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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당신에겐 비밀이 있습니다...
이름 :
로쏘
종족 :
제나시/물
클래스 :
워록/지니-마리드
성향 :
질서 중립
출신지 :
이네아스자 클랜. 노스랜드에서 사냥으로 먹고 사는 부족국가중 하나이다.
배경 :
어콜라이트
신앙 :
아우릴, 겨울의 여신
인간관계 :
가족 - 부모님은 어릴적 살해당하고 이네아스자 클랜에 있는 삼촌에게 넘겨졌다. 조부모가 있지만 둘 다 생사를 알 수 없으며...현재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건 삼촌과 네 명의 조카들이다. 삼촌은 인간이고 조카들은 인간 둘과 물, 불 제나시가 하나씩 있다. 할머니는 로쏘와 같은 물 제나시라고 한다.
적? - 한 어쌔신 클랜원의 가족을 죽였다는 오해를 사 암살 위협을 받기도 했다. 오해는 일방적으로 풀렸다.(...) 그 어쌔신은 미안한 마음에 일방적으로 로쏘를 도와주려 하지만 매번 민폐만 끼친다. 로쏘는 그가 자신을 좀 내버려두길 바라고 있다...
아군 - 과거 로쏘가 클랜에 오기 전, 선임 어콜라이트의 친족이 로쏘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르려 했다고 한다. 선임 어콜라이트는 그 일 때문에 로쏘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로쏘가 선임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때문에 선임은 로쏘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의 어쌔신에게 위협당했을 때도 선임 어콜라이트 덕을 많이 봤다. 아버지뻘 나이이기도 해서 로쏘는 그를 부모처럼 따른다.
기타 :
좋아하는 음식은 염장 돼지고기.
클랜에 온 직후 숲에서 길을 잃었다가 분노한 곰을 만났는데, 거대한 순록이 로쏘를 구해준 적이 있다. 정령이나 드루이드일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 때 자신을 긍휼이 여기는 듯 한 순록의 눈빛을 잊지 못한다...
무언가에 쫒겨 도망치다가 클랜에서 금기시되던 언덕 깊이 들어가 던전 한가운데로 떨어진 적이 있다. 그곳에서 물 속성의 지니인 '마리드'를 만나 계약해 워록이 되었고 몬스터들로 가득찬 던전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탈출한 후 장소에 대한 공포는 남아있지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 배워 던전 탐험가 재주를 익혔다.
자꾸 누군가에게 쫒기는 삶이 반복된다. 아니면 길을 잃거나.
하루에 한 번 피닉스의 불꽃을 무기 등에 휘감을 수 있으며, 한 번 사용하면 짧은 휴식 전까지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이야기 요약~
우리가 성 안으로 들어가자 정문은 열려있었다. 경비를 서던 개구리 인간들이 지나가는 우리를 쳐다보았다.
우리를 끌고 온 리자드포크 덥석턱은 다른 리자드포크들에게 내일 밤에 봉기한다고 용언으로 말함. 개구리들은 알아듣지 못한 듯 했다.
레지미르가 나타났다. 랑데드로사는 묶여서 다른 방으로 보내졌고, 우리에게는 그와 함께 참수당하는 대신 용 사교도들과 함께 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수락하는 척 하고 숙소를 배정받았다.
성의 2층에는 엄청난 양의 서적들과 희귀 고서들이 구비된 대도서관이 있었다.
'드랄모러 본그레이'의 지시로 만든 공간이라고 했다. 본그레이는 그나마 리자드포크들을 잘 챙겨줬다고 했다.
3층은 레지미르의 공간이니 올라가지 말라고 막음. 가끔 머리 벗겨진 위저드가 3층으로 올라가긴 하지만 일반 사교도들은 갈 일 없다고 함.
지하에는 생선 대가리를 뒤집어 쓴 개구리 인간이 있는데, 누구든 내려오면 적대하니 내려가지 말라고 함.
리자드포크들에게 생선-개구리에 대해 묻자 '파블렉스'로 개구리들의 지도자이며, 마법을 쓸 줄 안다고 함.
그가 리자드포크들의 샤먼을 죽여서 리자드포크들이 지도자를 잃고 사교도들 아래로 흡수당한 것이라고 함.
만약 본그레이와 파블렉스를 만나면 그들의 목숨에 대한 처분은 리자드포크들에게 맡겨달라고 함.
다음 날 우리는 리자드포크들을 도와 혁명을 일으켰다.
레지미르를 찾아 3층으로 갔지만 그는 없었다.
화산에서 날아오르는 티아매트의 벽화를 보고 미로는 용의 우물이라고 하는 거대한 화산을 떠올렸다. 모든 용들은 죽을때가 되면 그곳으로 날아가 죽는다고 했다.
우리는 지하로 내려가 본그레이와 파블렉스를 상대로 전투했다.
사로잡은 두 명을 리자드포크들에게 데려가자 그들은 파블렉스를 죽이고 본그레이를 살려주었다.
덥석턱은 답례로 자신이 쓰던 방패를 셴볼카에게 건네주었다.
그때, 무언가 묵직한 것이 쿵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화살구멍 너머로 목 없는 블랙드래곤의 시체가 보였다... 갑자기 나타난 인간들 중 하나가 블랙드래곤의 목을 들고 있었다. 바로 전설의 용사냥꾼인 로쏘의 할머니였다.
최근에 크로매틱 드래곤들이 날뛰기 시작해서 소탕하고 다녔으며, 티아매트의 부활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함. 떠나기 전 로쏘의 할아버지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실버 드래곤 이네아스자였다.
미로는 성의 전망대를 보고 일러스크의 파수꾼이라는 이름의 전망대라는 것을 기억해냈다. 근처 몇십마일 정도를 아케인 아이를 쓴 것처럼 들여다 볼 수 있는 마법적 전망대이다.
전망대로 주변을 탐색하자 블랙드래곤의 레어로 보이는 동굴이 보였다.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었다.
레지미르의 방을 수색하다가 장치를 건드려서 일부 산성 피해를 입었다. 테이블 위의 종이도 녹아버렸지만 남은 조각들을 모아서 내용을 조금 확인할 수 있었다.
성 지하. 북동쪽. 드레지르.
우리는 그새 깨어난 본그레이를 심문했다. 레지미르는 성 지하에서 포탈을 타고 도망쳤을 것이라고 함. 드레지르는 포탈을 가동시키는 주문.
우리는 본그레이를 풀어주고 지하로 향했다.
지하의 포탈을 타자 눈 덮인 설산에 도착했다. 우리의 눈 앞에는 두 개의 돌로 된 기둥이 서있었고, 600피트 정도 앞에 거대한 저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