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로쏘
종족 :
제나시/물
클래스 :
워록/지니-마리드
성향 :
질서 중립
출신지 :
이네아스자 클랜. 노스랜드에서 사냥으로 먹고 사는 부족국가중 하나이다.
배경 :
어콜라이트
신앙 :
아우릴, 겨울의 여신
성격:
인격 특성
3. 나는 모든 사건과 행동에서 징조를 읽는다. 신들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니, 우리는 듣기만 하면 된다.
8. 나는 신전(클랜)에서 너무 오래 살았기 때문에 바깥세상의 사람들을 대할 때 곤란함을 겪곤 한다.
이상
5. 신앙. 나는 내가 믿는 신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내가 열심히 신을 섬긴다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다.
유대
4. 내가 하는 일은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결점
5. 나는 이방인을 의심하며,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상상한다.
여태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쫒기거나 위협받은 경험이 많아 쉽게 사람을 신뢰하지 못한다. 모르는 사람에 대한 의심이 많고 누가 다가오면 굉장히 신중해지고 항상 최악의 가정을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 하지만 믿지 않는 것과 믿고 싶은 것은 다르기에 항상 호의적이고 자선을 베풀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이 다른 클랜원에 비해(특히 같은 아우릴 신도에 비해) 자비롭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로쏘가 자라왔던 -겨울이면 매번 한 가족이 얼어죽는 가혹한 날씨에 사냥으로 먹고사는 삶- 환경을 생각하면, 목숨을 붙여준다 = 자비롭다 정도의 인식이 있어 세간의 '선하다'와는 거리가 조금 많이 있다. 클랜 밖 세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도심에선 좀 맹해보이기도 한다.
인간관계 :
가족 - 부모님은 어릴적 살해당하고 이네아스자 클랜에 있는 삼촌에게 넘겨졌다. 조부모가 있지만 둘 다 생사를 알 수 없으며...현재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건 삼촌과 네 명의 조카들이다. 삼촌은 인간이고 조카들은 인간 둘과 물, 불 제나시가 하나씩 있다. 할머니는 로쏘와 같은 물 제나시라고 한다.
적? - 한 어쌔신 클랜원의 가족을 죽였다는 오해를 사 암살 위협을 받기도 했다. 오해는 일방적으로 풀렸다.(...) 그 어쌔신은 미안한 마음에 일방적으로 로쏘를 도와주려 하지만 매번 민폐만 끼친다. 로쏘는 그가 자신을 좀 내버려두길 바라고 있다...
아군 - 과거 로쏘가 클랜에 오기 전, 선임 어콜라이트의 친족이 로쏘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려 했다고 한다. 선임 어콜라이트는 그 일 때문에 로쏘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로쏘가 선임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때문에 선임은 로쏘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의 어쌔신에게 위협당했을 때도 선임 어콜라이트 덕을 많이 봤다. 아버지뻘 나이이기도 해서 로쏘는 그를 부모처럼 따른다.
기타 :
좋아하는 음식은 염장 돼지고기.
클랜에 온 직후 숲에서 길을 잃었다가 분노한 곰을 만났는데, 거대한 순록이 로쏘를 구해준 적이 있다. 정령이나 드루이드일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 때 자신을 긍휼이 여기는 듯 한 순록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
무언가에 쫒겨 도망치다가 클랜에서 금기시되던 언덕 깊이 들어가 던전 한가운데로 떨어진 적이 있다. 그곳에서 물 속성의 지니인 '마리드'를 만나 계약해 워록이 되었고 몬스터들로 가득찬 던전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탈출한 후 장소에 대한 공포는 남아있지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배워 던전 탐험가 재주를 익혔다.
자꾸 누군가에게 쫒기는 삶이 반복된다. 아니면 길을 잃거나.
사라진지 오래된 가족 구성원을 찾으면 그 사람이 자신에게 끔찍한 운명이 담긴 예언을 말해줄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로쏘는 만나기 싫어한다... 어디든 좋으니 조용히 살고싶어한다.
중립 성향의 신이 우호적으로 대한다...는 본인은 잘 믿지 못하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믿거나 말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유명한 사람인건 정말 피곤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