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던전월드 스타터 - 하늘에 닿은 사슬을 기반으로 플레이한 세션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플레이어와 함께 만든 것이지만,
일부 커스텀 몬스터나 액션, 아이템이 스타터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롤20 오류로 다이스값이 채팅로그에 안 나오네요..ㅠㅠ
오류 고쳐지면 본문 수정하고 제목에서 (임시) 뺌
결과는 일단 빨간글씨로 표기
한편 핀과 아누스는...
oddcat:사슬에 매달려서 멍하니 가는거 보다가
아누스:일단 황망하게 아멜이 올라간 곳을 보고잇을듯ㅋㅋ
베베 (GM):ㅋㅋㅋㅋㅋ 롤플 바로 해주셔도 될것같습니다
핀:아멜이 점점 멀어지는것을 멍하니 보다가 퍼뜩 정신을 차린다 " 내 단검!!! "
아누스:"아멜리아... 이렇게 혼자 가버리다니.." 쪼끔 배신감 들어하고있음
아무것도 없는 허공으로 "내 단검!!"하고 소리치는 핀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다만... 그 누구도 아르메리아를 걱정하지 않네요.
아르메리아:뭔가 기분ㄴ ㅏ쁜 느낌이 들어서.. 표정이 찌그러졋다..
별 수 있겠나요? 주변에 발디딜만한 크기의 작은 하늘돌이 많긴 합니다만,
어느 게 올라갈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핀:마법死니까 혼자 올라가도 걱정은 없겠지만.. 어떻게 따라잡지, 따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괜히 올라탔다가 아래로 푹 꺼지지 않으면 다행이죠.
아누스:아누스는... 주변 하늘 돌들을 보다가 핀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무리하지말고 그냥 사슬을 올라가는 편이 좋을 것 같군."
주변을 둘러봤을때, 여전히 하늘쥐들만이 유유히 하늘돌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날아다닙니다.
핀:" 그럼 빨리 빨리 오르자고~ 저 마법사님 혼자 멀어지겠어"
"응?"
베베 (GM):그냥 사슬타고 올라간다면 아르메리아의 장면으로 넘어갈게요~
앗
좋아!
하늘쥐들이 빙글거리며 도는 하늘돌을 관찰합니다
그러고보니... 하늘쥐는 하늘돌과 그 주변의 생태에 적응해있어서,
하늘돌의 상승이나 강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들었었죠.
좀 더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지혜 판정해주세요!
어쨌든 성공했는데~
oddcat:지능이 8이라서 지혜가 18이어도 겨우 한거같은 기분~
핀은 하늘쥐와 서서히 움직이는 하늘돌을 바라보다가,
하늘쥐들이 하늘돌의 진행방향의 반대편에서 날아다님을 알아차립니다.
아누스:핀이랑 잇어서 다행이다 (지능9 지혜8,,,)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 하늘돌의 위편에 하늘쥐가 빙글빙글 날아다니고 있으니,
저 돌은 곧 아래로 내려가겠네요.
뛰기엔 멀지만, 조금 더 떨어진 곳에는 곧 올라갈 하늘돌이 보이기도 하고.
이미 지나온 길 아래쪽에도 몇몇의 탈 수 있을 것 같은 돌이 보입니다.
운명에 몸을 맡기고 옆에 떨어진 돌로 뛰어넘어가거나... 아래쪽으로 떨어져보는 게 가능할지도요.
핀:"음..." 가만 주변을 살펴보다가 아누스를 툭툭 건드려본다
" 있지, 저기 저쪽에 있는 돌 보여? 저거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서는 아래쪽에 조금 떨어져 있는 돌을 가리킵니다
아누스:"그런가." 아누스는 그 말을 듣고,, 단순 무식하게 아래쪽에 있는 돌을 향해 바로 뛰어듭니다ㅋㅋ
아누스: ( 민첩 판정 : 7 애매한 성공 )
베베 (GM):?목표했던 지점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착지합니다
?위험에 처합니다
?세게 추락하면서 하중 만큼의 피해를 입습니다
들고있는 물건 무게
아
핀거 보고있었네요
ㅈㅅ;
하늘쥐의 습격인가
위험 처한다!
아누스는 펄쩍 뛰어내려 멋지게 목표한 하늘돌 위에 안착했습니다.
아누스:아누스의 발 아래로 뭔가,,, 터졋나...?(;)
주변에서 날아다니던 하늘쥐들이 화가 나 아누스에게 몰려듭니다!
oddcat:하늘쥐가 힘겹게 작은 날개로 겨우 재료를 모아 만든 집이...
만드는데 7년은 걸린 집이...(아님
발 아래에는 몇가지 잡동사니가 있을 뿐, 다행히.. 터지진 않았어요. 다행히요.
3마리의 하늘쥐 중 하나가 7년의 분노를 담아 아누스의 팔을 물어뜯습니다.
최 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ddc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아프겟는걸
[[ <<두개
안아팠다
본인이하늘쥐엿다
하지만.. 하늘쥐의 이빨은 튼튼한 아누스의 갑옷에 흠집조차 내지 못합니다.
나머지 셋의 하늘쥐는 정신없이 아누스 주변을 퍼덕이며 날아다닙니다.
아누스:일단 아누스는 "내 그대들의 둥지를 부수긴 했으나 나의 앞길을 막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리." 하며,, 적반하장으로 칼을 뽑아듭니다
핀:핀도 아누스가 착지한 하늘돌에 뛰어가서 안전착지 할 만큼 하늘돌이 넓은가요!
하늘쥐는 아누스의 말을 알아듣진 못하지만, 더 화가 난 것 같습니다.
화낫어
베베 (GM):아누스가 올라탄 하늘돌.. .그렇게 크진 않지만 서너사람이 올라탈정도의 크기네요.
아누스:1d14 피해맨에게 덤비는거냐구,,,ㅋ
핀:" 나도 간다!!" 핀도 아누스가 탄 하늘돌에 뛰어듭니다!
안쓰는구나
하지만 글라이더는
아누스:좀 더 중요한 곳에 써야할 것 같은 기분.
(침착
갑작스러운 돌풍이 불며 그만 발을 헛디디고 맙니다.
글라이더를 바로 사용하려면 위험돌파로.. 체력 판정해주세요!
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글라이더를 꺼내듭니다.
핀:돌풍 만났음 바람을 타고.. 어디든 갈수있어...
알앗서...
일단 마을에 안전 착지하고 올게
목표한지점
아무데나 가도돼
아누스가 더 아래에 있잖아
갑자기 버릴뻔 ㅋㅋ
아누스:아누스는 일단... 자길 공격햇던 하늘쥐를 공격합니다
적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겸
돌풍이 글라이더를 펼치는데 문제가 될 것 같았지만,
타고난 체력덕택인지 안정적으로 글라이더를 펼쳐 아누스의 아래쪽에 엎어지듯 도착합니다.
아누스:질서잖어~ (열라 악 같긴 한데 지금..)
네.. 오늘도 하늘쥐는 반격조차 하지 못하고 절명합니다.
하늘쥐의 시체는 아누스가 올라탄 하늘돌 위로 툭 떨어지네요.
아누스:"더 덤빌 것이냐." 열라 포스있게 말해봅니다ㅋ
하늘쥐의 시체는.. 평범합니다. 오동통하지도 비쩍 마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하늘쥐는 동료의 시체를 보고, 약간 주춤했지만 아누스의 말에 오히려 화가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참을 수 없다는 듯 아누스에게 죄다 몰려듭니다.
아누스:아ㅋ; 탱커라; 어그로 좀 끌어봣어ㅋ;; (계획이엇던것처럼^^;)
베베 (GM):셋 중 가장 높은 데미지인 2가... 들어가는데요
4예요
하늘쥐들이 정신없이 몰려들어 아누스의 갑옷을 할퀴어댑니다.
하지만... 하늘쥐들의 발톱만 망가질 뿐....
하늘쥐들은 눈물을 머금고, 7년동안 쌓은 소중한 집과, 하
잘것 없이 죽어간 한 가장을 아래에 버려두고 도망갑니다...
아누스:하지만 아누스는 그 사실을 알 턱이 없으니 떳떳하게 잇겟습니다
원래 인간이 가장 잔인한법ㅎ;;
그렇게 하늘쥐 가정의 하나를 박살낸 아누스는.. 떳떳하게 있습니다.
그런 아누스와 핀은 하늘돌의 흐름에 따라 점점 위로 향합니다.
아르메리아가 부유하는 하늘돌에 몸을 맡긴 채 주문을 준비한지도 어느덧 한시간 가량이 지나,
목표했던 주문들을 모두 완성시켰습니다.
준비한 마법은, 하늘 다리, 혼령 소환, 미래를 보는 눈이네요. 간편 주문들도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움직이는 속도는 여전히 빠른 편이 아니지만, 머리위에 거대한 하늘돌이 굉장히 근접해있습니다.
베베 (GM):음.. 지난 시간에 미래를 보는 눈 궁금해했는데 혹시 사용할건가요?
아르메리아:멍하니 아래 있는 두 사람들은 언제쯤 올라오려나 따위를 생각하다가... 미래를 보는 눈을 사용합니다..(급
아르메리아: ( 지능 판정 : 애매한 성공 )
아르메리아는 미래를 보는 눈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흐릿한 시간의 저 편으로, 어두운 숲이 보이네요.
그저 환상일 뿐이기에 무슨 기운이 느껴지거나하진 않는데요.
다만 그 사이로 비척비척 망자들이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언가 더 거대한...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검은 제단이 보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저 제단을 부숴야한다는 직감이 듭니다.
아르메리아는 애매한 성공의 주문 패널티를 선택해주세요.
베베 (GM):•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2번..
모든 주문에 -1 수정치입니다!
아르메리아의 눈앞에 아른거리던 시간의 편린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아르메리아는 감돌던 마력이 조금 흔들림을 감지합니다.
그사이, 아르메리아가 올라탄 하늘돌은 어느새 커다란 하늘돌의 옆을 지나고 있네요.
옆에서 바라본 하늘돌에는, 거대하지만 그리 깊지 않은 구멍이 보입니다.
구멍은 물에 젖어있다가 바짝 마른것마냥 여기저기 갈라진 틈새가 드문드문 보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를 세기 힘들정도로 많은 몬스터의 시체가 쌓여있어요.
제단의 주변엔 두 마리의 나방인간이 서성거리며 날아다니고 있네요.
아르메리아가 탄 하늘돌은.. 조금씩 더 위로 올라갑니다. 뛰어넘어가긴 힘든 거리예요.
아르메리아:"순탄하게 올라가기만 하면 될 거라고 잠시나마 생각한 제가 바보네요.." 중얼거리며 주위를 살피다가, 자신이 서있는 하늘돌과 사슬사이의 거리를 훑어봅니다.
아르메리아가 거리를 짐작해본 바, 이건... 정말 운이 좋지 않은 한 추락할 것 같습니다.
아르메리아가 고민하는동안, 하늘돌은 조금씩 더 위로 올라갑니다.
아르메리아:사슬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하늘다리를 생성합니다.
5
아르메리아:이정도는 거뜬하다는 듯 으쓱거리며, 기분 좋은 표정으로 다리를 건너 사슬로 향합니다. 역시 미래를 보는 눈으로 본 미래가.. 혼자 가기에는 너무 무서웠거든요.. 이건 비밀입니다.
아무튼 모두가 알게되엇지만 그런거임!
네.. 아르메리아는 비밀을 품에 안고 다리를 넘어갑니다.
아르메리아:위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환경의 차이가 저 정도로 나는걸까... 같은 생각을 하며.. 사슬에 다시 매달립니다..
하늘돌에 연결한게아니라
사슬에 연결했구나 ㅋ
혼자 올라가기 무섭기 때문에, 동료들이 언젠가는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근데 안 오면 어떡하지? 아무튼 기다립니다..
네... 아르메리아는 편한 하늘돌을 놔두고 사슬에 매달려 일행을 기다립니다....
oddc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분의 시간이 지났을까... 다행히 지나가는 하늘돌을 잘 잡아탄 핀과 아누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르메리아는 사슬에 바짝 매달려있습니다. 바짝이요.
아르메리아:승차감이 어떻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한손을 조심스럽게 빼내어서 흔들며 소리지릅니다. "저기요!!!!!!!!!!!!!!!!!!!!!!!!!!!!!!!!!!!!"
아누스는 멍하게 하늘돌에 앉아있다가 소리 나는 쪽을 보고 손을 흔들어줍니다
아르메리아:생각해보니까 다리에 있음 되는데 굳이 사슬에 왜 내려왔지? 하고 잠깐 생각했읍니다.
핀:뭐지, 돌에 올라탄 것 아니었나? 하고서 같이 손을 흔들어줍니다
개웃기네
아누스:"음... 잘 지낸 것 같아서 다행이군." 정말 대답만 해줍니다
베베 (GM):아르메리아가 꼽주잖아 인사좀해줘 ㅋㅋ
아르메리아:"상황이 어떤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할 말이 없지는 않을텐데요~"
아르메리아:단검부터 찾아서 좀 기분이 상한 아멜은 단검을 째려밧다가.. 핀도 째려봅니다..
분신함
2인 1역중이다
"우린 하늘 쥐 하나를 잡았지. 아멜리아. 그대 쪽은 별 일 없었는가."
아누스:나 왜 아멜리아라고 쳣ㅈ ㅣ 아르메리아인데
그렇게부르고잇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멜 ㅋㅋ
아르메리아:"일단~ 생각지도 못한 하늘돌을 타고 올라가서.. 음, 주변 환경을 대충 훑어봤는데. 아래와 완전히 달라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메말랐다는 느낌..?"
"핀 씨 단검은 잘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단검이 전해달래요." ㅡㅡ
" 알았으니까 돌려줘, 찾아줘서 정말 고마워."
아누스:"그런가. 이 위는 본격적으로 위험해 지는 것일지도 모르겠군."
ㅋㅋ
ㅋ
일행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고생고생하며 사슬로 넘어온 아르메리아와는 달리 핀과 아누스의 하늘돌은 아르메리아의 하늘 돌 옆에 정박합니다.
아니군요
다행히, 목표했던 하늘돌은 사슬에서 그냥 풀쩍 뛰어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베베 (GM):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도 됩니다 ㅋ
그것을 눈치챌 지능이 있을까?
아르메리아:"그대로 올라갈 건가요? 이렇게 가련한 저를 두고요?"
"여태 기다렸는데..................."
"단검도 있는데.."
아누스:가련하다는 말에 핀을 흘끗 보며 눈치를 봅니다
가련하다는 말이 이 때 쓰는 것이 맞는지..
베베 (GM):특: 아멜 하늘돌이랑 핀아누스 하늘돌이랑 연결되어있는데
베베 (GM):그 하늘돌이랑 사슬 사이에 다리 있음
잘보여라 지나가다 없앨지도모른다
허ㅏㅓ버버 너무 무섭다
아르메리아:아멜은 다시 다리로 이동해서 핀이랑 아누스가 있는 돌 쪽으로 갈 수 있나요?
아르메리아:다시 다리 위로 이동해서 하늘돌을 지나, 핀과 아누스가 있는 하늘돌 위에 안착합니다.
웃 은
아르매미야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매미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올스
멋있게.
멋있나 안멋있나
ㅋ
아르메리아: ( 매력 판정 : 8 애매한 성공 )
핀 논관심인데
핀:" 아까 주운 하늘쥐, 잘 가지고 있어?"
ㅋ
단검이 제일
"네, 대체 어디다 쓰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쥐도 줍니다.
이건 안멋있게 그냥 줍니다
핀:" 이거 말이지, 나중에 여차하면 던져서 미끼로 쓰려고."
주섬주섬 가방에 넣어둡니다
그냥 주변에 적이 오진 않는지
경계태세만 하고 잇습니다,,
하늘돌 주변은 고요합니다. 하늘쥐의 서식지는 벗어난 것 같네요.
다만.. 엄청나게 수상한 하늘돌의 제단과 그 주변에서 수근대는 나방인간 둘이 있을 뿐입니다.
(단검을 들어보이며 친구.. 라고 중얼거린다)
아르메리아:"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모르겠어요..."
친구라고하느건가요?
아
알앗어요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친구인 이유\
황금근 발라놔서
독효과안된다구햇잖아
그러면
스윽 문질러줘야함?
ㅅㅂㅋㅋ
그냥 발라..
그래도..되고..
황금근이 든 병을
던져서 맞춘다면
원거리 친구인가?
몰래해야되는
독임
몰래 독바른거다
ㅋ
베베 (GM):그건.. 나중에 해보면요 ㅋㅋ 어케되나보죠 ㅋ
그래서 일행 다들 그냥
서있나요?
베베 (GM):이동한다거나 뭐든 하는거 행동하면 묘사해드림
관찰합니다
다
후추인간 (나방인간이었던것)들은.. 한참을 수근대다 날아가버립니다.
할려그랫는데
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하이개그인가
햇네
" 뭘 기다리고 있었던거지?"
사실
님들이 하늘돌에와서 말걸기를 기다렸음 (마스터의입장)
쟤네는 그냥 수근거린건데
할말다끝나서
감
아누스:"그러고보니 이 근처에서 저런 인간형 몬스터가 자주 출몰한다고 하더군."
하면서 이제
두번째 기회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버리는거임
아까와는 다른 나방인간이 하나 더 날아옵니다.
아누스:"이보게들!" 말 내용은 아직 못 정했지만 일단 말을 걸고봅니다
이보게들이라니 복수형이네요. 두마리 더 날아옵니다.
ㅇㄴ
단검보다 매력적이면 인정합니다
아누스의 부름에 세마리의 나방인간이 이쪽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다시, 여전히 알아듣지 못할 말을 서로 나눕니다.
핀:" 뭐라는거야.." 슬쩍 자리에서 일어나서 봅니다
언어가 다르나보구나
어쩐지 이쪽에도 무언가 말을 건네려는 것 같은데, 익숙하지 않은 발음...
어쩌면 아예 언어 체계가 달라서인지 뜻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누스:"아르메리아. 그대는 마법사라 이런 다른 세계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는가."
큰 하늘돌로
넘어온건가요?
아니면 멀리서?
뭐야 난 그냥 부른건줄알앗는데
쾌적하게 넓은 돌에 있습시다
했는데
아누스:쫍다란 곳에 셋이서 낑겨잇기 힘들자너~
나방인간들은 제단을 내려다보면서 계속 무언가를 말합니다.
아르메리아:"..언어는 잘 알지 못합니다만, 제가 아까 미래를 봤을 때, 제단이 보였어요. 큰.. 제단과 관련 있는 대화를 하는 게 아닐까요?"
핀 지금 어디에
있나요?
대륙~
핀의 지혜로 바디랭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까?
아르메리아:마법 다리 해제하고 혼령 소환을ㅎ ㅐ..두댈.가요
나보단
쟤네말을
핀:당신들은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것인가~ 입니다
우리는 공격적이지 않다~
하자
손짓발짓을 하며 이쪽을 바라보는 핀과 눈이 마주치자 인상을 팍 찡그립니다.
아까는 제단을 보며 수근대더니, 이제는 핀을 보며 수근대기 시작합니다.
아누스:"핀.. 그대는 또 무슨 짓을 한 것이지?"
핀 왤케
모두에게
경멸받아
혼령소환
누르면
대는건가요
ㅇㅋㅇㅋ
판정해도됨
에바치는거아니면
귀깜쩜
2. 혼령소환 다음 준비까지 봉인
3. 위험해짐
아르메리아는...
귀염둥이깜찍이쩜프를 부를때
어떻게 부르나요?
부릅니다
생각하면
튀어나오는건가요?
어마무지하게 외치는군.
아누스:아누스는 별 소리에 깜짝놀라 아멜을 쳐다봅니다ㅋㅋ
귀염둥이깜찍이쩜프 2세는 뭔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허공에 스윽 나옵니다...
아르메리아:"저 나방들이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 수 있겠어?" 표정이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함 째려보며 말합니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이름... 개같이...."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아니다... 쟤네?"
"응. 저 나방 인간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아미안 아진짜 아진짜미안 알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거"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어.. 저정도쯤은... 나야 뭐, 언어로 대화하는 게 아니니까."
"알아봐줘?"
아르메리아:"응, 부탁할게. 귀깜쩜 2세 (강조합니다..)"
oO(빨리...일하고 돌아가야지...)
아누스:"
귀깜쩜?" 튀어나온 혼령을 신기하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ㅋㅋ
아르메리아:"우리 혼령 이름을 지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건가요? 제가 지었는데?"
지팡이를 다시 꺼내듭니다.
귀ㅡ깜ㅡ쩜 2세는 나방인간들 쪽으로 스윽 다가갑니다.
그리고 무언가 말을 주고받는듯 하더니, 일행에게로 다시 돌아옵니다.
아누스:"음... 마치 그대처럼 지었군." 여러의미를 포함해서 말합니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어... 내가 대화할 수 있게.. 조치해놨으니까 가서 알아서 하던가..." 귀깜쩜은 호다닥 원래 세계로 도망가듯 사라집니다.
왤케 기분
나쁘다는듯이
아르메리아:"여러분이 우리 귀깜쩜2세 이름가지고 기를 죽여서 그렇잖아요~"
아르메리아: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 다시 나방인간에게 말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아누스:"오, 이제 말이 통하게 되었군. 아까 그것은 이름이 해괴해도 실력은 좋군 그래."
하고 조금 신기하다는 듯이 봅니다
나방인간: 아르메리아를 쳐다보더니 약간 경계하는 태세입니다. "뭐하려고? 위험해?"
브금생각해보니
급박하게 라면끓이라고 깔아둔 브금이잖아 아직
말하려고햇는데
핀:일부러 둔거 아녓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아뇨, 그저 당신들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제단에 대해 무언가 알고 계시는 바가 있나요? 해칠 마음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계속 있는건줄 알았서..
아르메리아:"어.. 저 하얀 사람을 쳐다보기 전에 세분이 쳐다보고 계시던 곳이요? 까맣고, 큰."
핀:하얀사람이 눈을 게슴츠레 뜨고 아멜을 홉니다
홉? 봅
나방인간: "저게 사람이었어?" 나방인간들이 서로 수근댑니다.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사사로운 것은 넘어갑시다. 세상에는 다양한 생물이 있으니까요.^^"
나방인간: "저거, 우리 동족. 이상하게 자꾸 시체가 여기 있어."
핀보고 말한거입니다..
아누스:"저 제단에 말인가?" 제단을 흘끗 봅니다
ㅏ...
아르메리아:"아니..... 꼽주는 얼굴로 보지 말구 좀 상냥하게 있으라고요.."
씨익..씨익
아누스:"그러고보니 이 근처엔 식물도 전부 죽어있던데. 제단은 언제부터 생긴 것인가"
나방인간: "원래는 작은 호수였어. 몇달전부터 호수가 사라지고 이런 게 생겼어."
아누스:"그럼 제단을 부수면 원래대로 돌아가려나.." 단순무식!
나방인간: "맞아, 그러고보니 그때부터 세계신님도 보이질 않아."
아누스:아누스는 흥미가 강하게 동한 얼굴로 나방인간을 봅니다
신 이야기에 아누스가 빠질 수 없다
단검을 꼬옥 쥡니다
아누스:"그대들은 신을 본 적이 있는가." 조금 결연한 얼굴로 나방인간에게 질문을 합니다,,
나방인간: "응? 본 적 없어. 뭔가 위험한 걸 막는다던데."
"가끔.. 깃털같은 게 떨어졌어. 하얀 거. 그게 없어졌어."
아르메리아:"모든 일들이 저 제단이 생성 된 시기와 맞아 들어가네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나방인간: "호수에 있던 빛나던 돌조각들도 없어졌지." 나방인간들이 서로 순서를 다투며 말합니다.
누가 훔쳐간거 아닌가.. 하는 범죄의 냄새를 느낍니다.
엥
잘못누름
닫으려다가
나방인간: "응. 돌조각. 뭔진 모르지만, 그때부터 검은 옷으로 가린 인간들이 동족을 계속해서 죽이고 있어."
"이교도의 냄새가 나는군..." 아누스는 사뭇 진지하게 말합니다,,
나방인간: "전에도 우리를 공격하는 인간들이 있긴 했지만... 거리를 벌리면 그냥 제 갈길을 가던 인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상해, 꼭 우리 동족을 말살시키려고 온 것만 같아. 계속해서 죽어. 계속."
"빛나는 돌이 사라지고나서부터, 세계신이 우리를 돌봐주지 않아."
핀:"너희는 그러면 생존자인가? 숨어있는게 좋지 않겠어?"
나방인간: 나방인간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는듯 놀랍니다.
핀:"여기서 얼쩡거리면 살해당할지도 모르잖아."
나방인간: "이상한 동물인데, 똑똑해..." 수근대는 소리가 새어나옵니다.
나방인간: "그치만, 숨어있어도 우리가 사는 곳인 걸."
"이상한 게 있나 보러 왔어."
아르메리아:"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시체들이 보였던 까닭은 이것이었군요."
그 이상한 게
핀이야?
나방인간: 이상한 게... 의 대목에서 핀을 쳐다봅니다.
핀 등을 살살 토닥여줍니다...;
나방인간: "너희들은, 처음보는 생물한테도 친절하구나. 우리한테도."
"좋은 인간들인가봐."
아르메리아:아멜은 혼자 하늘쥐를 떠올렸습니다.
나방인간: "어쨌든, 더 궁금한 거 없으면 우리는 가볼래."
아누스:"신을 섬기는 자로써 악인이 아닌 자에겐 친절히 대하는 것이 당연하지." 아멜의 생각은 모르는 아누스는 당당하게 말합니다ㅎ;;
핀:" 근데.. 내가 그렇게 이상해?" 핀이 조금 울적해보입니다
나방인간: 나방인간들은 대답을 듣기도 전에 훌쩍 날아가버립니다.
아누스:"그래. 말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그대들도 몸조심하길."
갓네;
핀을 대박 열심히 토닥여줍니다
눈물도 닦아줍니다
아누스:아누스는,, 이정도면 토닥임 다 햇다 싶어 안 합니다ㅋㅋ
아누스:그리고 제단으로 가까이 가보고싶은데 많이 먼가요?
베베 (GM):아뇨, 제단은 바로 몇걸음 거리입니다.
아누스가 제단을 한 번 조사하겟습니다,, 자신이 아는 이교도의 상징 같은 것이 잇는지,,,,
상징을 찾아보려는데, 시체들이 발치에 걸립니다.
시체의 대부분은 사슬을 지나오며 본 하늘 쥐, 나방인간의 것입니다.
시체들은 살이 썩어들어가 드문드문 뼈가 드러난 것도 있고,
완전히 백골이 되어버린 것도 있지만 왠지 이 시체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히 썩어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서 아누스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징표가 제단에 새겨져있음을 눈치챕니다.
아누스:좋아,,, 그럼 그 징표에 대해서 한 번 떠올려봅니다
(지식더듬기 하고싶다는 뜻)
무리엿다ㅡ!!
어둠의 골목에서의 지식!
아누스는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무언가 불안한 기운이 주변에 감돌더니 기억이 캄캄하게 닫혀버립니다.
아누스:"음...." 갑자기 캄캄해진 머리에 이마를 짚음
+1
받으나마나 대성공이군요 ㅋ
배신이야,,,
핀은 문양을 보고, 뒷골목에서 듣던 음습한 교도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죽음을 섬기는 교단... 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름이 뭔지 알고있나요?
우리교단이냐?
죽먹자임?
ㅇㅋ
죽음을 만드는 자
아
이상하다했어
"주변의 죽음을 자기들이 정해서 처리해버리는거로 우월감 느끼는 이상한 집단이야!"
핀은 이 표식을 쓰는 교단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그들은 아누스의 교단처럼 죽음을 섬기지만, 섬기는 신과 교리가 다르다는 사실도 깨닫죠."
아누스 교단 이름 정햇다 지금
멋진걸
그럼 이어서
말한대로 죽음을 불러오는 것도, 그 죽음을 바쳐 영생을 살 수 있다는 그릇된 교리를 믿는 교단입니다.
아누스:"죽음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인데, 이 어찌 오만한 자들이 있는지..." 아누스는 여전히 깜깜한 머리를 짚은채 고개를 젓습니다.
일행이 제단의 근처로 다가가자, 아르메리아가 가지고 있는 엘프의 힘이,
이 곳에 무언가 마법적인 힘이 작용되었음을 인지합니다.
분명 마법적인 기운은 느껴지는데... 이게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아르메리아는 나방인간들이 한 말을 떠올립니다.
말라버린 땅 아래로, 원래 존재하던 호수에는 맑은 마법적인 힘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네요.
그리고, 발치에 강한 마법의 힘이 느껴지는 나무피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르메리아:...? "나무 피리..?" 무슨 마법이 담겨있는지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무슨마법일까?
맘대로 정해도됨 ㅋ
하늘돌
조종하는 마법 ㅇㄸ
개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아르메리아는 나무피리에서 나오는 마법적 기운이, 하늘돌을 부유하게 만드는 힘과 유사함을 눈치챕니다.
피리를 사용한다면, 하늘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아르메리아:일단 발치에 있는 피리를 조심스레 주워서 듭니다.
아르메리아가 시체 무더기 사이에서 피리를 주워듭니다.
그 때, 위편에서 스스슥, 하는 기분나쁜 소리가 들려옵니다.
베베 (GM):아무도...안쳐다보면 도착해버려야지
힐긋
위쪽을 바라보자, 어린아이 크기만한 거대한 거미들이 이쪽을 향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누스는 미리,,, 방어를 준비합니다,,,
거미를 향해 방패를 치켜들고 동료들 앞에 서요,,,
거미는 지상에서 봐온 거미들과 달리 몸집이 크고 새하얗습니다.
여러개 달려있는 눈동자도 타들어간듯 하얗네요.
오늘왜이래~~
아누스는 방패를 단단히 쥐었습니다만.. 오늘따라 손에 영 힘이 들어가질 않아요.
예비 1입니다,,
싫타
핀:핀은 재빠르게 시체사이에 숨어들 틈을 찾아봅니다
거미는 살아있는거만 묶어서 먹지.. 죽은건 안먹어...
거미들의 몸통에는 하얀 뼈들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그 뼈들을 거미줄로 엮어 갑옷처럼 입고 있습니다.
아니
죽은것도
ㅋ
핀은 시체 사이로 혼자 파고듭니다. 거미들은 눈치채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
우리끼리 살아야해
어느새 거미들은 일행의 옆, 제단으로 내려옵니다.
말간 햇볕에 하얗게 타들어간 눈 때문인지, 아직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네요.
거미들은 주섬주섬 제단에 쌓여있는 뼛더미들을 실로 엮어 제 몸을 감쌉니다.
시체를 뒤적거리는동안 역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거미당황함
아누스:음,, 아누스는 일단 상황을 지켜봅니다ㅋ
핀:핀은 슬쩍 거미 등 위에 올라타서 자리를 잡습니다
거미 라이더~
ㅋ
미쳤나봐
ㅋ
ㅋ
ㅋ
ㅋㅋ
스탯으로 굴리는게 보정치 확인하기편함
+1받으니까 10이네요
핀은 강한 힘으로 거미줄을 끊어내고, 천공거미의 등에 잽싸게 올라탑니다.
베베 (GM):흠 보정치적용하고 굴려주셔도되구요
ㄱㅊ긴함 근데 내가 보정 안한거 놓칠까바서
핀은 멋있게 올라탔지만, 갑작스런 소란에 핀이 올라탄 천공 거미가 마구 발버둥 칩니다.
그리고 주변의 천공거미 모두가 핀을 향해 다가옵니다.
독을 슬쩍 거미 입에 먹입니다
ㅋㅋ
애를 타고 도망치자
발버둥치고있는 거미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독을 먹여야하니까, 체력 판정해주세요!
"크아악! 도와줘!!!"
핀은 황금근 독약의 뚜껑을 열고 거미에게 먹이려고 했습니다만..
발버둥치는 거미의 움직임이 너무 커서 그만 미끄러져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봐줬다.. 황금근은 운좋게도 천공거미의 몸통에 촥 쏟아집니다.
천공거미는 핀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가 될진 모르겠네요.
아누스:oO(저 자는 대체 뭘 하는 것인지..)
"얘들아 빨리 검돌이 한테 올라타!!"
"여기를 빠져나가자!"
ㅋㅋ
근데 거미들은.. 친구끼리 서로 타지 않잖아요?
올라타는거지 친구는!!
동배 몰라?!
ㅋ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할수도...;;
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검돌아!! 네 친구들을 설득해서 길을 터줘!!;;"
검돌이는또
ㅋ
아나웃겨죽어
그사이에 핀을 향해 천공거미들이 달려들어 공격하네요.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해서
천공거미
좀 아프다
체력 반이 나갔느데
핀 장갑 지금 2입니다
아누스:아누스가 후다닥 달려와서 공격하는 것을 방패로 막아줍니다;;;
효과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는다.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눈다.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한다.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한다.
천공거미 떼가 핀을 향해 달려들어, 집게턱으로 마구 내리찍으려는 순간, 아누스가 그 앞을 막아섭니다.
방패로 어떻게든 막아보려했지만, 그 수가 너무 많았기에 몇 거미들이 아누스의 몸통을 찍어내리는데 성공하고, 약간 떨어져나간 갑옷 사이로 피가 배어나옵니다.
검돌이는 친구가 맞고있는데 뭐합니까
이런게 친구야? 어?!
친구들끼리 싸우는데 사이에 낀거..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돌이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스리슬쩍 거미줄을 타고 혼자 이 장소를 빠져나가려합니다...
핀:(검돌이 뒤에 바짝붙어서 다같이 탈출 각인가)
ㅋㅋㅋㅋㅋㅋ
(하야니까)
검돌이: oO(그치만.. 쟤네는 뼈갑옷도안입었고..)
뼈인척을한다고?
ㅋ
뼈아니고 시체네 ㅋ 하고 버리고 갈거였었기때문에
핀은 이렇게 애꿎은 황금근만 낭비하고
죽을것인가
아누스 지금 공격 가능한가요
아르메리아:검돌이() 를 제외한 친구들은 아직도 적대적인지 확인합니다
아르메리아:4마리중 한마리를 향해 마탄을 사용합니다. 가능할까요?
멋지게 마탄 롤플 하면서 주사위를 굴려볼까요?
물과 대지 아니잖아
마탄은 불이잖아
아르메리아:"우리 하얀 동료를 건들면, 가만히 두지 않을 거예요. 비록.. 비록 이상한 짓을 해서 좀 당황했지만, 마법사는 참지 않는다...!" 불의 힘을 사용해서, 마탄을 사용합니다. 이랬는데 약하게 나오면 되게 머쓱합니다.
베베 (GM):간편주문이니까 7~9 패널티는 없애고 10~12면 추뎀드릴게요
오늘 아멜 운
미쳣는데?
내 운을 빨아갓어
베베 (GM):2d4 두번 굴려서 높은쪽으로 하죠
'/r 2d4
이거 두 번 쓰면 됨
아멜 좀 무서워
베베 (GM):여기서 하나 추가로 선택해드릴 수 있게 할건데요
- 거미 두마리에게 피해를 주만 가장 가까이에있는 아누스도 좀 데인다
- 한마리만 정확히 노린다
둘을 때려
어차피 난 힐도 잇다구ㅡ!
아르메리아는 거미들이 뭉쳐있는 쪽을 정확히 조준해서 마탄을 날립니다.
아누스도 가까이있지만... 아르메리아의 알 바는 아니죠.
천공거미중 두마리는 불에 까맣게 타들어가 죽어버리고, 아누스에게도 열기가 훅 끼쳐 다리를 데입니다.
동료들이 죽어버렸지만, 천공거미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아까 공격햇던 거미는 아직 살아잇나요?
이번에는 아르메리아를 향해 한 녀석은 실을 뿜고,
한 녀석은 실을 타고 아르메리아를 향해 빠르게 달려갑니다.
베베 (GM):아뇨아뇨 까맣게 타들어가 죽어버렸지롱
지금 아르메리아를 공격하려는 거미를
공격하는 것은 힘드렵니까,,?
공격마트료시카
아멜 공격하느라 뒤가 노출된 상황이네요
아누스:"감히 내 동료를 노리다니! 저것을 척살하리라!"
베베 (GM):물어보지말고 행동해도 ㄱㅊㄱㅊ습니다
아누스:그렇게 외치며 아멜을 공격하는 거미를 공격합니다
(척살효과 켯다는말)
핀:아누스를 거들어서 거미를 옆구리에서 부터 단검으로 찌릅니다
음.. 그럼 먼저, 아누스 근접공격 판정해주세요.
미쳣나봐
아누스는 검을 크게 휘두르려 했지만, 아까 데인 다리가 욱씬거려옵니다.
+1???!
어차피 6이면 실패이기도하고
저건 협조가아니라
개별 공격으로
핀:(*하아앗 나 30분뒤 알바갈 준비해야댐~)
아누스:오늘 성공한게 하늘돌 위로 짬프한게 없다는것이 실화인가
그 뒤로, 핀이 아누스를 지나쳐 잽싸게 달려드는데요, 근접공격하나요? 암습?
네 그럼 다음 판정에 +1을받을 수 있고, 지금은 피해 굴려주세요!
핀:핀은 거미의 다리를 촥촥 잘라내어 버립니다
아르메리아한테 집게턱 들이미는 천공거미 푹찍하는 롤플 해볼까요?
핀은 단검으로 집게턱을 들이미는 천공거미를 날래게 샤샥 썰어버립니다...
천공거미의 옆구리가 뜯겨져나가며 몸통에서 푸른색 진액이 뿜어져나옵니다.
핀과 아르메리아는 진액을 뒤집어쓰고 마네요.. 기분은 나쁘지만 천공거미는 그대로 죽고맙니다.
마지막 천공거미는, 동료를 모두 잃자 도망가려는 시늉을 합니다.
천공거미: oO ( 아무도 안막나..? 개이득 )
아누스:가버렷어,, 다 죽여야하는데,,흑흑,,
아깝다
베베 (GM):애들 좀 더 위험하게 하고싶었는데 ㅋ
무자비함에서 생기는것
우리가 한번만 봐주자 거미
(다실패맨;)
ㅋㅋㅋㅋㅋㅋㅋ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친구 만들어서
편하게 타고 다닐랬지 ㅠㅜㅠㅜ
친구답지않은행동을하면 풀립니다..
사실
몬스터한텐 통하지도않는데
통하게해줫어
몰랐어
내가 지능 8이었네
그럼 여러분
여까지하나요 좀만 더 올라가요?
잔혹하게 타버린 천공거미의 시체에서 노릇노릇한 냄새가 올라오네요...
그 외에는.. 딱히 특별해보이는 건 없습니다.
씻어낼 곳 없나..
베베 (GM):지금은 그냥 옷가지로 슥슥 닦을 수도 있죠
아누스:호수가 잇엇으면 거기서 닦아낼 수 잇엇을텐데
아ㅏ깝내~
베베 (GM):깨끗하게 하려면 물이 있어야하는데 여긴 없어요
아누스:아누스는,,, 앞으로 이동할 때 상처가 거슬릴 것 같아서 자힐을 시도해봅니다,,!
아누스: ( 안수치료 판정 : 애매한 성공 )
아나
아르메리아:아멜도 소마법 사용해서 깨끗하게 만들기 시전합니당
옮겨오는거잖아
고민되네..
아냐
안돼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의하세요!
성공했으면 그냥 치료인데
젠장젠장 애매성공이라서
엉망진창 던전월드~
아누스:흑흑 그냥 대신 맞아주지말고 핀 맞게할걸
아르메리아:소마법 본인한테만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면 동시에 핀이랑 아멜한테 묻은 거 닦아낼 수 있나요
ㅋ
넘해!
전부닦자~
시전하면 되나요?
아르메리아의 손에서 아까의 아누스처럼 빛이 번쩍! 하고 나는 것 같더니...
와! 이번에는 제대로네요! 모두 깨끗해졌습니다!
아누스:아누스는,, 주변 시체를 뒤적이면서 회복 도구가 잇는지 루팅해봅니다
아누스는 시체더미를 마구 뒤져보지만, 손에 다시 더러운 것들만 잔뜩 묻히고 말았습니다.
닦앗더니~
지지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쾌!
아누스:갑자기 바닥이 욕하는거에 놀라 칼을 꽂습니다
으악!
바닥: 바닥은 그런 아누스가 뭐하는 새낀가..싶습니다.
그런 생각하지말라고
자그럼 다들 아누스손빼곤 깨끗해진 몸과 마음으로
제단은.. 그냥 세게 내려치면 부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누스:아누스가 교단에서 뭐가 들은 것이 없는지 생각해봐도 되나요
아ㅋ
쎄게,,, 검으로 칩니다ㅋ
돌아와버렷어
아누스는 검을 들고 제단을 내려치려고 했습니다만...
제단에 일렁이는 기운이 손목을 잡아당기는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휴;
아르메리아:아멜 지팡이(둔기)로 제단 내려쳐도 될까요?
아르메리아: ( 근력 판정 : 애매한 성공 ) ㅋ확정이래
ㅋㅋㅋ
왜단정지어요(맊
아르메리아는 콩콩 뛰는 아누스를 지나 멋지게 지팡이를 휘두릅니다.
마법서로 사람을 후려패던 그때의 심정을 담아...!
묘사 미치겠어요
개운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아르메리아는 손이 좀 얼얼하지만 괜찮아보이네요.
근데.. 제단을 부수긴 부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oO (힝))
마구 뒤적거리며
쓸모있는게 없나 찾아봅니다
파밍~
어떤거?
비싸보이는 거?
막 반짝반짝거리는?
마법적인도구.. 비싸보이는 걸 찾아보는 핀..!
돌조각... 이거 대리석이네요 비싸보이긴하는데
이교도식 마법적 처리가 된 것이 잇는지 확인해봅니다,,
ㅋ
야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계속 실패야 어떻게된게
아누스는.. 또다시 머리를 쥐어잡았지만....
크윽... 이교도의 힘인가.... 같은느낌으로...
우리 오늘 여기에만 하루종일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나요?
아르메리아:"아까 주운 피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다른 하늘돌 위로 이동할까요?"
아누스:그러고보니 레벨+몇 경험치면 레벨업하던가,,
다만 하늘쥐들의 서식지를 벗어났기때문에, 아무리 살펴봐도 어떤 돌이 올라갈지는 모르겠네요.
핀:"그게 좋겠어.. 다음 돌에서는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보물이 나오거나~"
잠깐
ㅋ
아니다
안탔읍니다
아누스:"아르메리아. 그대가 저 제단을 살펴보는 것이 어떤가." 또다시 떠넘깁니다,,
아누스:"이 주변이 유독 황폐한 것이 마음에 걸리네."
귀염둥이깜찍이쩜프: 그때, 귀ㅡ깜ㅡ쩜이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먼데
귀염둥이깜찍이쩜프: "여기 아무것도 없어 그만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교도 집착광공,,,
귀염둥이깜찍이쩜프: "없는 거 만들어내야하잖아"
메타발언 하는것을 보아하니
마스터니?
귀염둥이깜찍이쩜프: 귀깜쩜2세는 알수없는 말만 하고 스윽 사라집니다...
아르메리아:"혼자 올라갔다가 또 날아가버리거나 하면... 끔찍하니... 같이 갈까요? 근처의 하늘돌 위로 올라가봅시다....."
아누스:"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 어리둥절해합니다ㅋㅋ
아누스:"알겠네. 어차피 지금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일단 출발하도록 하지."
어디갔지
(쇽 나옴
아르메리아:다같이 손잡구 이동합니다. 혼자 가면 안대기 때문입니다. 근처의 하늘돌 위로 안착합니다..
어서 엘베 버튼 눌러
아르메리아:아까 주운 피리를 사용해서 위로 올라가고 싶은데, 사용할 수 있을까요?
어케 쓴담
아르메리아:"삐,삐비비ㅣ리리.삐-삣삐비리" music is my soul...........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해는 진걸로하죠 그럼 ㅋ
희미하게 붉은 빛이 돌던 석양이 점점 꺼져가는 사이,
아르메리아의 피리에서 영혼이 담긴 연주가 흘러나옵니다.
동시에 푸른빛이 하늘돌을 감싸, 서서히 위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생각하는 아누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