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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월드 스타터 - 하늘에 닿은 사슬을 기반으로 플레이한 세션입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플레이어와 함께 만든 것이지만, 

일부 커스텀 몬스터나 액션, 아이템이 스타터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롤20 오류로 다이스값이 채팅로그에 안 나오네요..ㅠㅠ

오류 고쳐지면 본문 수정하고 제목에서 (임시) 뺌

결과는 일단 빨간글씨로 표기




한편 핀과 아누스는...
베베 (GM):뭐하고있을까?
oddcat:사슬에 매달려서 멍하니 가는거 보다가
아누스:일단 황망하게 아멜이 올라간 곳을 보고잇을듯ㅋㅋ
oddcat:내 단검!! 하고 소리지를거같아
베베 (GM):ㅋㅋㅋㅋㅋ 롤플 바로 해주셔도 될것같습니다
핀:아멜이 점점 멀어지는것을 멍하니 보다가 퍼뜩 정신을 차린다 " 내 단검!!! "
아누스:"아멜리아... 이렇게 혼자 가버리다니.." 쪼끔 배신감 들어하고있음
아무것도 없는 허공으로 "내 단검!!"하고 소리치는 핀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아누스:왜 하고를 빼먹엇지...

다만... 그 누구도 아르메리아를 걱정하지 않네요.

아르메리아:뭔가 기분ㄴ ㅏ쁜 느낌이 들어서.. 표정이 찌그러졋다..
별 수 있겠나요? 주변에 발디딜만한 크기의 작은 하늘돌이 많긴 합니다만, 
어느 게 올라갈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핀:마법死니까 혼자 올라가도 걱정은 없겠지만.. 어떻게 따라잡지, 따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괜히 올라탔다가 아래로 푹 꺼지지 않으면 다행이죠.
아누스:아누스는... 주변 하늘 돌들을 보다가 핀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무리하지말고 그냥 사슬을 올라가는 편이 좋을 것 같군."
주변을 둘러봤을때, 여전히 하늘쥐들만이 유유히 하늘돌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날아다닙니다.
핀:" 그럼 빨리 빨리 오르자고~ 저 마법사님 혼자 멀어지겠어"
"응?"
베베 (GM):그럼.. 그냥 올라가나요?
핀:핀은 하늘쥐를 바라봅니다
베베 (GM):그냥 사슬타고 올라간다면 아르메리아의 장면으로 넘어갈게요~
좋아!
핀:왜 아직도 저 주변에 머물러 있지?
하늘쥐들이 빙글거리며 도는 하늘돌을 관찰합니다
핀은 하늘쥐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그러고보니... 하늘쥐는 하늘돌과 그 주변의 생태에 적응해있어서, 
하늘돌의 상승이나 강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들었었죠.
좀 더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지혜 판정해주세요!

핀: ( 지혜판정 : 8 애매한 성공 )

아누스:열~~
어쨌든 성공했는데~
oddcat:지능이 8이라서 지혜가 18이어도 겨우 한거같은 기분~
핀은 하늘쥐와 서서히 움직이는 하늘돌을 바라보다가, 
하늘쥐들이 하늘돌의 진행방향의 반대편에서 날아다님을 알아차립니다.
아누스:핀이랑 잇어서 다행이다 (지능9 지혜8,,,)
그렇다면.. 가장 가까운 하늘돌의 위편에 하늘쥐가 빙글빙글 날아다니고 있으니, 
저 돌은 곧 아래로 내려가겠네요.
뛰기엔 멀지만, 조금 더 떨어진 곳에는 곧 올라갈 하늘돌이 보이기도 하고. 
이미 지나온 길 아래쪽에도 몇몇의 탈 수 있을 것 같은 돌이 보입니다.
운명에 몸을 맡기고 옆에 떨어진 돌로 뛰어넘어가거나... 아래쪽으로 떨어져보는 게 가능할지도요.
핀:"음..." 가만 주변을 살펴보다가 아누스를 툭툭 건드려본다 
" 있지, 저기 저쪽에 있는 돌 보여? 저거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서는 아래쪽에 조금 떨어져 있는 돌을 가리킵니다
아누스:"그런가." 아누스는 그 말을 듣고,, 단순 무식하게 아래쪽에 있는 돌을 향해 바로 뛰어듭니다ㅋㅋ
핀:아 아니;
어; 아누스 민첩판정;해주세요
괜찮겠어?
아누스:마! 여자는 행동해야지!
핀:상여자네 므찌네

아누스: ( 민첩 판정 : 7 애매한 성공 )

핀:어?
허버버
아누스: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아슬아슬햇다;
아누스는 아래 항목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베베 (GM):?목표했던 지점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착지합니다
?위험에 처합니다
?세게 추락하면서 하중 만큼의 피해를 입습니다
아누스:하중 9라서 피해는 에바다.
베베 (GM):하중 5입니다
들고있는 물건 무게
핀거 보고있었네요
ㅈㅅ;
아누스:머임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헤헤 머쓱~
핀:머쓱~
아누스:위험에 처하는거면 역시
하늘쥐의 습격인가
베베 (GM):저야 모르죠~
아누스:흠,, 차라리 싸우는게 낫다ㅋ
위험 처한다!
핀:허버버;
아누스는 펄쩍 뛰어내려 멋지게 목표한 하늘돌 위에 안착했습니다.
아누스:멋짐!
하지만.. 아누스가 예상한대로...
하필이면 하늘쥐의 둥지를 쾅! 밟아버렸네요!
아누스:아누스의 발 아래로 뭔가,,, 터졋나...?(;)
주변에서 날아다니던 하늘쥐들이 화가 나 아누스에게 몰려듭니다!
oddcat:하늘쥐가 힘겹게 작은 날개로 겨우 재료를 모아 만든 집이...
만드는데 7년은 걸린 집이...(아님
발 아래에는 몇가지 잡동사니가 있을 뿐, 다행히.. 터지진 않았어요. 다행히요.
아누스:다행이다.. 신발 더러워질뻔...
최 뭉.:그게문제였어
3마리의 하늘쥐 중 하나가 7년의 분노를 담아 아누스의 팔을 물어뜯습니다.
아누스:그리고 기분이 구려지잖아
최 뭉.:ㅋㅋ
oddcat:진짜 7년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최 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ddc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쥐: [1d4-1]
최 뭉.:7년의분노면
많이아프겟는걸
베베 (GM):를 하고싶은 하늘쥐
아누스:저거 두개임
[[ <<두개
하늘쥐: 0
베베 (GM):?
아누스:?
최 뭉.:?
핀:?
안아팠다
아누스:미쳣다;
최 뭉.:7년의분노엿지만
본인이하늘쥐엿다
핀:갑옷이 너무 강했다
아누스:아누스 : 흠 ,, 뭐임? 긁적;
하지만.. 하늘쥐의 이빨은 튼튼한 아누스의 갑옷에 흠집조차 내지 못합니다.
핀:근력 너무 강했다
나머지 셋의 하늘쥐는 정신없이 아누스 주변을 퍼덕이며 날아다닙니다.
핀은 위에서 계속 구경하나요?
아누스:일단 아누스는 "내 그대들의 둥지를 부수긴 했으나 나의 앞길을 막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리." 하며,, 적반하장으로 칼을 뽑아듭니다
핀:핀도 아누스가 착지한 하늘돌에 뛰어가서 안전착지 할 만큼 하늘돌이 넓은가요!
하늘쥐: "끼에에엑!"
최 뭉.:끼에엑
아누스:끼엑
핀:끼에엑
하늘쥐는 아누스의 말을 알아듣진 못하지만, 더 화가 난 것 같습니다.
최 뭉.:
화낫어
아누스:오이오이,,
베베 (GM):아누스가 올라탄 하늘돌.. .그렇게 크진 않지만 서너사람이 올라탈정도의 크기네요.
아누스:1d14 피해맨에게 덤비는거냐구,,,ㅋ
핀:" 나도 간다!!" 핀도 아누스가 탄 하늘돌에 뛰어듭니다!
핀은 민첩 판정해주세요
베베 (GM):다들 글라이더
안쓰는구나
아누스:아;
하지만 글라이더는
베베 (GM):그거쓰면 그냥올라가는데 ㅋ

핀: ( 민첩 판정 : 5 대실패 )

아누스:좀 더 중요한 곳에 써야할 것 같은 기분.
베베 (GM):어?
최 뭉.:
아누스:어?
핀:어?
베베 (GM):어?
최 뭉.:어?
핀:행글라이더 사용하게습니다;
(침착
핀 역시.. 멋지게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돌풍이 불며 그만 발을 헛디디고 맙니다.
핀:(글라이더(침착
글라이더를 바로 사용하려면 위험돌파로.. 체력 판정해주세요!
핀: ( 체력 판정 13 : 대성공 )
휴;
아누스:열~~
베베 (GM):wow~
아누스:슈퍼성공인데~~
핀:이대로 올라가자!
베베 (GM):글라이더는
핀:돌풍을 기회로 삼아!
베베 (GM):타고 내려갈수있는 도구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ㅏ아ㅏㅅ...
베베 (GM):돌풍맞고 다른데 가고싶어?!
핀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글라이더를 꺼내듭니다.
핀:올라갈 수 있다며 ㅠ
아누스:(돌ㅇ 위로) 올라갈 수 잇다는 뜻
베베 (GM):
핀:돌풍 만났음 바람을 타고.. 어디든 갈수있어...
알앗서...
일단 마을에 안전 착지하고 올게
아누스:?
베베 (GM):?
아누스:마을까지 갈거야?
베베 (GM):마을갈거야?
아누스:아누스 버리고?
핀:엥 거기ㅏ지 가는거 아니야?
베베 (GM):가도되는데
목표한지점
아무데나 가도돼
아누스가 더 아래에 있잖아
핀:아누스가 탄 하늘돌~
아누스:흑흑
핀:아래~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버릴뻔 ㅋㅋ
핀:올라가는 하늘돌 있나요~

있습니다! 아누스는 그쪽으로 가나요?

핀:핀이 갑니다~
아누스:아누스는 일단... 자길 공격햇던 하늘쥐를 공격합니다
적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겸
돌풍이 글라이더를 펼치는데 문제가 될 것 같았지만, 
타고난 체력덕택인지 안정적으로 글라이더를 펼쳐 아누스의 아래쪽에 엎어지듯 도착합니다.
아누스:질서잖어~ (열라 악 같긴 한데 지금..)
그리고 아누스는 근접전 판정해주세요!
핀:(흙투성이;

아누스: ( 근접전 판정 : 애매한 성공 )

피해 판정~!

아누스: ( 피해 판정 : 6 )

네.. 오늘도 하늘쥐는 반격조차 하지 못하고 절명합니다.
아누스:하늘쥐 : 찍!
핀:찍!
하늘쥐의 시체는 아누스가 올라탄 하늘돌 위로 툭 떨어지네요.
핀:하늘쥐의 시체를 살펴봅니다..
아누스:"더 덤빌 것이냐." 열라 포스있게 말해봅니다ㅋ
핀:오동통한가, 비쩍꼬랏는가...
하늘쥐의 시체는.. 평범합니다. 오동통하지도 비쩍 마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하늘쥐는 동료의 시체를 보고, 약간 주춤했지만 아누스의 말에 오히려 화가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참을 수 없다는 듯 아누스에게 죄다 몰려듭니다.
하늘쥐: 1 1 2
아누스:아ㅋ; 탱커라; 어그로 좀 끌어봣어ㅋ;; (계획이엇던것처럼^^;)
베베 (GM):셋 중 가장 높은 데미지인 2가... 들어가는데요
핀:젤 센ㄱ게 2...
아누스:근데 어차피 장갑이 4라서
베베 (GM):아누스장갑이
4예요
아누스:1이다...
베베 (GM):
아누스:"흠." 열라 아무렇지 않은 열굴ㅋㅋ
하늘쥐들이 정신없이 몰려들어 아누스의 갑옷을 할퀴어댑니다.
하지만... 하늘쥐들의 발톱만 망가질 뿐....
하늘쥐들은 눈물을 머금고, 7년동안 쌓은 소중한 집과, 하
잘것 없이 죽어간 한 가장을 아래에 버려두고 도망갑니다...
최 뭉.:ㅜㅜ
아누스:하지만 아누스는 그 사실을 알 턱이 없으니 떳떳하게 잇겟습니다
원래 인간이 가장 잔인한법ㅎ;;
핀:(핀찜찜..)
그렇게 하늘쥐 가정의 하나를 박살낸 아누스는.. 떳떳하게 있습니다. 
그런 아누스와 핀은 하늘돌의 흐름에 따라 점점 위로 향합니다.
한편, 아르메리아는...
아르메리아가 부유하는 하늘돌에 몸을 맡긴 채 주문을 준비한지도 어느덧 한시간 가량이 지나, 
목표했던 주문들을 모두 완성시켰습니다.
준비한 마법은, 하늘 다리, 혼령 소환, 미래를 보는 눈이네요. 간편 주문들도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하늘돌은 계속해서 위를 향합니다.
움직이는 속도는 여전히 빠른 편이 아니지만, 머리위에 거대한 하늘돌이 굉장히 근접해있습니다.
아르메리아:"어"
베베 (GM):음.. 지난 시간에 미래를 보는 눈 궁금해했는데 혹시 사용할건가요?
아르메리아:멍하니 아래 있는 두 사람들은 언제쯤 올라오려나 따위를 생각하다가... 미래를 보는 눈을 사용합니다..(급
그럼 지능이나 주문 판정해주세요!

아르메리아: ( 지능 판정 : 애매한 성공 )

네:급조햇지만 성공햇다;
아르메리아는 미래를 보는 눈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흐릿한 시간의 저 편으로, 어두운 숲이 보이네요. 
그저 환상일 뿐이기에 무슨 기운이 느껴지거나하진 않는데요.
다만 그 사이로 비척비척 망자들이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아르메리아:. . . .
마지막으로 무언가 더 거대한...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검은 제단이 보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저 제단을 부숴야한다는 직감이 듭니다.
뭐,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은 아니니까요.
아르메리아는 애매한 성공의 주문 패널티를 선택해주세요.
베베 (GM):•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원치 않는 주의를 끌게 됩니다. 마스터가 정합니다.
• 주문이 현실의 구조를 어지럽힙니다. 다시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 주문을 잊어 버립니다. 주문 준비를 할 때까지, 이 주문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르메리아:흠 . . . . .
2번..
베베 (GM):넵 그럼 다음판정할땐
모든 주문에 -1 수정치입니다!
아르메리아의 눈앞에 아른거리던 시간의 편린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아르메리아는 감돌던 마력이 조금 흔들림을 감지합니다.
그사이, 아르메리아가 올라탄 하늘돌은 어느새 커다란 하늘돌의 옆을 지나고 있네요.
옆에서 바라본 하늘돌에는, 거대하지만 그리 깊지 않은 구멍이 보입니다.
근처의 흙과 풀은 검게 죽어있으며, 
구멍은 물에 젖어있다가 바짝 마른것마냥 여기저기 갈라진 틈새가 드문드문 보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수를 세기 힘들정도로 많은 몬스터의 시체가 쌓여있어요.
아르메리아:
제단의 주변엔 두 마리의 나방인간이 서성거리며 날아다니고 있네요.
아르메리아가 탄 하늘돌은.. 조금씩 더 위로 올라갑니다. 뛰어넘어가긴 힘든 거리예요.
아르메리아:"순탄하게 올라가기만 하면 될 거라고 잠시나마 생각한 제가 바보네요.." 중얼거리며 주위를 살피다가, 자신이 서있는 하늘돌과 사슬사이의 거리를 훑어봅니다.
아르메리아가 거리를 짐작해본 바, 이건... 정말 운이 좋지 않은 한 추락할 것 같습니다.
아르메리아가 고민하는동안, 하늘돌은 조금씩 더 위로 올라갑니다.
베베 (GM):계속 타고 올라가나요?
아르메리아:사슬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하늘다리를 생성합니다.
네 판정해주세요~

아르메리아: ( 하늘다리 판정 : 대성공 )

5
베베 (GM):와;
네:짱이다;
좋아 완전 성공했으니
아르메리아가 완전 멋진 롤플 한번 해볼까요?
아르메리아:ㅋㅋ
oddcat:오져;
아르메리아:이정도는 거뜬하다는 듯 으쓱거리며, 기분 좋은 표정으로 다리를 건너 사슬로 향합니다. 역시 미래를 보는 눈으로 본 미래가.. 혼자 가기에는 너무 무서웠거든요.. 이건 비밀입니다.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아무튼 비밀입니다.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모두가 알게되엇지만 그런거임!
네.. 아르메리아는 비밀을 품에 안고 다리를 넘어갑니다.
아르메리아는 무얼할건가요?
아르메리아:위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환경의 차이가 저 정도로 나는걸까... 같은 생각을 하며.. 사슬에 다시 매달립니다..
베베 (GM):?
아르메리아:?
아르메리아는 사슬에 매달렸습니다.
베베 (GM):올라가요?
아르메리아:잠시만요
베베 (GM):
하늘돌에 연결한게아니라
사슬에 연결했구나 ㅋ
아르메리아:
혼자 올라가기 무섭기 때문에, 동료들이 언젠가는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근데 안 오면 어떡하지? 아무튼 기다립니다..
네... 아르메리아는 편한 하늘돌을 놔두고 사슬에 매달려 일행을 기다립니다....
oddc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강조하지 마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무섭다구!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분의 시간이 지났을까... 다행히 지나가는 하늘돌을 잘 잡아탄 핀과 아누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누스:와! 재회!
아르메리아는 사슬에 바짝 매달려있습니다. 바짝이요.
아르메리아:승차감이 어떻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한손을 조심스럽게 빼내어서 흔들며 소리지릅니다. "저기요!!!!!!!!!!!!!!!!!!!!!!!!!!!!!!!!!!!!"
다리도 있는데.
아르메리아:조용히 하세요!
베베 (GM):ㅋㅋ
아누스:ㅋㅋ
아누스는 멍하게 하늘돌에 앉아있다가 소리 나는 쪽을 보고 손을 흔들어줍니다
핀:ㅋㅋㅋ
아누스:흔들흔들,,^^
아르메리아:생각해보니까 다리에 있음 되는데 굳이 사슬에 왜 내려왔지? 하고 잠깐 생각했읍니다.
핀:뭐지, 돌에 올라탄 것 아니었나? 하고서 같이 손을 흔들어줍니다
아누스:다들 인사만 하고잇어
개웃기네
아르메리아:"흔들지만 말고~ 대답해줘요~"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음... 잘 지낸 것 같아서 다행이군." 정말 대답만 해줍니다
베베 (GM):아르메리아가 꼽주잖아 인사좀해줘 ㅋㅋ
아르메리아:"상황이 어떤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할 말이 없지는 않을텐데요~"
핀:" 내 단검!!! " 크게 외쳐봅니다
아르메리아:"단검부터입니까..?"
핀:" 왜 거기 있어!! 이리와!"
아르메리아:단검부터 찾아서 좀 기분이 상한 아멜은 단검을 째려밧다가.. 핀도 째려봅니다..

베베 (GM):  ( 환영 분신 판정 누름 ) 

아르메리아:째릿....
베베 (GM):?
아누스:?
핀:?
베베 (GM):뭐야 잘못누름
아르메리아:머임
아누스:갑자기 마스터가
분신함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
베베 (GM):사실 마스터는...
2인 1역중이다
아누스:ㄴㅇㄱ
"우린 하늘 쥐 하나를 잡았지. 아멜리아. 그대 쪽은 별 일 없었는가."
아르메리아:아누스밖에업다
아누스:나 왜 아멜리아라고 쳣ㅈ ㅣ 아르메리아인데
베베 (GM):아까부터
그렇게부르고잇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애칭인줄ㅋㅋㅋㅋ
핀:카멜리아 + 아르메리아인가
아누스:캐가 지능 9라고 나까지 전염됨
베베 (GM):아나 ㅅㅂㅋㅌㅋㅋㅋ\
카멜 ㅋㅋ
아르메리아:"일단~ 생각지도 못한 하늘돌을 타고 올라가서.. 음, 주변 환경을 대충 훑어봤는데. 아래와 완전히 달라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메말랐다는 느낌..?"
"핀 씨 단검은 잘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단검이 전해달래요." ㅡㅡ
단검: 나는 잘 있다구!
아누스:ㅅㅂㅋ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았으니까 돌려줘, 찾아줘서 정말 고마워."
어디선가 환청이 들린 것 같습니다..
아누스:"그런가. 이 위는 본격적으로 위험해 지는 것일지도 모르겠군."
아르메리아:ㅋㅋ
ㅋㅋ
아누스:하늘돌은 그렇ㄱ
일행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고생고생하며 사슬로 넘어온 아르메리아와는 달리 핀과 아누스의 하늘돌은 아르메리아의 하늘 돌 옆에 정박합니다.
아누스:게 계속 위로 가나요
아니군요
다행히, 목표했던 하늘돌은 사슬에서 그냥 풀쩍 뛰어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베베 (GM):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도 됩니다 ㅋ
아르메리아:
아누스:ㅋㅋ
아르메리아:되게 무서운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아누스:하지만 아누스에게
그것을 눈치챌 지능이 있을까?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그대로 올라갈 건가요? 이렇게 가련한 저를 두고요?"
"여태 기다렸는데..................."
"단검도 있는데.."
핀:"이쪽으로 넘어와!!"
아누스:가련하다는 말에 핀을 흘끗 보며 눈치를 봅니다
가련하다는 말이 이 때 쓰는 것이 맞는지..
아르메리아:뭔데
핀:"우린 거기까지 갈 능력이 안된다구~!"
베베 (GM):특: 아멜 하늘돌이랑 핀아누스 하늘돌이랑 연결되어있는데
핀:?
베베 (GM):그 하늘돌이랑 사슬 사이에 다리 있음
핀:다리 안 없어졌어?
아르메리아:
베베 (GM):웅 지속마법이야
핀:아하
베베 (GM):아르메리아가 없애면 없애져
잘보여라 지나가다 없앨지도모른다
핀:띠용;
허ㅏㅓ버버 너무 무섭다
아르메리아:그러면
아누스:우리의 최강자라니까 아멜이;
아르메리아:아멜은 다시 다리로 이동해서 핀이랑 아누스가 있는 돌 쪽으로 갈 수 있나요?
베베 (GM):넵 가세여~~
아르메리아:이꾸욧
베베 (GM):음 그림으로 설명하면 ㄱㄷ
아르메리아:다시 다리 위로 이동해서 하늘돌을 지나, 핀과 아누스가 있는 하늘돌 위에 안착합니다.
베베 (GM):양쪽에 안전한데



아르메리아:뭐야 저 하찮은
웃 은
베베 (GM):아멜 저러고
아누스:아르메리아 붙어잇는거
베베 (GM):매달려있엇음
아누스:개웃기다
아르메리아:매미야?
아르매미야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매미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피올스
피올스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쓰피오ㅡ쓰피오ㅡ
핀:피오쓰~ 피오쓰~
베베 (GM):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
핀:취르르르르ㅡ르르
와! 셋은 다시 합류했습니다!
아누스:와 합류!
아르메리아:단검을 멋있게 돌려줍니다
멋있게.
베베 (GM):멋있게?
아르메리아:"오다..주웠습니다"
아누스:정말..
베베 (GM):매력으로 판정해봅시다
멋있나 안멋있나
아르메리아:
아누스:주워오긴 햇지..
핀:단검!

아르메리아: ( 매력 판정 : 8 애매한 성공 )

아르메리아는 어느정도 멋있었습니다.
아르메리아:
핀 논관심인데
핀:핀은 수줍게 웃으며 단검을 챙겻습니다.
아르메리아:
아누스:
핀:짜식... 멋진걸..
최 뭉.:개웃겨
아누스:직장연애하지마라...
단검: (a매력판정한다) 12
핀:" 아까 주운 하늘쥐, 잘 가지고 있어?"
아르메리아:
아누스:너네 사귀면 나만 쏠로다
단검이 제일
베베 (GM):
아누스:매력있어
아르메리아:그..단검이랑
아누스:어떡하지
아르메리아:사귀는거같은데용
핀:맞아 단검이랑 사귐
아르메리아:아니면하늘쥐
"네, 대체 어디다 쓰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쥐도 줍니다.
이건 안멋있게 그냥 줍니다
핀:" 이거 말이지, 나중에 여차하면 던져서 미끼로 쓰려고."
주섬주섬 가방에 넣어둡니다
아누스:아누스는,,,
그냥 주변에 적이 오진 않는지
경계태세만 하고 잇습니다,,
하늘돌 주변은 고요합니다. 하늘쥐의 서식지는 벗어난 것 같네요.
다만.. 엄청나게 수상한 하늘돌의 제단과 그 주변에서 수근대는 나방인간 둘이 있을 뿐입니다.
아르메리아:후추인간....
핀:" ... 저거 아까 그 후추 아니야?"
(단검을 들어보이며 친구.. 라고 중얼거린다)
아르메리아:"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모르겠어요..."
최 뭉.:단검한테
친구라고하느건가요?
oddcat:아녀 찔러서 친구만들라고
최 뭉.:
oddcat:수작부리는거에요
최 뭉.:단검이소중한
아누스:
oddcat:독발라서
최 뭉.:친구인줄
알앗어요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ddcat:그렇게 까지 소중하진 않구요
최 뭉.:그래서그렇게애지중지
아누스:단검이 젤 매력잇으니
최 뭉.:하는구나햇죠
아누스:친구될지도 모르죠ㅠ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ddcat:한푼 아쉬울때는 친구임
최 뭉.:
ㅠㅠ
베베 (GM):단검이랑
친구인 이유\
황금근 발라놔서
최 뭉.:
oddcat:찔러서 다른 친구를 만들수있어서
베베 (GM):아냐 찌르는걸로
독효과안된다구햇잖아
oddcat:
그러면
아누스:그럼 단검으로
스윽 문질러줘야함?
베베 (GM):하고싶음 액션 바꾸랬잖아
ㅅㅂㅋㅋ
oddcat:단검 손잡이에 발라서
베베 (GM):아니 보통은..
그냥 발라..
oddcat:단검 쥐게 해주자
베베 (GM):음식에 넣거나..
그래도..되고..
oddcat:손으로 흡수~
아누스:궁금한점 :
황금근이 든 병을
던져서 맞춘다면
원거리 친구인가?
베베 (GM):ㅅㅂ
oddc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이거
몰래해야되는
독임
oddcat:장거리 도모다찌
아누스:ㅅㅂ 사격해
oddcat:해외펜팔 가능
아누스:몰래 저격하면
몰래 독바른거다
베베 (GM):
oddca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그건.. 나중에 해보면요 ㅋㅋ 어케되나보죠 ㅋ
그래서 일행 다들 그냥
서있나요?
핀:납작 하늘돌에 엎드려서
베베 (GM):이동한다거나 뭐든 하는거 행동하면 묘사해드림
아누스:머,,, 저쪽이 공격한 것도 아니니까
핀:후추인간이 뭐하는지
관찰합니다
아누스:일단 나방인간 관찰 같이 하겟습니ㄷ
후추인간 (나방인간이었던것)들은.. 한참을 수근대다 날아가버립니다.
아르메리아:머야
기다리다 지쳤어.
아르메리아:
최 뭉.:땡벌
아누스:쟤네들 수
베베 (GM):
아누스:근거리면서 땡벌불럿다고
할려그랫는데
베베 (GM):
아누스:선수당햇다
베베 (GM):쟤네들 수 : 두명
ㅅㅂ
아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하이개그인가
햇네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뭘 기다리고 있었던거지?"
베베 (GM):그건...
사실
님들이 하늘돌에와서 말걸기를 기다렸음 (마스터의입장)
쟤네는 그냥 수근거린건데
아르메리아:
베베 (GM):님들안오길래
할말다끝나서
아누스:"그러고보니 이 근처에서 저런 인간형 몬스터가 자주 출몰한다고 하더군."
하면서 이제
두번째 기회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버리는거임
핀:"가서 말 걸어볼래...?" 아누스 지긋
그렇네요.. 아누스의 말대로
아까와는 다른 나방인간이 하나 더 날아옵니다.
리필
아누스:근데 뭐라고 말걸어야하지;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말안걸어두되고,,,
아누스:"이보게들!" 말 내용은 아직 못 정했지만 일단 말을 걸고봅니다
앗.. 한마리였는데
아누스:앗;
이보게들이라니 복수형이네요. 두마리 더 날아옵니다.
아르메리아:이보게로 정정해 빨리
ㅇㄴ
세마리 리필
아누스:ㅋㅋ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1:1 미팅이네
아르메리아:안시켰는데요
아누스:난 내가 말 건 애 데리고 나갈게^^
핀:잘생겼으면 ㄱㅊ
단검보다 매력적이면 인정합니다
아누스의 부름에 세마리의 나방인간이 이쪽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다시, 여전히 알아듣지 못할 말을 서로 나눕니다.
아르메리아:머임
아누스:
핀:" 뭐라는거야.." 슬쩍 자리에서 일어나서 봅니다
아누스:우리 사는 나라가 달라서
언어가 다르나보구나
어쩐지 이쪽에도 무언가 말을 건네려는 것 같은데, 익숙하지 않은 발음... 
어쩌면 아예 언어 체계가 달라서인지 뜻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누스:사는나라 : 땅과 하늘,,
베베 (GM):그러고보니
아누스:"아르메리아. 그대는 마법사라 이런 다른 세계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는가."
베베 (GM):얘네한테 말 건거면
큰 하늘돌로
넘어온건가요?
아니면 멀리서?
핀:넘어갑니다
아누스:"한 번 해석해보는 것이?"
뭐야 난 그냥 부른건줄알앗는데
핀:지금부터 넘어간다 핀만..
아누스:좋아 근데 이왕 돌 위에 잇는거
쾌적하게 넓은 돌에 있습시다
아르메리아:아니 다리 해제하려고
했는데
아누스:쫍다란 곳에 셋이서 낑겨잇기 힘들자너~
나방인간들은 제단을 내려다보면서 계속 무언가를 말합니다.
아르메리아:"..언어는 잘 알지 못합니다만, 제가 아까 미래를 봤을 때, 제단이 보였어요. 큰.. 제단과 관련 있는 대화를 하는 게 아닐까요?"
핀 지금 어디에
있나요?
핀:핀은 지금 큰 돌에 있습니다
대륙~
핀의 지혜로 바디랭귀지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까?
아르메리아:마법 다리 해제하고 혼령 소환을ㅎ ㅐ..두댈.가요
최 뭉.:혼령이니까
나보단
쟤네말을
어떤 의사를 전달하려 어떻게 몸짓할 건가요?
최 뭉.:잘알지않을까?
베베 (GM):그럴지도?
핀:당신들은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것인가~ 입니다
우리는 공격적이지 않다~
베베 (GM):혼령이름 지어서 불러주면돼
아누스:이름,,,
아르메리아:귀염둥이깜찍이쩜프를 소환합니다
핀은 매력으로 판정해주세요.
핀:지혜가 아니라?
아누스:귀염둥이깜찍이쩜프ㅋㅋ
베베 (GM):
아누스:이름 너무 길잖아!!
아르메리아:귀깜쩜
아누스:줄여서

핀: ( 매력 판정 : 대실패 )

아누스:귀짬프 하잔
하자
아르메리아:귀짬프
핀:큐트쩜프
나방인간들은.. 아까까진 기분이 좋았는데 
손짓발짓을 하며 이쪽을 바라보는 핀과 눈이 마주치자 인상을 팍 찡그립니다.
핀:아앗...

아까는 제단을 보며 수근대더니, 이제는 핀을 보며 수근대기 시작합니다.

아르메리아:
핀:핀쭈굴...
아누스:"핀.. 그대는 또 무슨 짓을 한 것이지?"
아르메리아:
핀 왤케
모두에게
경멸받아
아누스:불신의 인연이 다시금 빛을 발합니다
핀:"아냐! 아냐 그냥 인사했다고!!"
최 뭉.:
혼령소환
누르면
대는건가요
베베 (GM):
최 뭉.:넵이 내 말에 대한 대답인가
ㅇㅋㅇㅋ
베베 (GM):제가 놓치면 그냥
판정해도됨
에바치는거아니면
아르메리아: ( 혼령 소환 판정 : 10 )
귀깜쩜
아누스:귀깜쩜!
베베 (GM):와마법개잘써 근데 -1받죠
아르메리아:그래도 잘썼다잉
베베 (GM):판정은 9고요 애매한 성공
아르메리아:아니었다잉
아누스:아깜내~
베베 (GM):1. -1 더받기
2. 혼령소환 다음 준비까지 봉인
3. 위험해짐
아르메리아:2!
베베 (GM):ㅇㅋ
아르메리아는...
귀염둥이깜찍이쩜프를 부를때
어떻게 부르나요?
아르메리아:귀깜쩜이라고
부릅니다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그냥..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튀어나오는건가요?
아르메리아:"귀ㅡ깜ㅡ쩜 2세!!!"
아누스:현실로
어마무지하게 외치는군.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
핀:나방이들 다 쳐다볼듯;
아누스:아누스는 별 소리에 깜짝놀라 아멜을 쳐다봅니다ㅋㅋ
귀염둥이깜찍이쩜프 2세는 뭔가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허공에 스윽 나옵니다...
아누스:oO(뭐임? 뭐임?)
아르메리아:"저 나방들이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 수 있겠어?" 표정이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함 째려보며 말합니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이름... 개같이...."
핀:o0(수근수근 이수근)
아르메리아:"?"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아니다... 쟤네?"
아르메리아:지팡이를 스윽 듭니다
"응. 저 나방 인간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아미안 아진짜 아진짜미안 알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르메리아:^^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어.. 저정도쯤은... 나야 뭐, 언어로 대화하는 게 아니니까."
"알아봐줘?"
아르메리아:"응, 부탁할게. 귀깜쩜 2세 (강조합니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
oO(빨리...일하고 돌아가야지...)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귀깜쩜?" 튀어나온 혼령을 신기하다는 눈으로 쳐다봅니다ㅋㅋ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ㅡㅡ
핀:"이름 왜저래.." 지긋...
아르메리아:"우리 혼령 이름을 지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건가요? 제가 지었는데?"
지팡이를 다시 꺼내듭니다.
귀ㅡ깜ㅡ쩜 2세는 나방인간들 쪽으로 스윽 다가갑니다.
핀:"발음하기 너무 어렵잖아..."
그리고 무언가 말을 주고받는듯 하더니, 일행에게로 다시 돌아옵니다.
아누스:"음... 마치 그대처럼 지었군." 여러의미를 포함해서 말합니다
아르메리아:지팡이 붕붕 휘두릅니다..
귀염둥이깜찍이쩜프(2세): "어... 내가 대화할 수 있게.. 조치해놨으니까 가서 알아서 하던가..." 귀깜쩜은 호다닥 원래 세계로 도망가듯 사라집니다.
아르메리아:
왤케 기분
나쁘다는듯이
핀:도망갔다..
아르메리아:사라져
아누스:정말 도망갓잖아ㅋㅋ
아르메리아:"여러분이 우리 귀깜쩜2세 이름가지고 기를 죽여서 그렇잖아요~"
나방인간: 뭐야? 뭐야?
아르메리아:아무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 다시 나방인간에게 말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핀:핀은 흐린눈으로 아멜을봅니다
아누스:"오, 이제 말이 통하게 되었군. 아까 그것은 이름이 해괴해도 실력은 좋군 그래."
하고 조금 신기하다는 듯이 봅니다
나방인간: 아르메리아를 쳐다보더니 약간 경계하는 태세입니다. "뭐하려고? 위험해?"
베베 (GM):
브금생각해보니
급박하게 라면끓이라고 깔아둔 브금이잖아 아직
네:사실 아까
말하려고햇는데
핀:일부러 둔거 아녓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아뇨, 그저 당신들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제단에 대해 무언가 알고 계시는 바가 있나요? 해칠 마음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네:그냥 말 안햇음ㅋㅋ
베베 (GM):ㅋㅋㅋ
핀:난 상황 급박한건줄알구
계속 있는건줄 알았서..
나방인간: "제단? 그게 뭔데?"
아르메리아:"어.. 저 하얀 사람을 쳐다보기 전에 세분이 쳐다보고 계시던 곳이요? 까맣고, 큰."
핀:하얀사람이 눈을 게슴츠레 뜨고 아멜을 홉니다
홉? 봅
아르메리아:맞잖아.
아누스:하얗긴하지..
나방인간: "저게 사람이었어?" 나방인간들이 서로 수근댑니다.
아누스:
아르메리아: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포인트가 이상해
핀:아ㅣ;
아르메리아:"사사로운 것은 넘어갑시다. 세상에는 다양한 생물이 있으니까요.^^"
핀:핀은 꼽주는 얼굴로 봅니다
나방인간: "저거, 우리 동족. 이상하게 자꾸 시체가 여기 있어."
아르메리아:"웃으세요!"
핀보고 말한거입니다..
핀:시체가 있는데 웃으라고..?
아누스:"저 제단에 말인가?" 제단을 흘끗 봅니다
핀:아멜을 이상한눈으로 봅닏
ㅏ...
나방인간: "응. 제단? 제단."
아르메리아:"아니..... 꼽주는 얼굴로 보지 말구 좀 상냥하게 있으라고요.."
씨익..씨익
핀:"제단은 너희가 만든거야?"
나방인간: "만들어? 아니."
아누스:"그러고보니 이 근처엔 식물도 전부 죽어있던데. 제단은 언제부터 생긴 것인가"
최 뭉.:귀깜둥2세유능한데~
나방인간: "원래는 작은 호수였어. 몇달전부터 호수가 사라지고 이런 게 생겼어."
옆에서 다른 나방인간이 말을 덧붙입니다.
아누스:"그럼 제단을 부수면 원래대로 돌아가려나.." 단순무식!
나방인간: "맞아, 그러고보니 그때부터 세계신님도 보이질 않아."
아르메리아:"세계신?"
아누스:아누스는 흥미가 강하게 동한 얼굴로 나방인간을 봅니다
신 이야기에 아누스가 빠질 수 없다
나방인간: "응. 세계신. 사슬 위에."
핀:"하늘위에 있다는 그 신?"
단검을 꼬옥 쥡니다
나방인간: "하늘위에? 몰라. 그냥 있어."
핀:친....구...
아누스:"그대들은 신을 본 적이 있는가." 조금 결연한 얼굴로 나방인간에게 질문을 합니다,,
나방인간: "응? 본 적 없어. 뭔가 위험한 걸 막는다던데."
"가끔.. 깃털같은 게 떨어졌어. 하얀 거. 그게 없어졌어."
아르메리아:"모든 일들이 저 제단이 생성 된 시기와 맞아 들어가네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나방인간: "호수에 있던 빛나던 돌조각들도 없어졌지." 나방인간들이 서로 순서를 다투며 말합니다.
핀:"빛나던 돌조각?"
누가 훔쳐간거 아닌가.. 하는 범죄의 냄새를 느낍니다.
아르메리아:
잘못누름
닫으려다가
나방인간: "응. 돌조각. 뭔진 모르지만, 그때부터 검은 옷으로 가린 인간들이 동족을 계속해서 죽이고 있어."
베베 (GM):ㅋㅋㅋㅋㅋ
아누스:ㅋㅋㅋ
"이교도의 냄새가 나는군..." 아누스는 사뭇 진지하게 말합니다,,
나방인간: "전에도 우리를 공격하는 인간들이 있긴 했지만... 거리를 벌리면 그냥 제 갈길을 가던 인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상해, 꼭 우리 동족을 말살시키려고 온 것만 같아. 계속해서 죽어. 계속."
"빛나는 돌이 사라지고나서부터, 세계신이 우리를 돌봐주지 않아."
핀:"너희는 그러면 생존자인가? 숨어있는게 좋지 않겠어?"
나방인간: 나방인간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는듯 놀랍니다.
핀:"여기서 얼쩡거리면 살해당할지도 모르잖아."
아르메리아:상상도 못한 정체
나방인간: "이상한 동물인데, 똑똑해..." 수근대는 소리가 새어나옵니다.
아르메리아:
핀:아;
아누스:
나방인간: "그치만, 숨어있어도 우리가 사는 곳인 걸."
"이상한 게 있나 보러 왔어."
아르메리아:"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많은 시체들이 보였던 까닭은 이것이었군요."
그 이상한 게
핀이야?
나방인간: 이상한 게... 의 대목에서 핀을 쳐다봅니다.
아르메리아:ㅋㅋ
핀 등을 살살 토닥여줍니다...;
아누스:뭐야 눈치껏 같이 토닥여줍니다ㅋㅋ
나방인간: "너희들은, 처음보는 생물한테도 친절하구나. 우리한테도."
"좋은 인간들인가봐."
나방인간이 이종족간의 토닥임을 칭찬합니다.
아르메리아:아멜은 혼자 하늘쥐를 떠올렸습니다.
나방인간: "어쨌든, 더 궁금한 거 없으면 우리는 가볼래."
아누스:"신을 섬기는 자로써 악인이 아닌 자에겐 친절히 대하는 것이 당연하지." 아멜의 생각은 모르는 아누스는 당당하게 말합니다ㅎ;;
핀:" 근데.. 내가 그렇게 이상해?" 핀이 조금 울적해보입니다
나방인간: 나방인간들은 대답을 듣기도 전에 훌쩍 날아가버립니다.
아누스:"그래. 말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그대들도 몸조심하길."
갓네;
핀:" 어.. 어디가..!" 축축
아르메리아:
핀을 대박 열심히 토닥여줍니다
눈물도 닦아줍니다
핀:내 취급....! 핀은 널부러집니다
아누스:아누스는,, 이정도면 토닥임 다 햇다 싶어 안 합니다ㅋㅋ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그리고 제단으로 가까이 가보고싶은데 많이 먼가요?
베베 (GM):아뇨, 제단은 바로 몇걸음 거리입니다.
아누스:대박가깝네;;
아누스가 제단을 한 번 조사하겟습니다,, 자신이 아는 이교도의 상징 같은 것이 잇는지,,,,
아누스는 제단 주변을 둘러봅니다.
상징을 찾아보려는데, 시체들이 발치에 걸립니다. 
시체의 대부분은 사슬을 지나오며 본 하늘 쥐, 나방인간의 것입니다.
시체들은 살이 썩어들어가 드문드문 뼈가 드러난 것도 있고, 
완전히 백골이 되어버린 것도 있지만 왠지 이 시체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히 썩어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서 아누스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징표가 제단에 새겨져있음을 눈치챕니다.
아누스:좋아,,, 그럼 그 징표에 대해서 한 번 떠올려봅니다
(지식더듬기 하고싶다는 뜻)
지식더듬기 ㄱㄱ!
아누스: ( 지능 판정 : 대실패 )
베베 (GM):
아누스:ㅋㅋ
핀:저런!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지능9에겐
무리엿다ㅡ!!
핀:핀도 같이 살펴보고 싶습니다
어둠의 골목에서의 지식!
아누스는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무언가 불안한 기운이 주변에 감돌더니 기억이 캄캄하게 닫혀버립니다.
핀:지식더듬기...!
판정해주세요!
아누스:"음...." 갑자기 캄캄해진 머리에 이마를 짚음
핀: ( 지식더듬기 판정 : 10 대성공 )
베베 (GM):골목에서의 지식이니까
+1
받으나마나 대성공이군요 ㅋ
아누스:미쳣다잉
베베 (GM):자그럼
아누스:핀,, 너도 지능 +0아녓어,,?
배신이야,,,
핀:지혜로 판정했어...
아누스:아...
핀:18의 위엄
핀은 문양을 보고, 뒷골목에서 듣던 음습한 교도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핀:" ... 아! 나 이거 알아!"
죽음을 섬기는 교단... 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름이 뭔지 알고있나요?
베베 (GM):이름정하기타임~
아누스:?
우리교단이냐?
베베 (GM):에이 같은교단이면
핀:"죽음을 먹는X(삐이이)"
베베 (GM):지식안더듬고 알았지
아누스:죽먹자 ㅋㅋ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먹자임?
아누스:죽먹자는 표절이니까
베베 (GM):ㅋㅋㅋㅋ
ㅇㅋ
아누스:죽만자는 어떰
죽음을 만드는 자
베베 (GM):죽음을.. 만지는자
아누스:
베베 (GM):만드는구나
이상하다했어
핀:죽만자야!
아누스:죽음,, 만지작,,!
아르메리아:만지작
핀:"죽음을 만드는 자들!"
"주변의 죽음을 자기들이 정해서 처리해버리는거로 우월감 느끼는 이상한 집단이야!"
핀은 이 표식을 쓰는 교단의 이름을 떠올립니다. 그들은 아누스의 교단처럼 죽음을 섬기지만, 섬기는 신과 교리가 다르다는 사실도 깨닫죠."
아누스:아 뜬금없지만
아누스 교단 이름 정햇다 지금
베베 (GM):ㅁ?
아누스:영원한 안식 으로 정햇음
베베 (GM):얼ㅋ
멋진걸
핀:얼 ㅋ
아누스:간지나지
핀:간지
베베 (GM):오졌음~
그럼 이어서
말한대로 죽음을 불러오는 것도, 그 죽음을 바쳐 영생을 살 수 있다는 그릇된 교리를 믿는 교단입니다.
아누스:"죽음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인데, 이 어찌 오만한 자들이 있는지..." 아누스는 여전히 깜깜한 머리를 짚은채 고개를 젓습니다.

일행이 제단의 근처로 다가가자, 아르메리아가 가지고 있는 엘프의 힘이,

이 곳에 무언가 마법적인 힘이 작용되었음을 인지합니다.
분명 마법적인 기운은 느껴지는데... 이게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아르메리아:마법 탐지 사용합니다!
사용해주세요!
아르메리아: ( 지능 판정 : 대성공 )
아르메리아는 나방인간들이 한 말을 떠올립니다.

말라버린 땅 아래로, 원래 존재하던 호수에는 맑은 마법적인 힘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네요.

그리고, 발치에 강한 마법의 힘이 느껴지는 나무피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아르메리아:...? "나무 피리..?" 무슨 마법이 담겨있는지 자세히 관찰해봅니다.
베베 (GM):
무슨마법일까?
맘대로 정해도됨 ㅋ
아르메리아:
아누스:음~
하늘돌
조종하는 마법 ㅇㄸ
베베 (GM):ㅁㅊ
개좋다
아누스:엘리베이터 버튼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베베 (GM):좋아
아르메리아는 나무피리에서 나오는 마법적 기운이, 하늘돌을 부유하게 만드는 힘과 유사함을 눈치챕니다.
핀:엘리베이터~

피리를 사용한다면, 하늘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아르메리아:일단 발치에 있는 피리를 조심스레 주워서 듭니다.
아르메리아가 시체 무더기 사이에서 피리를 주워듭니다.
아르메리아:
아누스:ㅋㅋ
아르메리아:지지.
그 때, 위편에서 스스슥, 하는 기분나쁜 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핀:"...?"
베베 (GM):아무도...안쳐다보면 도착해버려야지
핀:"이상한 소리가 나."
아누스:뭐야 야누스 쳐다본다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핀이 슬쩍 같이 쳐다봅니다
아누스:휘딱!
아르메리아:아멜도 같이 쳐다봅니다! ! !
힐긋
위쪽을 바라보자, 어린아이 크기만한 거대한 거미들이 이쪽을 향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르메리아:힉;
아누스:헤에엑;;;
아누스는 미리,,, 방어를 준비합니다,,,
거미를 향해 방패를 치켜들고 동료들 앞에 서요,,,
거미는 지상에서 봐온 거미들과 달리 몸집이 크고 새하얗습니다. 
여러개 달려있는 눈동자도 타들어간듯 하얗네요.
아누스는 방어 판정해주세요!
아누스: ( 체력 판정 : 대실패 )
베베 (GM):
아르메리아:ㅋ'
아누스:ㅋㅋ
오늘왜이래~~
아누스는 방패를 단단히 쥐었습니다만.. 오늘따라 손에 영 힘이 들어가질 않아요.
아누스:하지만 액션 효과로
예비 1입니다,,
1의 예비만을 얻습니다.
베베 (GM):알지롱
아르메리아:거미는 몇마리정도인가요?
아누스:쳇1
거미는 총 다섯마리네요.
아르메리아:
싫타
핀:핀은 재빠르게 시체사이에 숨어들 틈을 찾아봅니다
거미는 살아있는거만 묶어서 먹지.. 죽은건 안먹어...
아르메리아:ㅋㅋ
거미들의 몸통에는 하얀 뼈들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그 뼈들을 거미줄로 엮어 갑옷처럼 입고 있습니다.
아누스:팩트 : 거미는 산것도 먹긴한다
아니
죽은것도
핀:지능 8인 핀은 그런거 몰라
핀은 시체 사이로 혼자 파고듭니다. 거미들은 눈치채지 못할 것 같아요!
아르메리아:ㅋㅋ
ㅋㅋ
핀:숨숨!
아누스:핀이 우릴 버렷어 아멜
우리끼리 살아야해
핀:"너희도 이리와.....!"속닥
아르메리아:우리가 핀을 버린 거야
핀:?
베베 (GM):
어느새 거미들은 일행의 옆, 제단으로 내려옵니다.
말간 햇볕에 하얗게 타들어간 눈 때문인지, 아직 이쪽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네요.
아르메리아:흠녀뤼...
거미들은 주섬주섬 제단에 쌓여있는 뼛더미들을 실로 엮어 제 몸을 감쌉니다.
아누스:방패 들고 머쓱,,ㅋ
시체를 뒤적거리는동안 역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아누스:시체사이에 잇는 핀이
그 때...
아누스:거미 몸에 붙어버리진 않을까,,
아르메리아:
아누스의 ㅋ 예상대로 ㅋ
아누스:
아르메리아:
아누스:ㅋㅋ
아르메리아:ㅋㅋ
거미줄 하나가 핀을 감쌉니다.
아누스:짐이 미륵이니라ㅋ
아르메리아:거봐 우리가 핀을 버린거라니까
천공거미: ....?
아르메리아:
거미당황함
아누스:음,, 아누스는 일단 상황을 지켜봅니다ㅋ
핀:?
핀은 어떻게하고있나요?
핀:핀은 슬쩍 거미 등 위에 올라타서 자리를 잡습니다
거미 라이더~
베베 (GM):
미쳤나봐
아르메리아:
아누스:
ㅋㅋ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진짜 핀
핀:위험을 기회로~
아누스:제정신아니다
핀은.. 실에 꽁꽁 묶이고있는데요.
아르메리아:아멜은 이마를 짚습니다..
핀:단검으로 뚫습니다
풀고 나가야하니까 근력으로 위험돌파해보죠!
천공거미의 거미줄 특 : 튼튼함

핀: ( 근력 판정 : 대성공 )

베베 (GM):위험돌파할땐
스탯으로 굴리는게 보정치 확인하기편함
+1받으니까 10이네요
핀:아하
아누스:어차피 저것도
핀은 강한 힘으로 거미줄을 끊어내고, 천공거미의 등에 잽싸게 올라탑니다.
아누스:마우스 올리면 보이니까 ㄱㅊ지않어?
베베 (GM):흠 보정치적용하고 굴려주셔도되구요
ㄱㅊ긴함 근데 내가 보정 안한거 놓칠까바서
아누스:ㅇㅎ
핀은 멋있게 올라탔지만, 갑작스런 소란에 핀이 올라탄 천공 거미가 마구 발버둥 칩니다.
아르메리아:ㅋㅋ
그리고 주변의 천공거미 모두가 핀을 향해 다가옵니다.
어떻게 할 건가요?
핀:음...
독을 슬쩍 거미 입에 먹입니다
베베 (GM):
핀:눈이 멀었으니까 몰래다
베베 (GM):
아누스:
ㅋㅋ
핀:황금근!
아누스:황금근 전설이 지금 막 개막하려고한다
핀:올라탄 녀석한테만 먹이고
애를 타고 도망치자
발버둥치고있는 거미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독을 먹여야하니까, 체력 판정해주세요!
핀: ( 체력 판정 : 대실패 )
베베 (GM):ㅋ\
핀:어?
베베 (GM):미안 ㅋ
핀:전설 시작이라며
"크아악! 도와줘!!!"
핀은 황금근 독약의 뚜껑을 열고 거미에게 먹이려고 했습니다만.. 
발버둥치는 거미의 움직임이 너무 커서 그만 미끄러져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봐줬다.. 황금근은 운좋게도 천공거미의 몸통에 촥 쏟아집니다.
천공거미는 핀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가 될진 모르겠네요.
아누스:oO(저 자는 대체 뭘 하는 것인지..)
아르메리아:oO (모르겠다..)
핀:WOW
"얘들아 빨리 검돌이 한테 올라타!!"
"여기를 빠져나가자!"
검돌이: ....??
아르메리아:검돌이 ㅋㅋㅋ
ㅋㅋ
핀:거미 위에 올라탄다...
아누스:ㅋㅋ
핀은 다시 거미 위로 올라탑니다.
근데 거미들은.. 친구끼리 서로 타지 않잖아요?
황금근이 바로 풀립니다 ㅋ
아누스:
아르메리아:
핀:큰 거미니까
올라타는거지 친구는!!
동배 몰라?!
진짜요?
아누스:뭔소리래ㅋㅋㅠ
그렇게 설득하면
천공거미는.. 핀을
교미를 시도하는 동족으로 오해합니다
핀:?
아르메리아:
아누스:?
핀:아 아니
아르메리아:
핀:이 세션은 꾸금으로 가는가
아르메리아:핀취급
아누스:ㅁㅊ겟다 진짜
핀:(혼란
아르메리아:미치겟네
핀:핀은 거미에게 매력적인가;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핀미안해 내가그러려는건아닌데
핀:(슬금 다시 내려옵니다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주사위랑 상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하얗게생겨서
오해할수도...;;
베베 (GM):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핀:아 아니;
아누스:미치겟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검돌아!! 네 친구들을 설득해서 길을 터줘!!;;"
검둥이: ....???
아르메리아:
검돌이는또
아누스:왜 이름
아르메리아:누구야!
베베 (GM):검돌이구나 ㅋ
아르메리아:
핀:검둥이 누구야
아누스:거미는~ 하나인데~
아르메리아:누가실수한겨
검돌이는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아누스:별명은 서너개~
아르메리아:
아나웃겨죽어
핀:아누스랑 아멜은 뭐하나요;
아누스:구경이요;
그사이에 핀을 향해 천공거미들이 달려들어 공격하네요.
아르메리아:쳐다보고잇죠,,
핀:핀 안도와주고!
아누스:핀이 너무,,,
상상을 뛰어넘는 행동을 해서
핀:검돌이 프렌드 쉴드 해줘!!!
아누스:지켜보게됨
베베 (GM):참고로
천공거미
좀 아프다
핀:혼돈 성향;
아누스:아;
천공거미: 9
아르메리아:아;
아누스:잠깐!!
핀:너무 아픈데
체력 반이 나갔느데
아르메리아:잠만 좀이
아누스:아누스 예비쓴다!!
아르메리아:아닌데
베베 (GM):수적의 열세가 있으니까
핀 장갑 지금 2입니다
아누스:아누스가 대신 막는다!!;;;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
핀:좀 수준이 팔이 떨어져나갔는데
아누스:아누스가 후다닥 달려와서 공격하는 것을 방패로 막아줍니다;;;
베베 (GM):아누스는 어떤 표과를 쓰나요?
효과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는다.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눈다.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한다.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한다.
아누스:대신 맞는걸로 할게요;;
천공거미 떼가 핀을 향해 달려들어, 집게턱으로 마구 내리찍으려는 순간, 아누스가 그 앞을 막아섭니다.
방패로 어떻게든 막아보려했지만, 그 수가 너무 많았기에 몇 거미들이 아누스의 몸통을 찍어내리는데 성공하고, 약간 떨어져나간 갑옷 사이로 피가 배어나옵니다.
베베 (GM):5뎀~
아누스:"윽...!"
아르메리아:검돌이는 아직 친구인가요?
아누스:이건,, 꽤 아프다!
핀:"검돌아 도와줘!!"
검돌이는 친구가 맞고있는데 뭐합니까
이런게 친구야? 어?!
검돌이는.. 혼란스럽습니다.
아르메리아:
아누스:그렇겟지ㅋ
아르메리아:ㅋㅋ
쟤.. 뭐지...
아르메리아:ㅋㅋㅋㅋ
아누스:이거 약간 그거 아님?
친구들끼리 싸우는데 사이에 낀거..
핀:우린 베스트 프렌드였는데!!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어떻게 이럴수있어!
검돌이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스리슬쩍 거미줄을 타고 혼자 이 장소를 빠져나가려합니다...
아누스:검돌아ㅡ!!
아르메리아:너무해
핀:(검돌이 뒤에 바짝붙어서 다같이 탈출 각인가)
베베 (GM):
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거미인척
핀:겉에 붙은 뼈인척
(하야니까)
아르메리아:큿..! 나도 머리가
검돌이: oO(그치만.. 쟤네는 뼈갑옷도안입었고..)
베베 (GM):아근데
뼈인척을한다고?
아르메리아:하얗게 쇠었어야..!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
베베 (GM):아까사실
아누스:
베베 (GM):걍 가만히있었으면
뼈아니고 시체네 ㅋ 하고 버리고 갈거였었기때문에
핀:뼈인줄 알고 둘러맷자너
베베 (GM):뼈인척은 못합니다
아누스:아 뭔데
핀:아 머야
아누스:핀이 잘못햇네
핀:?
핀은 이렇게 애꿎은 황금근만 낭비하고
죽을것인가
베베 (GM):죽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
아누스 지금 공격 가능한가요
핀:정신적으로 체력 1남엇서
아르메리아는 뭘 하고 있나요?
아르메리아:검돌이() 를 제외한 친구들은 아직도 적대적인지 확인합니다
천공거미는 아직도 적개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 뭉.:4마리남앗나..
베베 (GM):
아르메리아:4마리중 한마리를 향해 마탄을 사용합니다. 가능할까요?
멋지게 마탄 롤플 하면서 주사위를 굴려볼까요?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물과 대지의 정령이여,,,
베베 (GM):
물과 대지 아니잖아
마탄은 불이잖아
아누스:불의,, 뭐엿지
베베 (GM):아 아닌가 그냥 마법인가?
아누스:나에게 힘을주소서,,!!
핀:머여 어느쪽이여
베베 (GM):속성은.. 아멜맘대로겠죠 ㅋ
아누스:아르메 주문인데 못알아보다니
아르메리아:"우리 하얀 동료를 건들면, 가만히 두지 않을 거예요. 비록.. 비록 이상한 짓을 해서 좀 당황했지만, 마법사는 참지 않는다...!" 불의 힘을 사용해서, 마탄을 사용합니다. 이랬는데 약하게 나오면 되게 머쓱합니다.
베베 (GM):간편주문이니까 7~9 패널티는 없애고 10~12면 추뎀드릴게요
아르메리아:앗~
베베 (GM):엇 다시눌러바

아르메리아: ( 지능판정 : 대성공 )

베베 (GM):wow~
아누스:wow;
오늘 아멜 운
미쳣는데?
내 운을 빨아갓어
아르메리아:
베베 (GM):2d4 두번 굴려서 높은쪽으로 하죠
아누스:참고로
'/r 2d4
이거 두 번 쓰면 됨
핀:WOW
아르메리아:
rolling 2d4
(
1
+
1
)
=
2
베베 (GM):
아르메리아:
rolling 2d4
(
3
+
4
)
=
7
아누스:
베베 (GM):와 ㅋ
핀:역시 이팀 최강자
아누스:
베베 (GM):소름돋을뻔 ㅋㅋㅋㅋㅋ
아누스:너무 극과 극인데?
핀:약 강
최 뭉.:내새끼지만
아멜 좀 무서워
불로 된 거대한 마탄이 거미를 덮칩니다.
베베 (GM):여기서 하나 추가로 선택해드릴 수 있게 할건데요
- 거미 두마리에게 피해를 주만 가장 가까이에있는 아누스도 좀 데인다
- 한마리만 정확히 노린다
아르메리아:
아누스:가만히 잇던 아누스 : 머임?
베베 (GM):어칼래? ㅋ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아냐 그냥
둘을 때려
아르메리아:전자....^^..;; 미안!
아누스:좋아
어차피 난 힐도 잇다구ㅡ!
아르메리아는 거미들이 뭉쳐있는 쪽을 정확히 조준해서 마탄을 날립니다.
아누스도 가까이있지만... 아르메리아의 알 바는 아니죠.
아르메리아: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앗뜨!"
천공거미중 두마리는 불에 까맣게 타들어가 죽어버리고, 아누스에게도 열기가 훅 끼쳐 다리를 데입니다.
회복전까지 민첩에 -1 패널티 가져갑니다.
동료들이 죽어버렸지만, 천공거미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아누스:오~ 열라 뜨거웟나본데~
아까 공격햇던 거미는 아직 살아잇나요?
이번에는 아르메리아를 향해 한 녀석은 실을 뿜고, 
한 녀석은 실을 타고 아르메리아를 향해 빠르게 달려갑니다.
아르메리아:흐미
베베 (GM):아뇨아뇨 까맣게 타들어가 죽어버렸지롱
아누스:이런~
지금 아르메리아를 공격하려는 거미를
공격하는 것은 힘드렵니까,,?
공격마트료시카
베베 (GM):음.... 가까이있기도하고
아멜 공격하느라 뒤가 노출된 상황이네요
핀:핀도 지금 공격 가능합니까~
아르메리아:후츢!
아누스:"감히 내 동료를 노리다니! 저것을 척살하리라!"
베베 (GM):물어보지말고 행동해도 ㄱㅊㄱㅊ습니다
핀:아누스 협조합니다!
아누스:그렇게 외치며 아멜을 공격하는 거미를 공격합니다
(척살효과 켯다는말)
핀: ( 협조 판정 굴림 )
그럼 핀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핀:아누스를 거들어서 거미를 옆구리에서 부터 단검으로 찌릅니다
음.. 그럼 먼저, 아누스 근접공격 판정해주세요.

아누스: ( 근력 판정 : 대실패 )

미쳣나봐
베베 (GM):
아누스:어떻게이래 진짜
아르메리아:
아누스는 검을 크게 휘두르려 했지만, 아까 데인 다리가 욱씬거려옵니다.
아누스:아 잠깐!
그만 검을 놓치고 주저앉고 마네요.
아누스:근데 인연효과로
+1???!
베베 (GM):근데
어차피 6이면 실패이기도하고
저건 협조가아니라
개별 공격으로
아누스:망할~
베베 (GM):따로 판정하려구
핀:(*하아앗 나 30분뒤 알바갈 준비해야댐~)
아누스:오늘 성공한게 하늘돌 위로 짬프한게 없다는것이 실화인가
그 뒤로, 핀이 아누스를 지나쳐 잽싸게 달려드는데요, 근접공격하나요? 암습?
아누스:짬프한 것 밖에,,
핀:암습갑니다~
판정해주세요!
하나 선택해서 굴려주시면됩니다
핀:유리한 판정을 받는걸로 가면 되나요~?
네 그럼 다음 판정에 +1을받을 수 있고, 지금은 피해 굴려주세요!
핀: ( 민첩 판정 : 대성공 )
베베 (GM):wow
핀:wow
아누스:짱인걸,,,
핀:핀은 거미의 다리를 촥촥 잘라내어 버립니다
아누스:부럽다 얘들아,,
핀:유리~
그럼 핀도 멋지게
아르메리아한테 집게턱 들이미는 천공거미 푹찍하는 롤플 해볼까요?
베베 (GM):묘사떠넘기기 ㅋ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은 단검으로 집게턱을 들이미는 천공거미를 날래게 샤샥 썰어버립니다...
샤샥!
천공거미의 옆구리가 뜯겨져나가며 몸통에서 푸른색 진액이 뿜어져나옵니다.
핀과 아르메리아는 진액을 뒤집어쓰고 마네요.. 기분은 나쁘지만 천공거미는 그대로 죽고맙니다.
마지막 천공거미는, 동료를 모두 잃자 도망가려는 시늉을 합니다.
천공거미: oO ( 아무도 안막나..? 개이득 )
아르메리아:
천공거미는 도망쳤습니다.
핀:(진액 뒤집어 써서 가는거 내버려둡니다
아누스:아 안대
아르메리아:(축축...)
아누스:가버렷어,, 다 죽여야하는데,,흑흑,,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깝다
핀:다 죽여야해?
베베 (GM):애들 좀 더 위험하게 하고싶었는데 ㅋ
핀:사람이 자비가 없네
베베 (GM):생각보다 세네
아누스:질서란 원래
무자비함에서 생기는것
핀:한번만 봐주자 아누스
우리가 한번만 봐주자 거미
아르메리아:
핀:진정해
천공거미는 모두 처리했습니다!
베베 (GM):아니 근데
아누스:근데 사실 거미가 우릴
베베 (GM):상상치도 못한 황금근 ㄴㅇㄱ
아누스:아누스를 바줘야할판
(다실패맨;)
베베 (GM):때문에 하나 줄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친구 만들어서
편하게 타고 다닐랬지 ㅠㅜㅠㅜ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답지않은행동을하면 풀립니다..
사실
몬스터한텐 통하지도않는데
통하게해줫어
핀:띠용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안통했구나
몰랐어
내가 지능 8이었네
베베 (GM):
그럼 여러분
여까지하나요 좀만 더 올라가요?
아누스:전 언쪽이든 조화~
아르메리아:22
핀:주변 상황 살피구 쪼금더 오를가..?
핀은 주변을 둘러봅니다.
잔혹하게 타버린 천공거미의 시체에서 노릇노릇한 냄새가 올라오네요...
아르메리아:ㅋㅋ
그리고 푸른 진액에서 역한 냄새도 납니다.
그 외에는.. 딱히 특별해보이는 건 없습니다.
핀:이 진액은 닦아낼수있읍니까?
씻어낼 곳 없나..
베베 (GM):지금은 그냥 옷가지로 슥슥 닦을 수도 있죠
아누스:호수가 잇엇으면 거기서 닦아낼 수 잇엇을텐데
아ㅏ깝내~
베베 (GM):깨끗하게 하려면 물이 있어야하는데 여긴 없어요
핀:ㅜㅜ
아누스:지금은 말라버려서,,
핀:물을 찾아보자..
아누스:
물은... 없지만
아르메리아의 소마법이라면..?
아누스:아누스는,,, 앞으로 이동할 때 상처가 거슬릴 것 같아서 자힐을 시도해봅니다,,!
판정해주세요!

아누스: ( 안수치료 판정 : 애매한 성공 )

아나
아르메리아:아멜도 소마법 사용해서 깨끗하게 만들기 시전합니당
아누스:지금보니
옮겨오는거잖아
베베 (GM):ㅋㅋ
아누스: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베베 (GM):아냐.. 지금은 봐줄까...
고민되네..
아냐
안돼
아누스가 환부를 붙잡고 기도를 하자...
신성한 빛이 번쩍 나는듯 하더니
상처가 사라졌다가 다시 생깁니다.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oO(신새끼야...)
아르메리아:
베베 (GM):
아르메리아:발음에
주의하세요!
아누스:젠장
성공했으면 그냥 치료인데
젠장젠장 애매성공이라서
베베 (GM):ㅋㅋㅋㅋㅋ
엉망진창 던전월드~
아누스:흑흑 그냥 대신 맞아주지말고 핀 맞게할걸
아르메리아:소마법 본인한테만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니면 동시에 핀이랑 아멜한테 묻은 거 닦아낼 수 있나요
넘해!
베베 (GM):전부 가능합니다!
아르메리아:와~
전부닦자~
시전하면 되나요?
베베 (GM):

아르메리아: ( 소마법 판정 : 대성공 )

아누스:아누스는,,,
베베 (GM):
핀:깨끗!
아르메리아:응?
베베 (GM):개잘해진짜
아르메리아:왤케깨끗해짐
아누스:와;
핀:청결~
아누스:세탁소에서 일해도 되겟서;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그러기에는 너무 귀한 인재죠^^
아르메리아의 손에서 아까의 아누스처럼 빛이 번쩍! 하고 나는 것 같더니...
와! 이번에는 제대로네요! 모두 깨끗해졌습니다!
아누스:아누스는,, 주변 시체를 뒤적이면서 회복 도구가 잇는지 루팅해봅니다
아르메리아:야호~
아누스:뒤적뒤적,,,
아누스는 시체더미를 마구 뒤져보지만, 손에 다시 더러운 것들만 잔뜩 묻히고 말았습니다.
아르메리아:
아누스:망할~
아르메리아:기껏
닦앗더니~
아누스:바닥에 슥슥 문질러 닦습니다;
아르메리아:
지지
뼛조각.. 시체더미..
아누스:하얀 뼈에도 손 닦아ㅅㅂ;
바닥: "ㅅㅂ"
아르메리아: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바닥이 욕했어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바닥도 싫어해'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쾌!
핀:불ㅋ쾌!
아누스:갑자기 바닥이 욕하는거에 놀라 칼을 꽂습니다
으악!
아누스는.. 바닥에 손을 닦자
핀:지면:사망~
흙이 묻었고요.
바닥: 바닥은 그런 아누스가 뭐하는 새낀가..싶습니다.
아누스:젠장 바닥주제에
그런 생각하지말라고
아르메리아:ㅋㅋ
^^~
자그럼 다들 아누스손빼곤 깨끗해진 몸과 마음으로
아르메리아:ㅋㅋㅋ
이제 올라갈건가요?
아누스:oO(ㅁㅊ겟네)
아르메리아:
아누스:잠깐1!
핀:올라갑시다..
베베 (GM):ㅇㅇ?
아누스:제단을 부술 방법이 잇는지
베베 (GM):
제단은.. 그냥 세게 내려치면 부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누스:아누스가 교단에서 뭐가 들은 것이 없는지 생각해봐도 되나요
아ㅋ
쎄게,,, 검으로 칩니다ㅋ
근력판정해보죠 ㅋ
아누스: ( 근력 판정 : 대실패 )
베베 (GM):
아누스:미쳣냐진짜
아르메리아:ㅋㅋ
아누스:안정적인 내 운이
돌아와버렷어
아누스는 검을 들고 제단을 내려치려고 했습니다만...
아르메리아:음........
제단에 일렁이는 기운이 손목을 잡아당기는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만 검을 놓쳐 발등을 찍이고 마네요.
아누스:미쳣나봐
장갑무시 1d3굴리세요 ㅋ
아누스:
rolling 1d3
(
1
)
=
1
휴;
베베 (GM):ㄲㅂ~
아누스는 발등이 쬐끔 아픕니다.
아누스:발잡고 콩콩 뜁니다ㅠ
핀:아야
아르메리아:아멜 지팡이(둔기)로 제단 내려쳐도 될까요?
베베 (GM):네 가능합니다!
핀:(근력판정?
베베 (GM):근력판정이요~
아르메리아: ( 근력 판정 : 애매한 성공 )
핀:박살확정
베베 (GM):wow
ㅋ확정이래
아르메리아:ㅋㅋ
ㅋㅋㅋ
왜단정지어요(맊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는 콩콩 뛰는 아누스를 지나 멋지게 지팡이를 휘두릅니다.
핀:팀 최강자니까...
아르메리아:그건..그렇지만!
마법서로 사람을 후려패던 그때의 심정을 담아...!
아르메리아:
묘사 미치겠어요
아누스:ㅋㅋ
휘두르자, 제단이 산산조각납니다.
아르메리아:^ㅡ^
개운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아르메리아는 손이 좀 얼얼하지만 괜찮아보이네요.
근데.. 제단을 부수긴 부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부서진 제단이 있을 뿐...
아르메리아:힝........
oO (힝))
핀:핀은 부숴진 제단사이를
마구 뒤적거리며
쓸모있는게 없나 찾아봅니다
파밍~
베베 (GM):쓸모있는거라면
어떤거?
핀:마법적인 도구?
비싸보이는 거?
막 반짝반짝거리는?
마법적인도구.. 비싸보이는 걸 찾아보는 핀..!
돌조각... 이거 대리석이네요 비싸보이긴하는데
무겁습니다
아누스:그치,,
아르메리아:
아누스:대리석은 무겁지,,
핀:돌이잖아.. 버려.
그것말곤 딱히 없습니다.
핀:에이...
아누스:아누스는,,,
이교도식 마법적 처리가 된 것이 잇는지 확인해봅니다,,
지식더듬기 판정해주세요!
아누스: ( 지능 판정 : 대실패 )
베베 (GM):아나
아르메리아:
베베 (GM):뭐하는데
아누스:진짜미쳣나
베베 (GM):
아누스:왜이러는데대체
베베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아누스 레벨업하겠어 이러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누스:와 오늘 성공 진짜 딱 한 번 하고
그 이후로 계속 실패야 어떻게된게
아누스는.. 또다시 머리를 쥐어잡았지만....
아무것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아르메리아:지금 저희는 어디 위에 있는거였죠
크윽... 이교도의 힘인가.... 같은느낌으로...
아누스:고뇌하는 아누스상
베베 (GM):지금은
핀:크윽.. 이교됴의 힘인가
베베 (GM):제단 있는 하늘돌
우리 오늘 여기에만 하루종일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다른 하늘돌이 근처에
있나요?
베베 (GM):많습니다!
핀:다른 엘리베이터를 찾아보자
아누스:
아르메리아:"아까 주운 피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다른 하늘돌 위로 이동할까요?"
아누스:그러고보니 레벨+몇 경험치면 레벨업하던가,,
다만 하늘쥐들의 서식지를 벗어났기때문에, 아무리 살펴봐도 어떤 돌이 올라갈지는 모르겠네요.
베베 (GM):레벨 +7이 기본
핀:"그게 좋겠어.. 다음 돌에서는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보물이 나오거나~"
아누스:오~ 벌써 반 채워버렷는데~ㅋㅋ
베베 (GM):
잠깐
아니다
아르메리아:
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베 (GM):다른하늘돌 타러감?
아르메리아:아직
안탔읍니다
아누스:"아르메리아. 그대가 저 제단을 살펴보는 것이 어떤가." 또다시 떠넘깁니다,,
아르메리아:별거업을거같은데
아누스:"이 주변이 유독 황폐한 것이 마음에 걸리네."
아르메리아:?
귀염둥이깜찍이쩜프: 그때, 귀ㅡ깜ㅡ쩜이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아르메리아:
먼데
아누스:
귀염둥이깜찍이쩜프: "여기 아무것도 없어 그만해"
아누스:귀깝쩜 먼데 갑자기 나오냐
귀염둥이깜찍이쩜프: "제발"
아누스:ㅋㅋㅋㅋㅋㅋ
아르메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염둥이깜찍이쩜프: "좀 가"
아누스:미치겟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교도 집착광공,,,
귀염둥이깜찍이쩜프: "없는 거 만들어내야하잖아"
아누스:내가 미안햇다
메타발언 하는것을 보아하니
마스터니?
귀염둥이깜찍이쩜프: 귀깜쩜2세는 알수없는 말만 하고 스윽 사라집니다...
아르메리아:"혼자 올라갔다가 또 날아가버리거나 하면... 끔찍하니... 같이 갈까요? 근처의 하늘돌 위로 올라가봅시다....."
아누스:"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 어리둥절해합니다ㅋㅋ
아르메리아:"싫으면 말고요!"
아누스:"알겠네. 어차피 지금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일단 출발하도록 하지."
아르메리아:핀은
어디갔지
핀:(기웃
(쇽 나옴
아르메리아:다같이 손잡구 이동합니다. 혼자 가면 안대기 때문입니다. 근처의 하늘돌 위로 안착합니다..
베베 (GM):와~
핀:착지~
셋 다 적당한 하늘돌 위에 올라탑니다.
아누스:자 아르메리아
어서 엘베 버튼 눌러
하늘돌은 공중에 둥둥 떠있네요.
아르메리아:아까 주운 피리를 사용해서 위로 올라가고 싶은데, 사용할 수 있을까요?
어케 쓴담
베베 (GM):불어보시면돼요
아누스:으따~ 지금 밤이엇으면
아르메리아:"삐,삐비비ㅣ리리.삐-삣삐비리" music is my soul...........
아누스:뱜나왓겟서~
베베 (GM):아참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해는 진걸로하죠 그럼 ㅋ
아누스:?
핀:?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갑니다.
핀:뱀이 나오나?
희미하게 붉은 빛이 돌던 석양이 점점 꺼져가는 사이, 
아르메리아의 피리에서 영혼이 담긴 연주가 흘러나옵니다.
동시에 푸른빛이 하늘돌을 감싸, 서서히 위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생각하는 아누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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