그렇죠...
메시아:재, 재수 없다니...! 나 잘했잖, 잖아...
크림 베티나르디:그런걸로 걱정 할 시간에 다른거나 구경가자? 시험은 어차피 쳐야한다고.
어, 굿시아. 굿시아.
확실히, 메시아 덕분에 소문을 듣긴 했죠... 그렇죠?
에블린 하먼:이것만 있으면 못 알아내는 게 없다구. (주먹을 든다.)
메시아:(칭찬에 헤헤 웃었다가.. 에블린의 말에 싸해짐)
응~ 이겼다.
메시아:헤헤... 그, 그, 그러면... 이제 우리 입학 장소로 갈까? (상황 1도 안 보이고 그냥 칭찬 받은게 기쁘기만...)
메시아:(그렇게 손은 두 개 밖에 없지만... 애들의 손을 잡고 앞서 걸어간다! 어쩐지 자신감이 충만해진 기분~!)
에블린 하먼:(마차에서 총총 뛰어 내리며) 다 왔나 본데?!
크림 베티나르디:(치마를 손으로 쥐고 대충 쿠당탕 내려옵니다.) 학교 좋은데~ 끝내준다.
올리비아:(마차 계단에서 조심조심 내려오며) 도착..인거네요.
메시아:(마차에서 내려와서 날개 한 번 기지개~!)
머피:(주위의 풍경을 가볍게 훑어본다.. 두리번 두리번...) 이런 모습이구나....
에블린 하먼:내가 다녀도 손색이 없겠군. (하하. 호탕한 웃음.)
메시아:천계랑은 확, 확실히 다른 모습이구나...
에블린 하먼:근데 왜 사람이 없어? 프린세스를 모셔야 되는 거 아니야? 여봐라! (정문 앞에서
노여움을 담아서 호통을 친다!)
에블린이 호통을 치자,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옵니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확산 정보>
이 곳에 있는 드래곤 동상은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모인 듯 하자, 눈을 뜬 동상은 예비 쁘띠프리들에게 고합니다.
"쁘띠프리의 증표인 브로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아카데미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줄 수 없다!"
[놀람]으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크림 베티나르디:크림 베티나르디《놀람》 판정
4+1
목표치 : 6
(아놔..)
( https://youtu.be/JjBxzGL5-yI )
드래곤 동상의 고함을 들은 학생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텔레포트 마법의 소리가 들리더니, 드래곤의 머리 위에 처음 보는 고양이가 나타나,
예비 쁘띠프리들에게 정중히 인사합니다.
GM:
낯선 고양이의 등에는 브로치로 보이는 것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올리비아:호오.. 저 고양이에게서 강탈하는 걸까요?
그 고양이는 “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가씨. 이번 입학식에서 브로치 배부를 맡은….” 이라고 말하지만,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 어딘가에서 날아온 마법이 낯선 고양이를 강타합니다!
에블린 하먼:강탈이라면 자신있지! (주먹을 들려다가 흠칫 놀란다.)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등에 지고 있던 브로치들이 어떠한 마법으로 인해 왕국 곳곳으로 뿌려집니다.
크림 베티나르디:크림 베티나르디《저주》 판정
1+2
목표치 : 9
(부... 부적써줄사람..~~;;;)
윽..귀엽고 작은 짐승을 공격하다니, 부관참시를 당해 마땅한...
다른 쁘띠프리들은 당황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브로치를 잡으러 뛰거나,
낯선 골목으로 우르르 뛰어 들어갑니다.
어느 누가 혼자 10살 소녀들 수백명을 다룰수 있을까요?
"어쩔 수 없네요. 브로치는 왕국 너머까지는 날아가지 않았어요."
"그러니 쁘띠프리 후보 분들께서는 오후 3시까지 브로치를 찾아서, [입학식 장소]로 모여주세요. 그러면 자기 브로치에 [이름적기] 마법을 걸어 정식으로 입학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안내하고선 없어진 학생들을 쫓아갑니다….
크림 베티나르디:..내 탓도 아닌데 내가 찾아야하는거야?
메시아:고, 고양이 몸은 괜찮, 괜찮을까...?
[낯선 고양이] 와 [브로치]의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Handout
이름[낯선 고양이]
개요
브로치를 나눠준다고 했지만 그러지 못한 탓에 이 사람이 누군지도 듣지 못했다. 지금은 왕국 내부 이곳 저곳을 쉼 없이 돌아다니면서 쁘띠프리들을 살펴보고 있는 듯 하다. 강대한 마법을 맞고서도 어쩐지 멀쩡해 보인다. 그 마법은 어디서 온걸까? 이 고양이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지도…
Handout
이름브로치
개요
마법을 맞고 마을 곳곳에 뿌려진, 프린세스 아카데미의 학생을 증명하는 브로치. 브로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프띠프리로 인정받지 못해서 아카데미로 들어갈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마을 여기저기에 던져져 있으니까, 그냥 주워오면 하나 정도는 다들 가질수 있을 것 같은데…
(꿍얼꿍얼) 마법에 맞은 것도 다 연극일 거야...
올리비아:흐음.. 이렇게 입학 시험이 시작되는 걸까요..
GM:
♬BGM♬
( https://youtu.be/Dg9Z_hkuTXs )
크림 베티나르디:이게 입학시험인건..아니겠지?
올리비아:이미 시작된 것 같은데요. 그 입학 시험.
에블린 하먼:브로치 한 여섯 개 찾아서 하나 빼고 다 부숴버릴 거야... (씩씪)
머피:역시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곳이네요........
크림 베티나르디:뭔 시험이 이따위야? 재미도 감동도 없구만..~
올리비아:어딘가 구시대적인.. 연출 같지만, 그래도 아쉬운 사람이 참고 따라야겠죠.
(크림의 말에 작게 어깨를 으쓱해요)
에블린 하먼:(씩씩 거리며 정문 밖으로 나서다가 뒤를 보고 외친다.) 혹시 많이 찾으면 나눠줘야 돼!
올리비아:자아.. 슬슬 저희도 움직여봐야할 것 같은데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계속 동행하게 된 만큼, 발목을 잡지 않게 열심히 해볼게요.
에블린 하먼:
올리비아:1사이클 3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4 : 달큰하고 수상한 냄새가 풍기는 마법약 상점. 이 곳에서 한 【회복 판정】은 이성치의 회복량이 1d3으로 상승한다.'
..그러고 보니, 아까의 그 작은 털짐승.. 어떻게 되었던가요? (검은 모습의 털짐승을 떠올립니다.)
어디로 갔더라.. 분명히 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에블린 하먼:없어진 애들 찾아 가던데? 어디로 갔는진 몰라!
음.. 떠올려보면, 작은 몸집이었지만 그 마법을 맞고도 별로 타격을 입은 것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메시아:아까 애, 애들을 쫓아갔던 것 같은데... 역시 수의사를 찾아, 찾아가는 것이 좋겠지?
그리고, 친구들의 말대로 다른 예비 쁘띠프리들을 찾으러 급하게 길을 나선 참이네요.
에블린 하먼:메시! 걔는 마법 고양이라서 수의사한테 가면 안 돼!
마법사한테 가야지. (당당.)
올리비아:분명 입학 시험이나, 학교의 관계자 일테니.. 그 털짐승에 관해 조사해보면 무언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얼른 가볼까요. 저희 몫의 브로치 마저 없어지기 전에..
(일행을 데리고 걸음을 빨리 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에잉, 천천히 가. (대충 얼레벌레~ 따라갑니다.)
에블린 하먼:(어... 어뒤가는건뒈~ 헐렐레 따라 갑니다.)
올리비아:(주변을 살피며, 아까의 그 검은 털짐승이 있을 만한 곳을 쫓아 그를
추적 합니다!)
분명 이쯤일텐데.. (고양이 탐정 과몰입)
낯선 고양이의 비밀이 올리비아에게 공개됩니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이 고양이는 이번 신입생의 안전과 브로치의 관리를 위해 투입된 집사인 것 같다. 원래는 그저 할 일만 하려고 했지만 그도 돌연 날아온 마법에 맞아 당황스러운 듯 하다. 마법에 관해서 조사하고 싶지만, 지금은 쁘띠프리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집사로써의 책무에 집중하고 있다는데….
[집사] 핸드아웃 공개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Handout
이름집사
개요
여전히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는 집사.
척 봐도 굉장히 일이 많지만 능수능란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 사람은 입학식이나, 혹은 다른 궁금한 무언가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아니라면?
오렌지잔을 기울였잖아요
올리비아:흐응.. 흥미롭네요. 역시 아카데미의 관계자였어요. 관계자라기보단 좀 더.. 저희와 밀접한 사이이려나요.
메시아:아... 우, 우리가 눈치가 없었어...? (슬쩍..)
머피:복... 보복.. 복..복숭아..ㅠㅠ....
에블린 하먼:사실 친아빠라거나? (흥미진진 ㅋㅋ)
크림 베티나르디:우리랑 밀접할 수가 있나? 우리 다 다른 곳에서 왔잖아.
올리비아:아아.. 고마워요 머피. 각별한 취급을 해주다니, 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기분이 좋네요.
크림 베티나르디:뭐.. 우리랑 자주 보게 될 사이겠네, 그럼?
올리비아:그렇죠. 지금 말해봤자 혼동스러울 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가면서 말씀드릴게요.
에블린 하먼:어디로 가는 건데? 뭐야! 혼자만 알고 있고!
메시아:말, 말해주면 안 될, 될까...? (히융...)
올리비아:후후, 쉽게 아는 건 재미없잖아요 에블린양. 그럼...
(브로치의 행방을 쫓으며 걸음을 빨리합니다!)
머피:1사이클 4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3 : 뒷골목의 술집. 간판도 없지만 확실한 정보가 오가는 수상한 가게… 이 곳에서 한 【조사판정】은 확산정보가 된다.'
예비 쁘띠프리들은, 자신의 신분을 입증하는... 신분표를 꼬옥 쥐곤 문을 열고 두리번거립니다.
험악하게 생긴 가게 주인이 의미심장하게 웃습니다...
그리고 오렌지주스와 곰돌이모양 초코쿠키를 슬며시 놓고 갑니다.....
귀여워...
메시아:(논 알콜 마티니를 주문하려다가 오렌지 주스에 활짝!)
에블린 하먼:(곰돌이를 반 뽀개서 와앙 먹는다. 냠.)
크림 베티나르디:(곰돌이 쿠키의 머리부분을 바삭바삭! 먹습니다.)
메시아:(곰돌이 먹는게 불쌍해서... 팔다리부터 먹음..)
머피:(애지중지..... 하다가.. 조심스레 천천히 베어먹음..)
크림 베티나르디:(메시아 곰돌이 목부분 뚝 뿌러트려서 자기가 먹음)
아아아아~~~!
...진짜 우네... (쌉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피?
크림 베티나르디:(자기 몫 쿠키의 남은 몸통부분을 메시아 입에 넣어줌..)
메시아:흑... 흑.... 괘, 괜찮, 괜찮아요... 타인에게 배푸는 것은... 저의 사ㅁ... 음냠냠....
이, 이웃의 정을 거절하라는 도리는 없, 없으니까...!
에블린 하먼:이웃이야? 원수가 아니라? (이간질 종용!)
메시아:워, 원수에겐... 용서를 베풀, 베풀는 것이 올바른 자세..!
머피:맛있는 곰돌이 쿠키도 먹었고, 오렌지 주스도 대접받았겠다... 이제 슬슬 본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될 때가 온 것 같아요....!
올리비아:후후, 한 나라의 원수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죠.
메시아:...용... 용서할게.... (쿠키의 원수...)
마음에 들었어요.
머피:(그렇게 문을 벌컥 열고.. 얌전히 다 나올 때까지 잡아줌..)
머피:오렌지 주스에는 알코올이 들지 않았어요!
잊지 않도록 해요!
크림 베티나르디:(쿠키 여전히 바삭바삭 거리면서 나감)
올리비아:덕분에 배가 좀 찼어요. 생각하기 수월해졌네요. 고마워요 머피.
메시아:(아직도 쿠키 오물거리면서 밖으로... =3=3)
감사합니다!
에블린 하먼:감사합니다? (엥.. 왜 하고 있지.)
메시아:어, 어라.. 단골인줄 알, 알았는데?
머피:(다 나오고 나서야 문을 조심스레 닫음..) 이제.. .진짜로 브로치.. ... 문을 닫고 지나서 가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어? 뭔가 반짝반짝 거리는 것 같은데... 머피는 바닥을 자세히 조사해보기로 했어요. 브로친가? 저거?
올리비아:후후, 너무 많은 걸 알면 안된다구요.
응? 브로치..!
머피:(끝내주는
육감 으로.. 브로치를 샅샅이 찾아내겠다고 다짐..!)
역시 나는
끝내주는 감자!
머피의 감이 이끄는대로 길을 걷다보면, 브로치 몇개가 발치에 치입니다.
Handout
비밀
쇼크전원
<확산 정보>
브로치 중에선 동작하지 않는것이 잔뜩 섞여있다! 가짜인걸까? 브로치들 중, 가끔 반짝이는 빛을 내는 것 만이 작동하는 것 같다. 하지만 빛을 내는 브로치는 극히 적다... 어쩌면 모인 사람의 숫자보다 적을지도....
[걱정]으로 공포판정
[반짝이는 빛] 핸드아웃 공개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Handout
이름반짝이는 빛
개요
브로치에서 나는 빛. 이런 빛을 내는 브로치가 진짜인 것 같은데... 비슷한 모양의 브로치가 워낙 여기저기 있는데다가, 가끔 반짝 거리기 때문에 뭐가 빛을 내는지 구별하기 어렵다. 사용법을 알면 해결할 수 있을까?
이 핸드아웃은 특기 ○○로만 조사할 수 있다.
응?
크림 베티나르디:크림 베티나르디《걱정》 판정
6+2
목표치 : 6
올리비아:흐으음.. 입학처 측에서 머리 좀 썼네요. 지독하기도 해라...
에블린 하먼:으아아! 어떡하지! 이대로 가다간 브로치가...!!
올리비아:머피가 대단한 발견을 해줬네요. 고마워요.
에블린이 브로치를 주워보면, 빛이 깜빡, 깜빡... 하더니 이내 빛을 잃습니다.
망가졌나본데..
머피:어쩐지 양이 엄청나게 많더라니.. 이런 수를 썼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에요.....
에블린 하먼:(던지고 다른 것도 주워 본다...)
크림 베티나르디:다른 애들을 협박해서 뺏을까..
다른 브로치들도 이미 빛을 잃었거나, 빛이 있더라도 금세 꺼지고 마네요.
메시아:저, 정말 시작했을 때 했던 것은 쇼, 쇼, 쇼였던 걸까...?
그리고 빛나는 브로치를 찾아 골목길을 헤매며 울 것 같은 얼굴을 한, 친구 쁘띠프리들을 보게됩니다.
에블린 하먼:내 추리력은 무섭네.. 쇼라고 한 것까지 알아내다니.
친구들은, “반짝이는걸 찾아도 곧 빛을 잃어버려!” 라며 잉잉 웁니다.
머피:근데 반짝이는 브로치를 가져오라는 말을 했던가요..?
(일단..질보단 양..?)
(모르겠음..)
올리비아:그러게요. 일단 챙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메시아:바, 반짝이는 조건이 따로 있, 있는 걸까?
크림 베티나르디:글쎄.. 근데 이거, 일단은 입학시험이니까.. 이렇게 쉬울 리 없을 거 같지 않아?
올리비아:글쎄요.. 다만, 믿음 용기사 랑 같은 유치한 조건은 아녔으면 좋겠네요.
크림 베티나르디:믿음용기희 망사 랑.. 뭐, 그런거지.
메시아:그, 그래도... 그건 꼭 필요한 덕목들인걸...
.... (어라? 눈앞에서 모독 당하기?)
에블린 하먼:아, 아무튼! (브로치를 아무거나 하나 주웠다.) 뭔가 구별하는 방법이 있지 않겠냐구.
계속 여기 있을 거야?
머피:
크림 베티나르디:(대충 브로치 하나를 챙기며)
아? 아?
....
죄. 죄송합니다.. 이런건 처음이라..
(깜찍하네 뉴비..)
머피:(대신 바구니에서 반짝이 꺼내서 크림한테 뿌려줌)
주인공은~ 마지막~
크림 베티나르디:1사이클 5장면 모두
타입 : 드라마 장면
'3 : 뒷골목의 술집. 간판도 없지만 확실한 정보가 오가는 수상한 가게… 이 곳에서 한 【조사판정】은 확산정보가 된다.'
메시아:(아ㅋㅋ 아조씨 곰돌이 쿠키는 준비했는감ㅋㅋ)
메시아:쿠, 쿠키 맛이 안 잊혀져, 져서... (양 손 내밈)
머피:..... 하루에 쿠키를 이만큼 먹어도 되는걸까..?
올리비아:후.. 머리 좀 썼더니 당이 떨어져서 말이에요. ..
늘 먹던 걸로. 크림 베티나르디:당 떨어질땐 단거 먹어야 해.
가게 주인은 토끼모양 쿠키를 가져옵니다. 사탕과 초콜렛도 바구니에 함께 담겨 있습니다.
.... !!
머피:(사탕이랑 초콜릿은 바로 안 먹어도 되는거니까 주머니에 넣음)
크림 베티나르디:다음번엔 해골모양도 구워줘. (카삭카삭~)
그리고 입맛을 다시며 작은 칼을 스윽 핥습니다.
가게 주인: 너무 많이 먹으면...
충치 생긴다... 에블린 하먼:설마 칼로 이 토끼를?! (눈을 휘둥그레 뜬다.)
(쿠키를 떨어뜨립니다..)
머피:후후... 저희는 양치를 잘 하는 새나라의 어린이니까요!
... 에?
메시아:칼을 함, 함부로 핥으면 위생에 안, 안 좋아요! (꼰대짓은 나이를 가리지 않음)
올리비아:...오렌지 주스나, 한 잔 더 주세요.
머피:핥는 용이랑 요리용이 따로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칼을 핑크색 레이스 손수건으로 뽀득뽀득 닦아 다시 칼집에 넣습니다. 어떤 경고였을까요?
에블린 하먼:에~ 따로 있는 게 더 소름 끼쳐~
징그러.
크림 베티나르디:일단, 어찌됐건 앉았으니 얘기나 좀 할까?
조용히 올리비아의 자리에는 오렌지주스 한 잔이 더 올라갑니다.
크림 베티나르디:브로치는 따로 어떻게..하는 방법이 있는거같고.
메시아:(사장님의 정성을 봐서... 토끼 쿠키 념념)
크림 베티나르디:돌아다니긴 싫으니.. 좀 앉아서 얘기나 하자고
에블린 하먼:(다리를 쩌억 벌리고 호탕하게 앉는다.) 이봐! 올리비아. 우리한테 알려주지 않을래?
너 뭔갈 알고 있잖아!
메시아:마, 마, 맞아... 알려주면 도움이 될, 될지도 모르고..
에블린 하먼:아니면 너도... (가게 주인이 했던 칼로 핥는 흉내를 낸다.)
하지만 재밌겠다. (칼 드는 시늉)
그건... 도모가 아니라 협박쪽에 더 가깝... 죄, 죄송..
에블린 하먼:이건 친밀감을 나타내는 행동이라구.
몰라? 우리 고향에선 다 이랬어.
빨리해! 너네 친구 아니야?!
메시아:그, 그, 그런거야? (고민하다가... 이쪽도 칼 드는 시늉)
칼은 없으니.. 아마 어린이 포크를 들었겠죠..?
(길고 긴 오렌지주스를 마시고 난 뒤, 잠깐 목을 풉니다.)
에블린 하먼:(기다리다가 오렌지주스 잔 밑을 툭 칠 뻔........)
아무튼.
메시아:아까도 마셔서 많, 많게 느껴지는건...?
에블린 하먼:포부가 작네! 난 다섯 잔도 마실 수 있어!
크림 베티나르디:여기 오렌지 쥬스, 다섯잔 더 줘요!
(빠르네ㅋ)
올리비아:... 에블린양에게 안 질려면 분발해야겠네요. 아무튼.
쟁반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다란 유리병에 오렌지주스가 찰랑입니다.
올리비아:아까.. 의 알게 된 정보에 대해서 여쭤보셨던가요. 생각보다 큰 건은 아녔어도. 되려 별것 아니어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지 않은 거죠.
가게 주인은 유리병을 여러분의 탁자 위에 두고 갑니다.
올리비아:(크림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말씀 드릴게요.
에블린 하먼:(빨대를 꽂고... 쪼옥..쫩...쫘압... 쪼옵.... 먹으면서 말을 듣는다...)
올리비아:저희들의 이해관계를 확실히 짚고 갔으면 좋겠어요.
올리비아:저희들이 동료인건지, 아니면..
라이벌인건지.
크림 베티나르디:이해관계를 이해 못하는 이브.
흠...
그럼 지금 정해볼까?
메시아:도, 동료, 아니, 아니야...? (어리둥절)
크림 베티나르디:난..역시 친구가 좋은데. 친구 없어서?
크림 베티나르디:(올리비아를 힐끗 보다, 역시 친구가 되는 법은 친구의 영혼을 꿰뚫어 보는 거 아니겠어요! 올리비아와 친구가 되고 싶은 크림은 올리비아의 영혼을 들여다봅니다,)
에블린 하먼:오늘의 친구는 내일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법!
올리비아:양립..이라, 그것도 나쁘지 않죠. (말에 공감하듯 크게 끄덕 끄덕 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크림 베티나르디《영혼》 판정
1+2
목표치 : 5
(부적써줄사람)
크림이 메시아에게.. 은밀하게 마법도구를 건넵니다.
메시아:(힘내라는 의미로 손에 부적 감은채로 등 토닥!)
크림 베티나르디《영혼》 판정
1+6
목표치 : 5
(악!!!!!!!!!!!!!!!!!!!!)
왠진 모르겠지만, 올리비아의 비밀을 이곳의 전원이 알게됩니다!
올리비아:뭔가요. 크림 양? 저를 그렇게 빤히 보고....
크림 베티나르디:(장면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ndout
비밀
쇼크PC 3 (처음 들켰을 시)
다들 마계인은 다 마법을 잘 할거라고 생각하겠지… 생각과 다르면 웃음거리가 되는게 아닐까?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마법 분야의 공포판정을 실패하지 않는 것이다.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에블린 하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오으비아...
....?
대체 어떻게.......?
근데 이게 다~ 알게 될 줄은 나도 몰랐어.
메시아:그, 그게.. 어.... ...알게 되어서 미, 미안...?
큰, 큰소리로 말하지 말라니까...
크림 베티나르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림 베티나르디:이제 친구 할 수 있겠다, 그치?
에블린 하먼:그러게~ 친구는~ 서로 허물을 아는 사이~
물론 내 허물은 모르겠지만...(ㅋ)
메시아:그, 그런 말 하다가... 누가 알려고 들면 어, 어떡하려고?
에블린 하먼:그땐... (주먹을 든다.) 이걸로 설득을...
올리비아:마족이지만, 마법 하나 못 쓰는 마족. 올리비아 입니다.
에블린 하먼:괜찮아~ 나도 인간이지만~... 인간은 원래 잘하는 게 없긴 해. (심각한 표정.)
올리비아:마법 따위, 적성에 맞지 않더라구요. 그런 조잡한 것들보단 주먹으로 말하는 게 편하달까요.
메시아:거, 걱정마, 올리비아. 나도... 마족이지만 마, 마족같이 생기지 않았으니까...
올리비아:뭐, 그렇게 가문 사람들한테 말했다가 이곳으로 좌천 되었지만...
메시아:각자의 길, 길이 있는 거라고 해야할까..? 응...?
올리비아:..안 하느니만 못한 동정은 안 하는 게 나아요. 메시아양.
..아무튼.
에블린 하먼:주먹... (찌잉...)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메시아:그냥... 나, 나한테 있었던 일을... (웅얼웅얼...)
올리비아:서로 발목 잡지는 말자구요. 마법 따위 없이도 제 몫은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줄 테니까.
크림 베티나르디:왜~? 난 지금 되게 네가 맘에 들어. 친구로 딱인 거 같은데..
에블린 하먼:그래서 결론이 뭐냐구! (기다리다가 지친다... 다... 다... )
크림 베티나르디:나랑 올리비아가 친구가 됐어,
올리비아:...이렇게 된 이상, 저도 뭐 다 털어놓을게요.
크림 베티나르디:몰랐어? 지금부터 알아두도록 해.
..낯선 고양이의 비밀 을 공개합니다!!)
올리비아가 들었던 것을 모두 두런두런 털어놓습니다.
올리비아:.. 이상이에요. 정말 별 거 아니잖아요.
메시아:고, 고양이 집사... (눈을 반짝거리고 있다)
믿고있었어, 올리~
아무튼..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
과자 챙겨, 다른 곳도 찾아봐야 할 거 아냐?
크림 베티나르디:(크림 베티나르디 탄원 사용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탄원
3+1
목표치 : 10
지정특기 : 혼돈 | 타입 : 서포트
메인 페이즈에서 장면과 장면의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괴이 분야에서 무작위로 지정특기를 하나 선택하여 판정한다.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의 사용한 자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하고, 드라마 장면을 추가로 한 번 더 할 수 있다. 그 장면에서 시도하는 판정에는 +1의 수정을 작용한다. 이 효과는 한 세션에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음..
올리비아:더 강한 성령이 있어서 안 먹혔나 보죠. (옆에 메시아 봄)
에블린 하먼:떼잉, 쯧... 저주 같은 요상한 걸 믿고..
에블린 하먼:2사이클 1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4 : 달큰하고 수상한 냄새가 풍기는 마법약 상점. 이 곳에서 한 【회복 판정】은 이성치의 회복량이 1d3으로 상승한다.'
(마법약 상점의 문을 벌컥 열었다가 달큰한 냄새에 홀린다...) 여긴 뭐야? 뭐 쓸모 있는 거 없으려나?!
벌컥! 문을 열고 둘러보지만, 아직 예비 쁘띠프리들의 눈에는 알만한 것이 보이진 않네요.
메시아:(주변을 둘러보다가... 길가에 있는 브로치 주워들음..ㅋㅋ)
마법, 마법약으로 살릴 수 있다던가...?
메시아가 브로치를 들면.. 역시 빛나지 않는 그냥 브로치입니다.
에블린 하먼:(마법약 가게 쥔장에게 패기 넘치게 다가간다. 브로치를 불쑥 내밀며) 혹시 이거 알아?
크림 베티나르디:(눈 반짝반짝..하고싶지만 안 보임.)
상점 주인: 이번 쁘띠프리 입학이 있다더니, 그쪽의 물건인가... 아까 보니 여기저기 굴러떨어지던데요.
에블린 하먼:쯧, 성과가 없군. 가자 애들아!
메시아:역시 지, 집사한테 물어야 할까? (=3=3)
크림 베티나르디:우리가 입학해야 집사노릇 해줄거같은데.
에블린 하먼:(가차 없이 마법약 상점에서 나와...... 아마도? 입학식 장소에 있을 집사를 찾아간다!)
올리비아:(에블린을 따라 가는 길에 발치에 있던 브로치 하나를 줍습니다!!)
에블린 하먼:이봐! 고양이~~~! 고양아! 고양이!!!!!!
하지만 역시.. 필요한 건 빛나는 브로치겠죠?
브로치는 때, 때려도 될지도...
길 한 쪽에서 싸우고있는 쁘띠프리를 달래고 있는 집사가 보입니다.
에블린 하먼:뭐야? 싸움? (눈을 반짝이며 구경하러 간다!)
에블린 하먼:이봐! 왜 싸우는 건데? 내가 결판을 내줄까? (주먹 붕붕.)
올리비아:집사가 한명인가 보네요.. (멀직히 구경하며 입을 엽니다)
집사:잠깐! 제발, 아가씨. 친구들끼리 싸우면 안 돼요~
올리비아:맞아요, 주먹 말고 좀 더 확실한거.
집사는 당황해서 다투려는 친구들 사이를 막아섭니다.
에블린 하먼:좀 더 확실한 거면 역시... 빠따?
집사:하아.. 브로치를 두고 싸우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집사는 이쪽을 신경 쓸 겨를이 없는지, 싸우고 있는 다른 쁘띠프리를 말리고 있습니다.
머피:여, 역시.. 브로치 때문인가보네요...
에블린 하먼:아, 맞아 브로치! (쌈 구경 땜에 까먹었다.) 이거 브로치 이상해! 이거 맞아? (브로치를 내밈.)
집사:네? 그 브로치가 맞긴 하지만... (대충 물어보려면 집사를 비밀조사 해보라는 눈치.)
에블린 하먼:(싸우는 아이들을 패면 안 된다고 하니까 우리 고향의 특기, 갈고 닦은
댄스로 싸우는 예비쁘띠프리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 집사. 이제 우리에게 집중할 수 있겠지!)
집사가 싸우던 예비 쁘띠프리 친구들을 어느정도 진정시키고 있을 때 쯤...
에블린이 환상적인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집사가 이쪽을 눈치채고 말을 걸어옵니다!
에블린 하먼:내가 봐주는 것도 이번뿐이야... (지켜보고 있다. 포즈.)
Handout
비밀
쇼크없음
<확산 정보>
집사는 예비 쁘띠프리들이 많은데 몇몇에게만 편의를 봐주는건 공정성에 어긋나지만 뭐가 되었든 고대의 율법에 따라 결투로 승부를 해, 원하는 걸 받아가는건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원에게 집사의 <거처>가 공개됩니다.
지금이라면 도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장면에서 [집사와의 전투]가 가능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당장 전투해야지.)
집사:제가 마음대로 막 알려드릴 순 없거든요, 형평성에 어긋나니까….
에블린 하먼:(댄스로 흘린 땀을 닦으며...) 집사! 앙큼한 고양이 같으니라구.
덤벼! 한쪽 눈알을 걸고 결투하자!
에블린 하먼:아, 알았어~ 브로치를 걸고 결투하자!
올리비아:후후.. 집사 일생 최고의 전투인가요. 과연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아가씨를 때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팝콘 와자작)
집사:브로치.. 일단, 필요한 건
정보인 거죠? 승리하면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좋아요.
이기는 팀 우리팀.
GM:
♬BGM♬
( https://youtu.be/xCDu4k-QVQQ )
전투입니다! 모두들 집사의 거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전투에 전원 참여 가능합니다.
메시아:이, 이것도 시험의 일부라면...! (참가!)
머피:그렇지만 다대일은........... ... ..... 그래도 브로치가 필요하니까... (우물쭈물 하다가 참가..!)
올리비아:저도 일단 한번.. 참여해볼까요. 모두의 역량이 궁금하기도 하고.. (특히 에블린 쪽을 보며ㅋㅋ 말합니다)
(From 올리비아): 올리비아의 플롯 ▶
2 (From 크림 베티나르디): 크림 베티나르디의 플롯 ▶
2 (From 에블린 하먼): 에블린 하먼의 플롯 ▶
6 앗! 너무 많은 친구들이 허둥지둥 결투신청을 하러 나와서일까요?
올리비아:크림 베티나르디, 당신 진짜.. (통 튕겨져 나가요)
메시아:(저쪽은 이쯤이면 감정이 생기겠는걸...)
그리고 집사와 머피도 서로 부딪혀 나가떨어지네요.
머피:아야야야.... ... 그치만 고양이랑 부딪혔다.. (쓰담..)
이 전투, 메시아와 에블린밖에 남지 않았어..!
메시아:(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어색하게 서 있음..)
에블린 하먼:어이어이... 곱게 자란 천계의 아가씨는 그만 내려가지? (씨읶.)
메시아:나, 나도 그렇게 곱게 자라진 않, 않았는걸...
에블린 하먼:(에? 이런 전개는 예상 못한 얼굴...)
크림 베티나르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블린 하먼:하, 그래...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에블린 하먼기본공격
2+1
목표치 : 5
지정특기 : 파괴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에블린 하먼:
에블린의 무서운 주먹! 허공을 가르 지릅니다.
에블린 하먼:에블린 하먼기본공격
3+4
목표치 : 5
지정특기 : 파괴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휘딱 뒤로 피함)
집사:아, 아가씨들~! 너무 싸우지 마세요~!!
메시아:아, 안 봐줄 거야...! (주먹 붕붕)
메시아기본공격
3+2
목표치 : 5
지정특기 : 신학 | 타입 : 공격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딱콩~ 2)
에블린 하먼:뭐, 누구랑 부딪혀서 탈락한 애들보단 낫지!
GM:
에블린 하먼:(주먹을 붕붕 휘두르다가 머리의 머리에 콩 하고 안착한다!ㅋㅋ)
메시아:(
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누구의?)
에블린은 갑자기(갑자기인가?) 폭력 충동이 일어, 메시아를 꽁 하고 때립니다.
메시아:(
흥~ 삐뚤어질 테다! 하지만 난 아직 친구가 없다네~~)
에블린 하먼:(휴... 한숨을 내쉬며 스.테.이.지에서 내려온다.)
올리비아:음.. 아까는 거만했다가, 이제는.. 음.
에블린 하먼:이제 말해주시지! 이 앙큼한 고양이.
크림 베티나르디:같은 마족으로써 어떻게 생각해.
결론적으론.. 메시아가 전투의 최종 승자네요!
♬BGM♬
( https://youtu.be/zNlMWYh--lc )
(고개 끄덕 합니다.)
메시아:(일단 집사에게서 정보! ...는 원래 받는거려나?)
전과로.. 친구들의 비밀을 보거나, 친구의 브로치를 빼앗거나(..)
GM:광기 카드를 한 장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원치 않으면 안 골라도 됩니다~
안 고르면 집사가 추가적인 정보를 조금 더 드릴게요!
메시아:(나는 지금 불량이지만? 친해지고 싶으니까? 응응!)
(집사한테 추가 정보 얻는걸로^^)
여러분들이 작은 생채기를 달고, 먼지를 툴툴 털고 일어나면...
집사:제가 졌습니다. 아가씨들 모두 잠재력이 어마 무시하시군요!
그러면 어디 보자...
집사:이게 다 아가씨들이 건강하셔서, 제가 버티질 못했네요. (멋쩍게 웃습니다)
어쨌든, 프린세스는 문무 교양에 능해야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마음의 힘을 잘 발휘해야 해요.
브로치는 이런 마음에 힘을 모으는 도구이며, 마음의 힘은 주변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친애]에서 나오는 거랍니다.
... 큰일인데!?
집사:참, 그리고.. 친구들을 친절한 마음으로 대하셨으니까요, 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집사는 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한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합니다.
Handout
이름이터널 프린세스
개요
그것은 1000년 마다 프린세스 아카데미에서 선출하는 유일무이한 프린세스. 발탁되면 신의 대리인으로 천년간 세계가 평화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대신, 수호신으로부터 천년의 생명과, 신 외에는 범접할 수 없을 만큼의 능력을 얻게 된다'고 했지만... 어째서 그런 이터널 프린세스가 후계자도 선출하지 않은채 공석이 된걸까?
메시아:치, 친애... (걱정 되는 얼굴...)
그야 할 만한 애가 없으니까?
전쟁의 서막이야! (음흉한 웃음..)
집사:음,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겠네요!
메시아:이, 이터널 프린세스는 모두 원, 원할테니까...
집사:그럼, 저는 또 다른 아가씨들을 말리러...
=3=3=3
집사는 그렇게 풀쩍 뛰어 또 다들 골목으로 멀어집니다.
올리비아:자아, 그러면.. 이제 이 브로치 녀석을..
(근데... 친애? 친애...친애?)
진짜 재미없네...
메시아:2사이클 2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4 : 달큰하고 수상한 냄새가 풍기는 마법약 상점. 이 곳에서 한 【회복 판정】은 이성치의 회복량이 1d3으로 상승한다.'
브, 브로치에 친애의 마, 마음을 넣으면... 빛이 돌아오는 걸까?
메시아:소,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 인, 인가?
빨리!
자신의 존엄성을 내려 놓지 말아요.
메시아:(허둥지둥 브로치를 품에 꼬옥 안고선 생각을 한다... 음...
친애... 친애의 마음....)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것 같기도... 판정해주세요!
(해줄게;)
크림 베티나르디:방금 집사같이 생긴게 꼽주고 갔어.
무언가.. 검은 비닐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말소리같았었을까요...
크림 베티나르디:
(ㅎ거헉ㅎ걱허거헉헉헉)
메시아가 흐려져가는 마음을 가까스로 다잡으면...
( https://youtu.be/2UMO6q-wShk )
메시아:(아~ㅋㅋ 심장 터지는줄아랏내ㅋㅋ;;)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이것들은 [친애]에 반응해서 반짝인다. 친구를 돕거나, 다른 사람을 격려하거나, 손을 잡아 주거나 하는 일에 반응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이 핸드아웃을 처음 조사한 사람은
7. [프라이즈: 빛나는 브로치]를 획득한다.
7. [프라이즈: 빛나는 브로치]를 전체 공개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그리고, 메시아의 브로치에서 반짝이는 빛이 납니다.
모두에게 [빛나는 브로치]의 정보가 공개됩니다.
Handout
이름프라이즈 : 빛나는 브로치
개요
누군가 찾아낸 빛나는 브로치. 뒷면에는 아직 이름이 각인되지 않았다. 오늘 오후 3시에 광장에 이걸 들고가면, 이건 이제 내 것이 될 것이다.
이 프라이즈는 상호 합의하에 넘겨줄 수 있다
크림 베티나르디:흠, 역시 안고서 비비적거리는 게 맞았나 봐.
(품에 안고 비비적 거린다.)
올리비아:(안쓰럽다는 눈빛으로 어깨를 토닥입니다..)
메시아:그, 그래도... 브로치를 빛나게 하는 방법을 알, 알게된 것 같네...!
이제 모두 입, 입학할 수 있겠다!
크림 베티나르디:그래.. 할 수 있을련진 모르겠지만.
메시아:
翁:2사이클 3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5 : 왕실도서관. 백만권이 넘는 장서 중에서는 보호장비 없이는 읽을 수 없는 마도서도 있다. 이 곳에는 마배리어가 설치되어 있나봐. 이 곳을 무대로 한 장면에서는 【심상공유】가 불가능하다.'
♬BGM♬
( https://youtu.be/HBhCVuQy9wc )
에블린 하먼:우와~ 여기 뭐야? 어지러워... (픽...)
...! 에?
에..에블린양?
에블린 하먼:아아, 걱정마ㅡ... 잠시 쓰러진 거니까...
올리비아:아.. 다, 다행이네요.. 그렇다면..
머피:와아.. 책이 엄청나게 많아요.. 태어나서 이렇게나 많은 책을 본 건 처음인데...
무슨 일이죠, 메시아양?
메시아:시도하기 전, 전에...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마, 말이 있는데...
메시아:(빛나는 빛의 비밀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프라이즈 비밀 확인하겠습니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이것들은 [친애]에 반응해서 반짝인다. 친구를 돕거나, 다른 사람을 격려하거나, 손을 잡아 주거나 하는 일에 반응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이 핸드아웃을 처음 조사한 사람은
7. [프라이즈: 빛나는 브로치]를 획득한다.
7. [프라이즈: 빛나는 브로치]를 전체 공개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크림 베티나르디:그래서 이 모양이었던거구만..~?
에블린 하먼:(충격에 다물어지지 않는 입...)
아, 그래서?
에블린 하먼:소, 손 잡을 사람? (손을 든다.)
메시아:그래서 길거리에 있, 있는 브로치들이 그렇게 된, 거, 거야... 원래는 다, 진짜니까..
메시아가 브로치의 비밀을 모두에게 말해줍니다.
Handout
비밀
쇼크전원
이건 주인의 친애하는 감정을 근원으로 삼아 빛나는 도구이다.
때문에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채 싸운다면 전원의 마음의 힘이 뒤섞여버리는 탓에 빛을 잃어버리고 만다.
마을에 널려있던 빛을 잃은 브로치는 가짜가 아니라, 전부 진짜 브로치였지만 싸움으로 빛을 잃어버린 것이었다.
지금 쁘띠프리들이 슬퍼하거나 싸운다면 프라이즈는 사라져버린다.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다 들었어!
크림 베티나르디:그럼 진짜를 찾을 필요도 없었네.
크림이 소리지르자, 크림의 품에 있던 희미한 빛이 깜빡이던 브로치가 더 적막해집니다...
머피:다툴 필요가 없던 거였네요... 이럴 수가..
메시아:다, 다들 행, 행복한 기분, 가져...!
올리비아:이거 기준이 너무, 편협적인 것 아닌가요?
이래서야.. 반 강제적인 것 같은데.
크림 베티나르디:자아, 다들 손을 줘 볼까? (씨익.. 웃는데 기묘해진 웃음이다.)
메시아:사, 사이 좋게 지내라는 뜻.. 아닐, 아닐까?
올리비아:... (못 볼 것을 봤다는 듯 외면합니다..)
아무튼. 이럴 수록 더 궁금해지네요.
크림 베티나르디:올리비아? 어딜봐. 입학하기 싫어?
하... 이제 어떡해야하지?!
올리비아:이터널 프린세스라면.. 이런 상황도 견뎌내야 하는 건지..... (크림과 에블린과 슬금 슬금 멀어지며 말합니다)
일단, 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해서 조사해볼까요? 분명, 이 많고 많은 서적 중에 관련된 단서 하나 쯤은 볼 수 있겠죠.
크림 베티나르디:어떡하긴, 우리 사이좋게 지내야 해애. (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를 짜내며)
메시아:으, 응... 지금 이대로라, 라면 있던 빛도 꺼, 꺼지겠어..
에블린 하먼:일단 브로치에 빛이 들어오게 하는 게 먼저 아니야?
크림 베티나르디:좋아! (머피의 손을 꼭 붙잡고 브로치를 확인합니다.)
올리비아:빛이 들어온다고 해도, 이 브로치가 세운 기준이 아니면 다시 빛이 꺼지는 것 아닌가요?
브로치를 확인해봅니다. 빛이 희미하게 깜빡이며 들어올듯 말듯하네요.
역시, 제대로 [친애]의 감정을 확인하지 않으면 어려울까요?
몰라, 일단 .. 이터널 어쩌고부터 찾아봐.
올리비아:...빛이 들어와봤자, 일시적이기만 해요. 일단은...
(크림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브로치는 지금 당장 해결 못 하니까.
에블린 하먼:(소중히 브로치를 품에 품고... 주변을 둘러 본다.) 근데 꼭 여기 있어야 되냐구~
올리비아:..그럼, 에블린양을 부탁할게요. (많고 많은 서재 사이를 오가며
이터널 프린세스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봅니다. 자신의 잽싸고 날카로운
눈썰미를 이용해서요!)
에블린 하먼:(이런 질문 할 줄 몰랐는데...) 아니! 답답하잖아!
메시아:먼지에 쓰, 쓰러질 애로 보, 보이진 않는데...
올리비아는, 비교적 최근의 서적에서 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흠.. 아냐, 그냥 지식에 약한걸지도.
올리비아에게 [이터널 프린세스]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어차피 눈 가려져있어서 괜찮다.)
뭔가... 운명에 관한 얘기가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야... (육감적으로판단.)
올리비아:음.. 각오가 있다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대신 알게 된 이후 생겨나는 일에 대해선 책임 못 져요. 개개인의 공포심 같은 것이요.
에블린 하먼:알려줘! 난 무서워 하는 것 따윈 없으니까!!
메시아:무, 무슨 이야기길래 각, 각오까지 필요해?
머피:지금 상황에서는, 입학을 못 하는 게 제일 무서운 걸요...
(모두에게 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ㅋㅋ)
올리비아가 모두에게 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해 알려줍니다.
Handout
비밀
쇼크없음
선대 이터널 프린세스는, 이터널 프린세스가 된 직후부터 매우 아팠다고 한다. 그것은 신체의 병이 아니라 마음의 병이어서 어떤 권능으로도 그녀를 치료하지 못했다. 그 병은 결국 임기를 고작 십수년 남겨 놓은 채 이터널 프린세스가 실종되는 원인이 되었다.
[운명]으로 공포판정
이 비밀을 스스로 밝힐 수는 없다.
크림 베티나르디:크림 베티나르디《운명》 판정
5+6
목표치 : 6
메시아:아, 아파서... 후계자도 못 정했던 거, 거였, 거였구나..
올리비아:이터널 프린세스가 되고 난 뒤에 아프다니.. 대체 뭘까요.
크림 베티나르디:생각보다 할 짓이 아닌가보지.
머피:모두가 동경하는 자리인데... 그만큼 부담도 큰 걸까요.
올리비아:머피의 말대로.. 어렵네요. 높은 자리라는 것은.
크림 베티나르디:그러니까 단 하나뿐인 이터널 프린세스 아니겠어?
머피:.. 여기에 적힌 말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겠죠...
메시아:그, 그냥 걸린 것일지도 모르.. 잖아?
그 이전 이, 이, 이터널 프린세, 세스들은... 멀쩡했던 것 같은데...
올리비아:어쩐지 더 아리송한 기분이네요. 뭐, 그건 차근 차근 시간이 지난다면 더 알게 되겠지만요. 지금 저희한테 급한건 이.. 브로치니까요.
크림 베티나르디:그래, 지금 이터널 프린세스가 중요한 게 아냐.
입학도 못하게 생겼다고, 까딱하면.
올리비아:이터널 프린세스에 대해 알면 브로치 해결 법이 좀 있을까 싶었는데... 어쩐지 시간 낭비만 한 기분이네요.
그래요. 다시 서둘러 봅시다.
머피:2사이클 4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6 : 세찬 바람에 실려오는 가보지 않은 땅의 내음새. 이 곳에서 한 【조사 판정】은 결과값에 +1 한다.'
머피는 고향에서 느꼈던 자연의 내음새를 느낍니다.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머피:아.. (조금 마음이 놓이는 것 같다.) 시원하고 기분 좋네요..
에블린 하먼:(킁킁)... 우리 고향 냄새가 나!
(토하는 시늉을 합니다.)
에?
에블린 하먼:(등을 두드려 주는 시늉을 합니다.)
(퍽. 쿵. 팡.)
크림 베티나르디:(두들김 받으면서 메시아한테 다가감)
메시아:기, 길거리에 토를 하, 한다면... 치워야하는거 알, 알지?
메시아:시... 시, 시체도 우리가 치.. 워야하나...?
크림 베티나르디:몇번이나 말하지만, 이미 죽었다니까.
에블린 하먼:이미 죽었대! 걱정 안 해두 되겠다!
머피:저희 점점...... 친애랑은 멀어지고 있지 않아요..?... . . .저, 저기.. 모처럼 좋은 곳인데..!
아니야..!
메시아:시, 시체는 안 되겠구나... (휴우~)
크림 베티나르디:안도하지마, 갑자기 죽을수도 있어. 빨리 슬퍼해봐.
에블린 하먼:아하하~ 괜찮아 괜찮아! (다시 등 팡팡!)
올리비아:후후, 어떻게 보면 이런 것도 친애의 일부 일수도 있겠는데 말이죠. 이 브로치, 너무나 편협한 기준으로 만들어졌네요.
어째서 선대 이터널 프린세스가 힘들어 했는지.. 알 것 같네요.
크림 베티나르디:그래, 이런것도 친애일 수 있잖아?
에블린 하먼:그러엄~ 우린 충분히 친애가 넘치는 걸.
그치? (음흉한 미소.)
머피:...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올리비아한테 이대로 괜찮은 걸지... 오렌지 주스에 담긴 우정을 담아 함께
걱정을 나눠봅니다..)
(?)
에블린 하먼:엥! 크리링 때문에 빛이 꺼지겠는데~!
크림 베티나르디:오, 오렌지쥬스 방금 개박살남.
(찌릿!)
죄, 죄송해요..
하지만.. 쁘띠프리들의 마음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tcNNqsZb-Tc )
나.. . . . .
지금이라면...
다시금...
진심으로 임할 수 있어. . .. . ...!
머피:내게 힘을 줘 . . ..! (누구한테 말하는 걸까요..?)
올리비아:(누군한테 말하는지.. 모를 머피를 향해 이미 늦었나.. 하는 시선을 보내요)
어라.. .... ..
아..
아?
ㅋㅋㅋ
머피는 올리비아에게 애정 혹은 질투의 감정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1편부터?)
(어?)
메시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정 ..^^ 오렌지 주스와 벚꽃(왜..?) 에서 피어오르는 .. 우정은.. 기어코.. 애정이 되었습니다
올리비아:... ... (어째서인지 자꾸만, 눈길이 가는.. 아니, 애초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그것조차도 거짓말처럼 느껴질 듯한. 처음 만남부터 느껴지던 알 수 없는 감정이 자신을 더 헷갈리게만 합니다.)
........???
올리비아:(그래, 나, 올리비아.. 나는...)
(이 사람을...)
♬BGM♬
( https://youtu.be/oZeEK_MeVoo )
올리비아:(이 사람에게서... 살의를 느끼고 있구나..)
그녀의 뛰어난 육감은..
왜 이런 부분에서만..
올리비아:(이 사람이라면, 분명 나를 이기고..)
올리비아:(이터널 프린세스에 가까운, 사람이 되고 말거야..)
올리비아:(내 선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나는..)
올리비아:(찌릿! 한번 째려보더니 내색 없이 고개를 돌립니다.)
(여러분.. 보이나요?)
(모두의 마음이 한곳으로 와닿아....)
(제가 결국 다시 도전한 결과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저는.. 여러분이 만든 "결과" 입니다..)
올리비아:..머피. 조금은 거리를 둬줬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말한 것 처럼.. 우리는 동료이자, 경쟁자 잖아요?
...양립한다는 건, 이런 거니까요.
머피:......... 그 말을, 이런 데에서 다시 쓰실 줄은 몰랐는데요..... 제, 제가 했던 말을..
.... 그보다는 저를, 그렇게.. 의식하시고 계실 줄은...
... 저, 미움받고 싶지 않은데......
올리비아:그만. 이제 저희의 일에나 집중하자구요.
(최대한 내색 없이 고개를 돌립니다)
머피:... 네, ... 하지만 올리비아가 가진 것과 같은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진 않을 거예요. (주먹다짐!)
( https://youtu.be/oZyf74dlF8E )
메시아:으흐흠... 크흠..... 나무가 찹찹하네...
크림 베티나르디:크흐흠.. 유리가 미끈하네..
에블린 하먼:(하아암...) 무슨 일... 있었어?
머피:(급기야 앉아서 돌한테 말 걸고 있음..)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죠?
대박 일은 있었지.
머피:네에... 어쩌면 조만간 숲속으로 다시 돌아갈지도.. 음, 네.. 안부 전해주세요..
(아나ㅋ존댓말 써버렸네)
크림 베티나르디:크흠... 아따.. 풀이 찹찹하네.
2사이클 5장면🎬 전원
타입 : 드라마 장면
'9 : 역사 깊은 무도장. 쉬지 않고 수련하는 실력자들이 가득하다.'
음.. 혼란스럽게 걷다보니 무도장.
크림 베티나르디:너무 충격적인걸 봐서 그런가..
메시아:에, 에블리가 좋아할 것 같, 같네...
크림 베티나르디:아무튼.. 일단 나도 해볼까.
머피: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보는 건 늘 기분 좋아지는 일이죠..! 음, 왠지 저도 더 분발해야 할 것 같고..
올리비아:(혹시나 얻어걸릴까싶어서 크림 브로치 주변에 자신도 제 브로치를 둡니다ㅋ)
크림 베티나르디:(브로치에.. ..하... 졸라 한숨 크게 쉬려다가 꾹 참고 활짝 웃는 얼굴로
친애를 갖다 비빕니다.)
뭐해?
....뭐가요.
크림 베티나르디:그래, 넌 좀 봐줄게. 친구니까.
올리비아의 브로치도 옆에 놓이긴하는데.. 이게 될까요? 크림, 친애로 판정해주세요!
크림 베티나르디:아닌가? 깝치면 안되는 상대였던가..? (살의를 떠올림.)
크림 베티나르디《친애》 판정
3+6
목표치 : 6
(꺄호!!!!!!!!!!!!!!)
올리비아:(우정이란거.. 한번 믿어볼까요ㅡ,)
에블린 하먼:(슬쩍... 내 브로치도 옆에 놓아볼까나...)
크림 베티나르디:참나.. 봤냐? (브로치 들고 웃으며)
에블린 하먼:근데 크리링은 진짜 빨리 꺼질 것 같은데... (흘깃.)
올리비아:흥, 장담하는데 그 빛. 얼마 못 갈걸요.
올리비아:(에블린의 말에 동감하듯 크게 고개를 끄덕합니다.)
다른 브로치는 반응이 없네요. 질투하는 마음 때문일까요?
메시아:크림의 친, 친구는 전부 유, 유령...?
크림 베티나르디:친구 아냐, 친구는 없고.. 다 따까리야.
돌멩이를 아무리 쓰다듬어도 빛은 나지 않습니다...
올리비아:있었는데, 없는 것이겠죠.. 생각보다 심오하네요.
그냥 여태까지 없고 앞으로도 쭈욱...
머피:그렇게 저희가 아직 친구가 아닌 걸 단정짓지 않으, 셔도......
올리비아:...에블린양, 당신도 제법 철학적이네요.
크림 베티나르디:정말 남의 말 안 듣는구만..
사과 비슷한거 있어.
크림 베티나르디:흠.. 일단 난 한 건 해결.
메시아:에, 에블린한테는 성경채, 책을 선물하면... 조금 아는 게 많, 많아지려나?
크림 베티나르디:
(크림 베티나르디 탄원 사용합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영혼》 판정
3+6
목표치 : 5
크림의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한 번 더 크림의 차례입니다.
크림 베티나르디:그래, 난 친구가 좀 필요해.
2사이클 추가장면🎬 전부
타입 : 드라마 장면
'11 : 수로 옆에 있는 버려진 농가. 한참 전부터 관리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에블린 하먼:오우! 완전! 고향 같아! (생기 뽝.)
만만치않네.
에블린 하먼:대충 이런 느낌이지~ (대충 아무 데나 앉는다.) 다들 앉으라구!
메시아:(바닥에 앉아야 하는 거야? 머뭇...)
올리비아:(신발 벗고 주변에 조심히 앉습니다)
크림 베티나르디:(대충 바닥에 벌러덩, 앉습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지금 고민 중이야, 아까전처럼 비밀을 캐내서 친구하자 할지. 쟤네처럼 이상한 짓 할지.
빛이 꺼질걸?
백 프로!
이건 나라도 알 수 있어~!
친구하자.
메시아:으, 응? 응... (별 생각 없이 악수하자고 손 내밈)
머피:(브로치는.. 생일 초가 아니에요. . ..)
크림 베티나르디:(가끔..
육감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죠?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란 느낌! 메시아와 감정을 맺습니다.)
크림 베티나르디《육감》 판정
4+3
목표치 : 5
메시아:(아아~ 브로치 빛나는 애들끼리 친구맺는건가w)
( https://youtu.be/_JUdlSUdA_Y )
메시아:(손을 내밀긴 했지만.... 크림은 아까부터 이상한 말만 하고...)
메시아:(저런 애는 완전히 믿기 어렵지...)
크림 베티나르디:(아...뭐... 친애 따윈 얻기 쉽다? 그런 거죠? 처음 봤을 때부터 역시 재수 없었다 이거예요.)
(친구가 되자고 했지만.. 뭐죠? 저 눈빛? 절 .. 띠꺼워하고있어요. 유령의 마음으로 알 수 있어요.)
(그래요, 질투..겠죠, 이 마음은? 친구에게 질투를 가져도 친구는 친구니까요. 근데 첫 친구가 이 모양이라니, 첫 단추를 잘못 끼웠어요.)
이런 부정적인 마음씨 가운데, 브로치의 빛이 희미해져갑니다.....
올리비아:우리는 그래도 나름, 이해관계 정리 아녔나요?
?
아~ ㅋㅋ
에블린 하먼:다... 다들 갑자기 이상해졌어 ;
에블린 하먼:(한 발자국씩... 떨어짐...)
메시아:(악수하는 손에.. 약간 힘이 들어갔을지두..ㅋㅋ)
크림 베티나르디:
되는게 하나도 없어. (짜증난듯이 투덜거리며 읽던 책을 집어던지듯 내려놓습니다.)
...
얼마 못 가겠군.
정말 브로치에 빛을 넣는 방법이.. 이것뿐인 걸까요?
단서는 너무 한정적이고.. 그마저도.
....안, 안 되려나... (애들 상태 보고 중얼..ㅋ)
아직 내 신앙의 길은 부족, 부족 했나 봐.
아무튼. 더 볼일 없으면 나가보도록 하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 위기에 봉... 봉작한 거야.
대체 제가 뭘 쳐다본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냥한 얼굴)
뭘 보는 거냐고 그래서.
음. 없군.
아무튼.
아무튼.
그러니까, 이제 저희 단 둘이 남았겠다.. 솔직히 털어놔보자구요.
당신... 구두가...?
(자연스레 시선이 에블린의 아래.. 발가로 향하더니, 살짝 당황합니다. ㅎㅎ;;)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올리비아는 마법을... 난 신발을...
(조용히 올리비아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음.. 어쩌다 보니 무도장에 왔네...)
어디 한번, 붙어보죠! 쓰러지는 쪽은 개가 되는 걸로.
이런 걱정은 너무 새삼스럽긴 하지만.. 마족이지만 당신, 천계 소속이잖아요? 저 같은 마족이랑 연락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역시 내, 내가 태어난 곳에 대한 궁금함과 그리움은 숨길, 숨길 수 없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메시아양?
결국 시간이 다 되었나 보네요.
더 뭔가 있겠죠. 없어도 그만이겠지만.
겁쟁이는 빠져! (퉤. 침 뱉는 시늉.)
자. 가볼까요!
선택은 자유죠.
오.
모두 개성이 강, 강하지만.... 학교에서 다 같이 지내, 지내다 보면 정말 친, 친한 친구가 될지도...몰라.
나, 나는... 사실 모두와 친해, 친해지고 싶은걸...
정말.. 무른 사람이라니까요. 메시아양. 당신은.
그래도.. 그런 모습.. 나쁘지 않네요.
그거 알아? 성령계엔 놀게 아무것도 없어. 대화할 사람도, 놀아줄 사람도.. 그래서 프린세스가 되기로 결심했거든. 근데..
다들 비밀 하나씩은 가지고 있더라? 그래서 궁금하더라고. 친구가 되려면 일단.. 비밀을 하나씩 알아두면 좋잖아?
그리고, 난 올리빼고는 캔 적 없어.
아..아닙니다.. 아가씨를 믿고 있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다구요!
...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대신.. 같이 가보자구요.
어.. 응..... (어색한 대답)
하지만.. 살 사람은 살아야겠죠.
내키진 않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모두들.. 고.. 고...
난 다 했으니까 안 해도 상관 없는뎅.
제발.
야.
기쁨 따위...
살육을 끝낸 이후에..
....집사. 어째서 나를 위해...
그래, 내가 꼭 해내서...
그래.. 모두가 이미 알고 있겠지만, 나는.. 예전부터 마법을 쓸 수 없었어. 이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니, 그 이상을 위해 이 아카데미에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거지.
반드시.. 해내 보일 테니까!
꿈에도 몰랐어요...
고마워요. 당신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 저는 이 자리에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