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 닿은 사슬~
일행은 사아사마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고 사슬을 오를 채비를 합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클라테로의 도구점 겸 안내소가 있는데요.
그곳의 주인 클라테로는 사슬을 올랐다가 유일하게 돌아온 모험가라고 합니다. 그 말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여러분은 묵었던 여관에서 나왔습니다. 마을의 건물들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사슬이 덩그러니 솟아있고, 일행은 이제 무엇을 먼저 하면 좋을지 고민해봅니다.
사슬 바로타도돼요
핀: 피곤했는듯 핀은 기지개를 키며 한마디 했습니다. " ... 배고파"
아르메리아: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근처에 보이는 식당을 발견합니다. "식사라도 한 후에, 안내소에 들렸다가.. 이것저것 정비하고 출발하는 건 어때요?"
아누스: 핀이 배고프다고 했으니까,,,, 음,, 확실히 방금 일어나서 배고플만 한 것 같네요 "그럼 식사부터 하도록 하지."
베베 (GM): 그럼 일행은.. 핀이 돈이 있으니까
돈좀쓰라고 하거나
앉아서 이유없이
핀: 여관 건너편이 안내소가 아니었냐는듯이 보던 핀은 이내 아니라는것을 깨닫았습니다. 지능이 낮은 탓이 나옵니다. " 아... 너 돈 있어? "
아누스: "그대가 내줘야하네." 아누스는 열라 당당하게 말햇습니다
핀: " 뭐?!" 핀이 경악하며 아누스를 돌아보고 짧은 눈썹을 팍 구깁니다.
" 나 돈 없어!"
아르메리아: 핀의 주머니를 조심스레 뒤적거립니다.........
핀: " 아.. " 이내 뭔가 생각하는 듯이 주변을 살핍니다
핀: " 언제 직업이 도둑이 됐어? 이거 상도덕이 없네."
두팔로 가슴을 가립니다
아누스: "어차피 여기 위는 모르는 곳이니 그냥 돈을 쓰고 가는 것은 어떤가." 그런 핀을 개무시하며 말합니다ㅎ;
아르메리아: ...."가슴을 더듬을 생각은 없었는데요.. 거긴 왜 가리는거죠?"
흘깃 쳐다봅니다..
핀: " ... 배고프니가 그냥 이번만 내가 내준다~" 모르는척 하며 식당으로 발을 옮깁니다
oddcat: 성향이 혼돈이지 악은 아니니까 >,6
핀은 자비를 베풀며, 근처의 식당을 둘러봅니다.
허름한 곳도 있고, 번듯하니 괜찮아보이는 곳들도 있네요.
남의 돈이니까 번듯한곳이 좋지안흘까?
ㅎ;
핀: 두 곳을 둘러보며 고민해봅니다. 어디가 정보 얻기 좋으려나... " 음-"
" 야, 빨리 코좀 써봐, 어디가 더 맛있는 냄새가 나?"
"나는 번듯한곳은 잘 안가봐서 거기 냄새를 모른단 말이야~"
정보는 식당에는 딱히없고
클라테로의
안내속사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 " 아 몰라~ 그러면 저렴한 곳으로 간다!?"
아누스: 그냥,,, 번듯한 곳에서 먹자 우리^^
아무리 그래도 양심이 있어서, 핀의 눈치를 봅니다.
아누스: "마지막인데 좀 더 좋은 곳에서 먹는 것은 어떤가." 눈치따위 안 본다
핀: 그런 마르메리아의 시선에 왜 그런 눈으로 보냐는 듯이 슬며시 다시 팔을 가립니다.
" .. 어-"
" 잠시만 그거 말 되네-"
"한탕 가자!!"
아누스: "시원해서 좋군." 호구 낚았는감,,~~^^
일행은 말끔하게 생긴 외관의 식당의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갑니다.
아르메리아: 다시 흘깃 쳐다봤다가..... 외면합니다...
식사하시나요?
아누스: "음. 맛있는 식사 부탁하지." 일단 물부터 따라 마시면서 메뉴판을 봅니다
식당직원 메들린: 추천 메뉴라.. 돈이 넉넉하시다면 하늘 새의 알 구이 정식이 15닢이에요.
핀: 식당 직원 메들린에게 살갑게 웃으며 슬쩍 손을 잡습니다 " 그런데 여기 직원님 이름은 뭐야?"
아누스: 가격을 듣고 조금 놀란 눈치로 핀을 봅니다.. "얼마 있지?"
식당직원 메들린: 그 외에는~ 오늘의 정식!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사아사마의 유명 메뉴! 인당 1닢도 있어요.
지인 할인이요..? 가게에 아는 분이 계신가요?
핀: " 오늘부터 나랑1일~ 이라던가" 찡긋~해보입니다.
"아는 사이~"
아누스: 아누스는 조금 질색한 눈으로 핀을 봅니다...
음식은 금방 따끈따끈하게 데워져 나옵니다. 고기 스튜와 빵 세조각이네요.
다만 핀의 그릇에만 음식의 양이 유독 조금 적어보입니다.
핀: 우리 동네에서는 꽤 잘생겼다고 해줬었는데 안동하네- 따위를 생각합니다. 지능이 부족하니 경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 자 얼른 먹자-"
아르메리아: 정말 그런 게 통할 거냐는 눈빛으로 핀 살짝 쳐다봤다가.. 음식 봅니다..
아누스: 그러길래 사람이 마음을 잘 써야지... 하고 생각하며 빵을 쭉찢어 스튜에 푹 찍어먹습니다
핀: 뻔뻔하게 무시하며 빵과 음식을 먹습니다.
아르메리아: 맛있게 념념합니다..ㅎ 힐금... 념념
식당직원 메들린: "아 참, 오늘의 정식을 1인 1주문을 해주셨으니까요. 나가실 때 사은품 고르실 수 있어요."
핀: "그어엥이어?" 그런게 있어? 하고 먹으며 답합니다
아누스: "그런 것도 있는가? 신기하군." 념념 먹으며,,,
식당직원 메들린: 사은품 종류는.. 글라이더 1회분, 꽝, 양 수액 세가지중에 랜덤인데요.
베베 (GM): 사은품 뽑기는 1d3으로 판정합니다
핀: 좋아! 돌려보자! 이상하게 양이 조금 작아보이던 핀이 먼저 다 먹고 손을 번쩍 듭니다. "나~!!"
아누스: "양 수액이 뭐지?" 양을 쥐어짜서 즙을 내는 것을 상상합니다,,
베베 (GM): 1번이 글라이더, 2번이 꽝, 3번이 양 수액이에요.
메들린은 핀을 잠깐 흘겨보고 아누스에게 대답합니다.
핀: 왜 자꾸 쳐다보지? 똑같이 흘겨봐줍니다.
식당직원 메들린: "초보 모험가이신가보네요, 양 수액은 사슬 주변의 하늘돌 아래에 자라있는 양 덩굴의 즙이에요."
아누스: 메들린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듣습니다. "양 수액엔 무슨 효능이 있지?"
식당직원 메들린: "양 수액을 손과 발에 바르면, 어떤 면이든 붙을 수 있어요. 나무나 풀, 돌같은 걸 제외하고요."
"사슬을 탐험하는 데에 아주 유용하죠!"
아누스: 사슬에 올라가기 딱 좋은 것이라 생각하며 고갤 주억거립니다. "저 자 다음엔 내가 하도록 하지."
핀: 어떤면이든 붙을수 있는데 나무, 풀, 돌은 안된다고...? 따위를 생각합니다..
식당직원 메들린: "그럼.. 그쪽... 하얀머리분부터 해보시겠어요?"
베베 (GM): - /r 1d3 이라고 치면됩니다
(앗
식당직원 메들린: "와~ 글라이더 세트! 축하드려요~"
나 잘못굴렷서
옆에 버튼 눌러서해서
아 정말?
글라이더 1회분 추가해주세요
무게 1
아누스: 글라이더를 뽑는 것을 본 아누스는 자리에서 일어나요,, "그럼 이번엔 나로군."
앗;
메들린은 창고에서 글라이더 한세트를 더 꺼내와 아누스에게 건넵니다.
아누스: "으음..." 내심 양 수액을 바랐던지라 조금 떨떠금하게 글라이더를 받습니다,,
식당직원 메들린: "네~ 마법사님도 여기있는 주사위 굴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식당직원 메들린: "와! 세분 다 글라이더네요."
핀: " 혹시... " 의심스러운 눈으로봅니다
"글라이더만 있는거 아니지?"
메들린은 글라이더를 아르메리아에게 건네줍니다.
아르메리아: 조금 허망한 표정으로 글라이더를 받습니다.,....
글라이더는 사람 한명을 지탱할만큼 튼튼해보이지만, 접이식으로 작게 들고다니기 편해보입니다.
식당직원 메들린: "그리고 식사는 다들 맛있게 하셨나요?"
"다해서 3닢입니다~"
핀은 3닢을 지불합니다.
아르메리아: "그럼요~^^" 핀을 이번에는 정면으로 쳐다봐줍니다...
식당직원 메들린: "그럼 죽지않는 여행 되세요, 모험가님들~"
핀: "여기 인사인가~? 그래 너도 죽지 않는 하루 되길 바래~" 하고서는 식당을 나섭니다
아누스: 아누스는 끄덕이고는 가게 밖으로 쏠랑 나가버려요
뒤돌아 나가는 일행의 뒤통수에 메들린은 몰래 가운데 손가락을 올렸습니다.
아르메리아: 아멜도 끄덕이고는 호다다 나가버립니다... 에?
핀: 이미 문 밖에 나선 핀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르메리아: 뒤를 쳐다본 아멜은 메들린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든든히 식사를 한 일행은 첫 사슬을 오를 때, +2의 수정치를, 핀은 +1의 수정치를 받습니다.
아누스: 우리 중에서 제일 무서운 아르메리아랑 눈 마주쳣어
핀: "... 아 뭔가 배가 허전하네, 원래 번듯한 식당은 다 이런건가?"
아르메리아: 마법死의 기운이 올라오는 듯 했다가 다시 침착합니다
핀: 역시 내가 귀여운탓이라고 생각하며 성장기라 어쩔수 없다는 사고로 넘깁니다.
아르메리아: "..." 핀에게 뭔가 말해주려고 하는 듯 보이다가... 본인이 만족하니 됐다는 느낌으로 그냥 말을 삼킵니다..
아누스: 뒤에서 들린 쾅 소리에 뭔가 싶어 뒤를 봤다가 앞서 걸어요. "글쎄, 난 배부르게 먹은듯 하네만."
식당에서 나와 마을을 둘러보니, 사슬의 모험가들도 몇 보이고, 역시 가장 크게 보이는 건 클라테로의 안내소입니다.
핀: " 흐음~ 전사치고 덜 먹는거 아니야?"
아누스: "이 정도면 평범하네." 그러면서 안내소로 들어갔습니다
아누스는 앞장서서 먼저 안내소의 문을 엽니다.
핀: 안내소로 들어가는 아누스를 보고 쪼르르 따라 들어갑니다 " 그런가~?"
아르메리아: 뒤에서 묵묵히 따라들어갑니다.. 뽈뽈쓰
안내소 겸 도구점이라고 했던가요? 여기저기에 다양한 모험 장비가 너저분하게 놓여있고,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신기한 물건들도 꽤나 보입니다.
안내소의 주인인 클라테로는 가죽갑옷을 하고 있는 덩치 큰 중년의 여성이네요.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있습니다.
클라테로: "어서오시오! 사슬의 모험가들인가?"
아르메리아: 어떻게 알았냐고 하기에는 그거 말고는 여기에 올 일이 없겠다고 생각하며... "네, 여긴 신기한 게 제법 많네요~"
아누스: 신기한 도구들에게 시선을 뺏긴듯이 이리저리 살피다가 뒤늦게 고개를 끄덕여요. "맞다. 그대가 사슬에서 돌아왔다고 전해지는 이인가."
클라테로: "뭘 좀 아는 청년일세. 뭐 필요한 거 있나?"
"거 쪼끄만놈은 웬 반말이여?!"
아누스: 처음 듣는 소리에 아누스는 충격 받았습니다.. ."쪼끄만 놈..."
클라테로는.. 거구입니다. 2미터쯤 되어보이네요.
쪼끄마네 내가;
핀: " 음- 일단 오르기 전에 정보라던가, 물건이라던가, 알아둘 것은 다 들어야 해서요~" 뭐 아시는거 없냐는 눈으로 친근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아누스: 쬐깐둥이라고 불려도 어쩔 수 없다 이건
클라테로: "아, 거기 마법사님은 눈썰미가 좋아보이네. 사슬 위의 물건들이 많지."
"듣는다라.. 내 모험담을 들으러 왔구만?!"
"뭐, 애송이 모험가들은 사슬을 오르다 얼마 못가 포기하고 내려오지만. 다들 알고 있지?"
아누스: "그.. 그렇다.. 그렇습니다?" 아누스는 말투를 뒤늦게 신경씁니다,,,
클라테로: "저 사슬, 구름 너머의 높이까지 가선 살아돌아온 놈들이 하나도 없다고 말이야!"
"여기서 파는 물건들은, 내가 정보를 준 대가로 애송이 모험가들이 구해다 준 것들이 많지. 물론 내가 직접 갈 때도 있고 말이야."
"그것보다도! 저 구름위! 나도 세명의 동료들과 함께 올랐었는데, 동료중 둘은 죽고, 나만 살아돌아왔지 뭔가! 한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
"내가 거기서 산만한 날개달린 곰도 때려잡고, 새의 목덜미를 움켜쥐고 그걸 타고 날아다녔지 뭔가!"
클라테로는 쓸데없는 이야기만 줄줄 늘어놓습니다...
아누스: 아누스는 약간,,, 할아버지들 옛날 허세 같은 이야기인가 생각합니다...
클라테로: "그리고 말일세, 구름위의
사슬들! 정말 정신없었지."
아누스: 내가 어렷을땐 말이야,,?! 호랑이를 잡앗는데 그놈을 쭉 펴니 3미터가 넘고..!? 그런거..
핀: 살아남으려면 키가 2m는 되어야 살 수 있는건가- 따위를 생각하며 가볍게 듣고 있습니다.
아르메리아: 아멜은 제법 흥미롭다는 듯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길어!!
핀: 혹시 그 날개달린 곰을 타게된다면... 이름은 동배로 짓겠다.. 고 생각합니다..
아누스: 아누스는 더 이상 들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주변 물건들을 봅니다...ㅋ
핀: " 저 주인장님~ 그런데 동료 한명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요. 왜인가요? 죽은게 아닌가요?" 돌발 질문에 들어갑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아까 소개받은
글라이더 세트,
양수액을 제외하고도 신기해보이는
술병과
나무피리등이 있네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치료약이나 해독제, 모험장비들도 있습니다.
아누스: 신기하지만 돈 없는 애는 구경만 합니다,,
클라테로: "그놈은 더 높은곳까지 올라갔지. 그 거대한 놈을 지나서 말이야."
"나는 더 못가겠다 싶어서, 글라이더 하나 펼치고 수직낙하했는데."
아르메리아: 돈이 없기에... 조용히 구경합니다.. 호기심이 잔뜩 담긴 눈빛을 하고 있읍니다
클라테로: "내가 원체 좀 튼튼해야말이지~! 다리한짝은 날아갔지만 살아돌아왔다~ 이말이야~"
핀: "그럼 동료분은 더 높이 올라가서 행방불명인거네요?"
클라테로: "그렇지. 천공의 도시에 살고 싶다던 놈이었으니까."
아누스: 다리 한 짝 날아간거 엄청 호쾌하게 말하네
클라테로: "거기서 잘 먹고 잘 살아있던가, 뒈졌던가 했겠지!"
꺄르륵 웃던 핀은 슬 물건을 둘러봅니다
"ㄱ,그런데 말이죠"
핀: "저희가 가기전에 물건을 좀 구하려 하거든요~ 혹시 추천하실만한 것 있습니까?"
"경험상으로~!"
아르메리아: 돈이 없기에 계속 핀이 말하는 것만 빤히 쳐다봅니다. . .
클라테로: 음.. 글쎄, 이
하늘 나리 꽃 술은 어떤가?
클라테로: "이 술은 하늘돌에서만 피는 영험한 꽃으로 빚은 술일세. 마시면 즉시 상처가 낫지."
"단 돈 20닢이라네!"
아누스: 그냥 나가자는 눈치를 애들에게 줍니다ㅎ;
"제 동료가 갖고싶어 하거든요"
클라테로: "아~ 그거? 그건.. 원래 10닢인데."
"자네가 귀여우니까~ㅎ 5닢만 받지!"
핀: "아앙~ 누님도 차암~" 꺄르륵 웃으면서 슬며시 5닢을 꺼내급니다
클라테로는 양 수액 3회분을 탁자위에 툭 올려놓습니다.
아누스: "그대.. 돈이 많나보군." 조금 놀랍다는 눈으로 핀을 봅니다..ㅋ
수액 병에는 귀여운 리본과 태그가 하나 붙어있습니다.
아르메리아: 사람마다 미의 기준은 다르구나... 같은 느낌으로 쳐다봅니다.
아누스: 이러다가 핀이 클라테로의 키링남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핀: 핀은 클라테로에게 눈을 찡긋하고서 수액을 들고 돈을 건내듭니다
oddca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테로: "좋네! 어쨌든, 위에는 위험한 것도 많고, 진귀한 물건도 많으니 말일세."
핀: "올라가서 좋은 물건 얻어오면 가게로 오겠습니다~"
클라테로: "구름 아래까지는 탐험한 모험가도 꽤 있으니 일확천금하길 바라네!"
클라테로: "아 참,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높게 올랐던 곳에 깃발이 하나 있을텐데."
"그곳의 깃발을 다시 회수하고 새 깃발을 꽂아두고 온다면 큰 선물을 주겠네."
"나도 다리가 이모양이라 높은곳까진 가지 못하지만, 사슬의 가장 높은곳이 아직 궁금해 여기있는 거니 말일세."
아누스: 그럼 다시 내려와야하잖아... 하고 아누스는 조금 맘에 들지 않는다는 듯이 생각합니다
핀: " 깃발... 옷으로 만들어도 됩니까?" 천이 없어 곤란하다는 듯이 봅니다
클라테로: "뭐, 알아서들 하시게나. 꽂는 거야 자네들 마음대로이니."
클라테로는 다시한번 시원하게 핀의 등짝을 갈깁니다!
"잘 가시게!"
핀은 어기적거리며 가게를 나옵니다..
아누스: 아누스는 이제야 끝났다고 내심 다행이라고 여기는 눈치입니다..
핀 등뼈 나간거 아니지?
핀: 아누스는 양 수액(3회분, 큐트한 리본 달림)을 아누스에게 내밉니다.
"이거 갖고싶지?"
하지만 사실이니 끄덕입니다
핀: " 가드 잘 해준다고 약속해주면, 이거 줄수도 있어~"
아누스: "뭐... 그런 것은 부탁하지 않아도 해줄 생각이었다만."
핀: " 그럼 뭐 내가 가지고 있고~ 나중에 필요할때 쓰자구~"
핀은 도로 넣습니다
아누스: 아누스는 다시 집어넣는 것을 보고 뭔데... 하고 생각합니다ㅋㅋ
oddca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겨
핀: "이거로 일단 다같이 한번은 쓸 수 있으니까~"
아르메리아: 머임? 같은 눈빛으로 둘을 보고는.... 사슬을 쳐다봅니다
어쨌든.. 핀이 아누스를 농락하는 사이 사슬의 앞에 당도했습니다.
핀: "요긴하겠지?!" 하고서는 씨익 웃고는 맙니다
사슬은.. 생각보다 평범해보이네요. 오래되었지만 녹슨 모양새가 아닙니다.
핀: " .. 이거 중간에 뚝 부러지는거 아니지..?"
눈에 들어오는 하늘 돌들이 있나요?
아누스: 엄청 큰거 잇고 작은거 자잘하게 있을듯
사슬 아래에서 하늘을 올려보자,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작은 하늘돌 여럿이 보입니다.
조금 더 위쪽에는, 멀지만 흐릿하게 보일정도의 커다란 하늘돌도 보이네요.
플레이어들이 순서를 정하고 민첩을 판정해주시면됩니다!
모험장비나 양 수액을 쓰면 더 쉽게 오를 수도 있겠죠?
핀은 슬그머니 두사람을 봅니다
아누스: "내가 앞장서지." 그러곤 야누스는 홀랑 사슬을 탑니다
oddcat: 아 ㅋㅋㅋㅋㅋㅋㅋㅋ양수액 추가하려고 가니까
리본달림 으로 추가되엉ㅆ엌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는 사슬을 부여잡았지만 30cm도 못가 쿵 떨어집니다.
아르메리아: ㅠㅠ.. 나는 마법死지 마법4가 아닌데... 같은 표정으로 사슬 쳐다봅니다
핀위에 떨어졌나보네요
민첩 굴리게 된 현장
핀은 데굴데굴 굴러 아르메리아를 겨우 피합니다.
아르메리아는 핀을 쿠션으로 쓸뻔했지만.. 하지못했기때문에
아누스: 아누스는 반쯤 올라가서 쟤들 뭐하는 건가 싶은 눈으로 봅니다ㅋㅋ
핀: 보기랑 다르게 힘이 부족하네.. 따위를 생각하며 봅니다
아르메리아: 쬐깐둥이... 라고 생각하며 핀을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 부탁할게요."
핀: 핀은 가방에서 양수액을 꺼내 1회분을 아르메리아에게 사용합니다`
베베 (GM): 양수액을 손발에 바른다면 판정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르메리아는 사용할건가요?
아르메리아는 양 수액을 손발에 꼼꼼히 발랐습니다. 사슬을 부여잡자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성-공
핀은 맨손으로도 양수액을 바른것마냥 척척 올라갑니다.
꿍얼거리면서 잽싸게 따라갑니다
어느정도 높게 올라, 어느새 아래의 마을은 점점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사슬에는 얼마 못가 추락한듯한 모험가들의 옷가지나 가죽들이 끼어있기도 합니다.
핀: .. 이거 혹시 사람가죽이야? 하는 눈으로 지긋이 봅니다..
그 때, 하늘 돌 하나의 뒷편에서 무언가가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나방인간: "나방이야, 날개없는 벌레들이야!"
붉은 눈에, 검은 날개가 달린 윤곽을 한 나방 인간이 일행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날개짓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그 주변으로 까만 가루가 흩날립니다.
실화냐고츅
다만, 사슬을 단단히 부여잡은 핀과 아르메리아와 달리, 아누스는 재채기를 하다가 그만 손이 미끄러지고 맙니다.
아누스: 다시 급하게 사슬을 잡으려고 합니다,, 어쩌겟어 안 그러면 머리 깨지는데...
아누스의 몸이 사슬에 위태롭게 매달려 크게 휘청입니다.
그치만...
아누스는 급하게 사슬을 다시 붙잡으려하지만, 약간 굼뜬 행동때문에, 그사이 나방인간이 아누스의 뒤통수를 찰싹 치고 갑니다.
아누스는 사슬을 다시 잡았지만.. 기분이 나쁩니다. 뒤통수가 아려오며 1의 피해를 입습니다.
아누스: 으으.. 기분나빠... 부들부들....
나방인간: "하하! 멍청한 벌레들! 멍청한!"
핀: 그러게 양수액 바르고 가지 라는 눈으로 봅니다..
아르메리아: 자신은 벌레가 아니라는 건가..? 같은 눈빛으로 나방인간 ㅂ 어
"아까는 후추였으니까 쟤는 소금아냐?!"
하지만 거리도 있고, 이상태로는 알아듣기 힘듭니다.
아누스: 짱난 아누스는 장검을 휘두르려다가 다시 사슬을 꽉 잡습니다.. 씨익씨익.. 내가 원거리만 됏어도...
앗
잘못누름
아누스: 암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성기사..ㅠㅠ
핀: 핀은 꼬물꼬물 투척용 단검에 황금근 독을 바릅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방인간들은 그냥 날아가버립니다.
"친구로 만들수 있었는데"
아누스: "자네는 저런 것과 친구가 되고 싶은건가?;"
핀: "생각해봐, 쟤네만 있으면 향신료로 대박을 칠수 있어"
"팔면 그만이야"
조금 더 사슬을 오르자, 커다란 하늘돌들이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아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지니스적인 사이인가요?
종교에서 연결해준..
아누스: _________는 그 행동거지를 고치지 않으면 영혼이 위험에
처할 것이다!
_________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다. 완전히 신뢰
할 만한 사람이다.
_________의 신앙은 존중하지만, 언젠가 참된 길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누스: _________는 용감한 사람이다. 내가 배울 점이 많다
이게 성기사 인연,,
일단
핀이 첫번째꺼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 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같이 싸운 적은 없으니까
용감한 사람이다
로?
_________에게서 무언가를 훔쳤다.
일이 꼬이면 _________가 나를 도와줄 것이다.
_________는 내가 저지른 범죄의 증거를 갖고 있다.
_________와 나는 같이 꾸미는 일이 있다.
이렇게인데
oddcat: 일이 꼬이면 아누스가 나를 도와줄것이다
아까 도와준다했으니까
목록에없는거해도돼요
베베 (GM): 안하고있다가 모험하면서 정해도되고
ㅇㅇ
막
이런단기는
해소되기쉽게 구체적인거 하는경우도있음
oddcat: 아 그럼 일단 하나만 적고 나중에 추가할게
베베 (GM): ㅁㅁ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가 허튼짓을 한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것도됨
용서안하면 인연해소 ㅋ
안보여 ㅠ
ㄱㄷ
아래에
인연추가해줫어
위에서는 이상하게 끼- 끼- 거리는 원숭이의 소리나, 무언가 짐승의 으르렁거리는 소리 등의 육지동물들의 소리가납니다.
아누스: 하늘에도 원숭이가 있는건가 멀거니 생각합니다,,,
그 주변으로는 멀직이 작은 점들이 빠르게 날아다닙니다.
아누스: oO (하늘 원숭이.. .하늘숭이... 하숭이..)
그 점들 중 하나가, 일행을 향해 빠른 속도로 떨어집니다.
가장 뭔가 좋아보이는거들고있는사람?
??
개너무하네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쥐? 하플링정도의 크기를 한 쥐에 박쥐같은 날개가 달려있습니다.
하늘 쥐는 그대로 아르메리아에게 돌진해서, 지방이를 빼앗아가려합니다.
아르메리아: 지팡이를 들어서 날아오는 쥐를 후려치려고 합니다.
아누스: 아누스가 하늘 쥐를 칼로 함... 때리려고 합니다
근력이라서..
아르메리아는 지팡이를 휘둘러 하늘 쥐를 공격하려 하지만, 한 손으로는 사슬을 지탱하고 있어 명중률이 썩 좋진 않습니다.
결과적으론 지팡이를 빼앗기진 않았지만, 원하는대로 하지 못한 하늘쥐가 그대로 아르메리아를 몸통으로 퍽 칩니다.
장검을 들어서 하늘쥐를 향해 풀 스윙을 날려봅니다...ㅎㅎ
아누스가 크게 휘두른 검이 하늘쥐를 반으로 쩍 갈라버립니다.
"엇" 생각보다 너무 세게 때려버려 자기가 당황함;
아누스는 큰 움직임으로 하늘 쥐를 제압하려다, 반동으로 가방에서 모험장비 1회분을 떨어집니다.
핀: 떨어지는 모험장비를 보며 안타까운듯이 바라봅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하늘쥐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주변으로 날아듭니다.
몰려든 하늘쥐는 총 넷입니다. 모두 일제히 아누스를 향해 달려드네요.
핀: 핀은 투척용 단검을 한 손에 자세 잡아봅니다. 아누스를 서포트 해도 될까요?
아누스: 아누스는,,, 맞는 것을 대비해서 미리 방패를 든채로 몸을 웅크립니다..
핀: 날아드는 하늘 박쥐 한녀석을 제대로 보고 겨냥해 던집니다!
아누스는 몸을 웅크립니다. 하지만 너무 노출된 공간이라 그런지 조금 엉성해보이네요.
베베 (GM): 아누스는 예비 1을 획득합니다.
핀이 던진 투척용 단검이 깔끔하게 하늘뒤에게 박힙니다.
하늘 쥐의 시체는 때마침 아래를 부유하던 하늘 돌 위에 철썩 떨어집니다.
그냥갑니다?
나머지 하늘쥐들은 주춤하더니 그대로 휭 날아가버립니다.
핀: "하! 이게 내 힘이다!" 핀은 쥐 한마리 잡고 의기양양해집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수많은 하늘쥐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이쪽에 적의를 둘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핀: 핀은 하늘돌위에 떨어진 쥐 시체와 거기에 박힌 투척용 단검을 힐끔 봅니다. 주워올 수 있을까...
(나도 끊겻서
하늘 쥐들은 하늘 돌 주변을 날아다닙니다. 그러고보니, 클라테로가 했던 장황한 이야기 중 하나가 떠오르네요.
아누스: 제대로 안 들은 아누스는 어쩌면 좋지..
하늘 쥐들은 바닥에 떨어진 하늘 쥐를 본 사람들은 영락없는 쥐라고 하지만, 분명 저들은 그 누구보다 하늘돌의
고도변화에 익숙한 하늘다람쥐라는 걸 알고 있다고 했었습니다.
뭐.. 그런 말을 했었지만. 일단 일행은 그냥 올라갑니다.
나갔다오는바람에못봣어
하늘 쥐가 떨어진 하늘 돌은, 핀보다는 아르메리아쪽에 좀 더 가까워보이네요.
조금 더 올라가서 주워도 좋고, 아르메리아가 대신 주워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곧장 손이 닿을 거리는 아닙니다. 한번 폴짝 뛰어봐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하늘쥐의 시체가 있는 하늘돌의 아랫부분에 하늘 쥐들이 여럿 빙글빙글 돌고있습니다.
그래두 성공햇다;;;
아르메리아는 팔짝 뛰어 하늘 돌 위에 올랐습니다.
약간 비틀거리며.. 위태롭게 팔을 붕붕 휘두르네요.
다행히 곧 중심을 잡은 듯 하늘 돌 위에 안착해, 하늘쥐의 시체를 살펴봅니다.
하늘쥐의 시체에는 투척용 단검이 박혀있고, 발에는 동전 3닢이 쥐어져있습니다.
아르메리아: 줍..줍.... 돈은 주워서 나쁠 것이 없습니다. 줍습니다..
아르메리아 돈 주운건 말 안 하네
핀: "그럼 얼른 주워와~ 쥐도 주워와도 좋고!"
"다른건 없어?!"
아르메리아: "쥐는 왜요? 다른건... 다른건.." 흘깃....... "단검만 있네요^^"
하늘쥐의 고기는.. 맛은 없지만 괜찮은 식량이 될지도 모르죠.
아누스: "쥐가 뭘 가지고 있나 하겠지만... 확실히, 아까 지팡이를 가져가려 하던 것을 보아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중얼중얼거립니다,,
아르메리아: 조금..떨떠름하게 쥐도 같이 줍고... 돈은 슬그머니 주머니에 넣습니당...
지능은낮지만 지혜는 빠방하지!
핀: 핀은 어서 단검을 달라며 아르메리아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 때, 아르메리아가 올라있던 하늘 돌이 공중으로 치솟습니다.
아누스: "오... 꽤 좋은 생각이로군." 먹을 생각 밖에 안 했던 지혜9 지능8 아누스가 감탄합니다,,
"엇"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사슬을 오르는 일행들은 따라잡기 힘들어보이네요.
"어어??"
아르메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하면
타고
승천해도되요
언젠간 멈추겠죠 ㅋ
아르메리아: 사슬로 다시 조심스레 뛰어내릴 수 있나요..? .... 승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ㅋ
아누스: 아르메리아 : 여러분도 행 복 하게 사 세요~~ (멀어지며)
사슬로 뛰어내린다라.. 하늘돌은 치솟고있기때문에 민첩 10~12가 나온다면 가능할지도요..
베베 (GM): 글라이더를 타도되고 그냥 타고가셔도돼요 ^^
사슬 타려다 삐끗해도
골로 갈 수 있는 것은 똑같네
일행이 고민하는사이.. 아르메리아는 멀어졌습니다.
아누스: 아~ 남의 일이니까 이렇게 말하는거지^^
나
좋은생각났어
야 하늘돌탄김에
메모라이즈하자
마법준비 ㅋㅋ
핀: 멀어진 아르메리아를 보며 멍해집니다. " ... 혼자 편하게 갔잖아..?"
아르메리아: 마법을 ㅋㅋ 준비합니다 ㅋㅋ 내려가기에는 이미 글른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엘리베이터ㅋㅋ
아르메리아: 착한 어린이들은 미리미리 마법을 준비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하늘 다리를..준비합니다...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는지 궁금하니
미래를 보는 눈
사용합니다.... 아 근데 그래봐야
오르는 미래만
넵/..준비합니다...!!!
혼령소환도 준비합니다..
쥐와 함께하는
승천여행~
두근두근~
핀: 헉 나 출근 준비 시간되서 메모라이즈 할동안 나 호다닥 머리좀 감고 와도댐;?
헉 내턴이구나
아누스: "이럴 줄 알았으면 같이 내려갈 걸 그랬어." ;
그러자
아멜 승천보낸데까지
할까요?


(최뭉 작)
아르메리아 :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