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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요약~

판델버에 돌아간 우리들은 그곳에 있는 펙션들의 힘을 빌려서 판델버를 막기로 했다.
사방에서 밀려오는 언데드 군단을 단 세 명이서 막아내는 것은 역시 힘들었다.
펙션들의 힘을 빌려도 건물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져내렸다.
사람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때, 이 모든 일의 근원인 네크로멘서가 주민들이 대피한 저택을 향해 불길한 마법을 사용하고...
우리는 필사적으로 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대니카가 신을 불러내어 도움을 받아 판델버를 구하는 것에 성공했다.

다만, 우리는 세상의 이치를 뒤흔드는 짓을 하고 말아 책임을 질 사람이 필요했고,
대니카가 희생하여 자신의 신인 라샌더의 데바가 되어 갔다.
안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갔으며, 바리는 고블린들의 왕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의 모험은 끝났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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