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이야기 : 신성한 곳을 찾으러 샐리의 마을 가데니아에 찾아간 친구들... 가데니아는 과연 신성한 곳이 맞을까?
존 빈센트 할렉: 왜 갑자기 화를 내고 그러나.
샐리: 제가 언제 화를 냈다고 그러세요 ㅎㅎ~
정말~
모함도 가지가지~
샐리: (그래서 제단에... 반지를 올려노아따.)
샐리: (약간... 서유럽쪽의... 그런 스위스...그런...)
샐리: 똑같은 말은 두 번 하는 거야 젤리...??
반지는 여전히 불길한 기운을 띄우며 크게 번뜩였으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여기는 아닌가본데요??
지금 다들?
날?
의심하는 건가요?
샐리를 의심하진않고 샐리네 동네를 의심중이야
젤리: 샐리네 동네는 안 신성한걸로 판정~! (박수 짝!)
존 빈센트 할렉: 뭐.. 반지가 원하는 신성함이 일단 여기는 아니란 말이군.
젤리 뿔 위에 걸어볼까요?
흠...
순수... 그 위의...
아무것도 없는...
저기?
그 때, 구석에서 빗자루로 바닥을 쓸던 아이가 이 파티를 발견하곤 기웃거리기 시작합니다.
코니: 일단 반지는 가져갈게요~ (반지 챙김)
샐리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는 눈치군요. 샐리에겐 조금 낯이 익은 인물입니다.
그 그냥
뭔가...
젤리: 쟤가 막 안절부절하면서 샐리 쳐다보잖아!
존 빈센트 할렉: 자네.. 이곳에서 지낼때 뭐 깽판이라도 부리고 다녔나?
샐리: 알 것 같은 느낌인데... 그냥 절 보고 말 걸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그런 불안한 시선!
샐리: (앞으로 한마디만 더 하면 뒤진다는 눈빛)
(아이에게 말을 걸어본다!)
샐리님.. 맞죠? 저, 샐리님이 예전에 도와주셨던....
(맞아... 난 선이었어...)
아... 어쩐지! 이제야 기억이 나는 것 같네.
코니: (자기가 베푼 선을 하나하나 기억하는 건가…)
이 도시는 배척이 심하니까요.. 그나마 돌봐주셨던 샐리님도 여행을 가셔서....
샐리: 그랬구나... 혹시 내가 지금 도울 건 없을까?
(가득찬 선의)
젤리: (나르 ㅁ.. 훈훈한 눈으로 지켜보지만 역시 어색하다)
아뇨.. 괜찮아요. 여기에 남아있는 저희 종교 사람은 이제 저뿐이고...
샐리: 뭐어...?? 다른 사람들은 다 어떻게 됐길래!?
다른 사람들은 전부 떠나버렸어요. 횡포를 못 견뎠거든요.
맞아
이교도가 갈곳이없을수도잇지
이교도 아이가 샐리네 종교 신전안에
??
지금 가데니아 잡고잇는 종교가 샐리네
근데 지금 저남자애가
이교도
애고
ㅇㅇ
샐리만친절한데
계속
사는거아녀?
저는 샐리님께 전할 말이 있어서 남아있었어요. 이제야 말할 수 있게 되었네요.
(기특해~ 뿌듯해~)
(이게 바로 인복~)
인간 어린애들은 기특하구나~
가데니아
우루사우스
티라노
치사토 ㅅㅂ
모카란
?
저의 신, 지하의 왕. 티라노께서 남긴 말입니다.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되게.. 그...
아아닙
그렇구나!
샐리: 젤리!! 그렇게 말하면 못 써요;;;;;;;
당신도 저희 신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군요?!
얘기입니다
신경쓰지마세요
흠흠, 아무튼 저의 신께서 은혜를 입은 이에게 은혜를 갚을 때가 왔다고 하셨어요.
무슨 문제나 걱정이 있다면 한 번 말해 주실 수 있나요?
으으으으음...
으으으으음..........?
그렇구나아............
샐리: 그렇다면 혹시, 저주 받은 반지에 대해서 알고 있니?
저주 받은 반지요..? 그런 반지는 한두 개가 아니라서....
(;)
샐리: 가데니아 이외의 신성한 곳에 대해서는 알고있니?
취미인가 보지...
다른 사람의 취미를 존중하자 젤리!
존 빈센트 할렉: 반지를 먼저 보이는 게 낫지 않겠나?
아이는 내밀어진 반지에 뼈모양의 성표를 가져다 대었습니다.
무언가의 주문을 중얼거리던 아이는 고개를 들었습니다.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화석 존나웃겨
ne n.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박이 아닌게
예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구경~)
요즘 종교란
정말이지..
박해받을만햇는데?
;;;
이교도 납득인정;
이건.. 잊혀진 장소로 가야지 해결할 수 있겠군요.
(기웃기웃)
젤리: 그럼 얘도 모른단거아냐 (아이 가르키면서)
깜짝 이벤트!
ne n. (GM): 잊혀진 장소 이름 공모전~~^^
ㅋ
ㅋㅋㅋㅋㅋㅋㅋ
움..
각이다
가이다~
각이다
디디 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인듯
빼
해봐
;;
빼
우리
ㅇ
비슷하다
(코니 조상이름 코니 디 사우르스잖아)
저기
가고일의동굴
아래에
맘대로
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않다
저는 그 장소를 제대로 알진 못해요. 그렇지만 단서가 될만한 곳은 알고 있어요.
이제 그럼 그 단서가 되는곳으로 가서, 사우르스를 또 찾아야하는거야?
후라: 가고일의 동굴에서~ 코니코니 마을에 갔다가~산에 갔다가~오두막에서~ 가데니아로 갔다가~
?
젤리: 가고일의 동굴에서~ 코니코니 마을에 갔다가~산에 갔다가~오두막에서~ 가데니아로 갔다가~ (쫑알쫑알)
하겟습니다
아이젠으로 가보세요. 그곳은 지혜가 깊은 엘프가 많은 곳. 잊혀진 곳에 대한 것을 아는 엘프도 분명 있을거예요!
(어디서들었더라..?)
샐리: 길은... 존이 잘 알겠죠? (쳐다본다.)
젤리: 우리 아빠가 예에에에에에에엣~날에 말했던거 같기도 하고.. 대충 100년 전쯤..
젤리: 아마 그쯔음.. 근데 기억 안 나. (어깨 으쓱)
존 빈센트 할렉: 100년은 모르겠고, 생각해보니 내가 지내던 마을이름이 그곳이구만.
샐리: 고향도 까먹고 돌아다녔군요............
(측은한 눈빛)
젤리: 괜찮아! 인간 나이로 치면 너희들보다 어릴껄!
(ㅇㅁㄷ)
실제 나이대로 해야죠.
존 빈센트 할렉: 하긴.. 그쪽엔 잊혀진~이라던가 저주받은것들에 관심많은 늙은이들이 꽤 있지.
그럼 다음 행선지는 아이젠인가?
바로 이동할까요?
존이 길잡이가 되어줄 거예요.
존 빈센트 할렉: 그렇지. 그나저나, 저 아이는 혼자두고 가도 괜찮나?
샐리: 으음... 아무래도 마을 밖까지는 데려다주는 게 괜찮지 않을까요?
가데니아는 이교도에게 박하거든요.
존 빈센트 할렉: 음.. 그보다 혼자남았다던데, 일행을 찾아 돌아갈 방법은 충분한가 싶어서.
코니: (귀찮아…) 어떻게 할 건가요? (아이를 향해 묻는다.)
앗, 저.. 저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지만.. 너무 민폐가 되진 않을지....
젤리: 하지만 그 다음에 아이는 어디서 살아?
그 일행이랑 지내면 되죠.
젤리: 일행한테까지 데려다줄거야? 코니 착한데~
코니: 그럼요~ 저만큼 착한 사람이 또 어디 있다고… (^^)
존 빈센트 할렉: 그럼 뭐, 일단 마을밖으로 가지.
존 빈센트 할렉: 마을에서 볼일은 더 없나? (샐리보며)
어려운 일도 아니고. (으쓱)
아이는 선행을 대가로 한 고용인이 되었습니다!
이교도 아이 특기 : 수습 사제, 마법 조수
그렇게 많이 멀진 않으니 말일세.
(폴짝폴짝)
난 숲 아닌 길은 몰라~ (어깨를 으쓱거리며)
(울상..) 가자..
존 빈센트 할렉: (일단 마을밖으로 갑니다~~)
파티는 다같이 밖을 향했습니다. 그새 또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음.. 바로 출발하기엔 피곤하겠군.
샐리: 그렇다면 저희집에서 하룻밤 묵는 걸로 하죠~
젤리: 앗 공짜 숙소 (호다닥 달려가 샐리에게 팔짱)
파티는 샐리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쉴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하나 할 수 있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나가서 사냥이나 하고 올까,,)
존도 민판정
(똑똑!)
(명석!)
ne n. (GM): 젤리는 어떤 동물을 연구합니까?
젤리: (아무거나 상관없는건가여 못봤어두??)
ne n. (GM): 에바군요 근야 편히 쉬세여
ne n. (GM): 새는 숲에 잇지 않나요?
뭐든 ㄱㄴ;
그럼 저 가고일
연구할래요 ㅎㅎ
ㅋㅋ가고일짱~
(싗)
흐아이읶
그 과정에서 물건을 좀 손상시키기도 했지만 알 바 아닙니다.
존은 밖에서 우연히 질 좋은 사슴을 발견해 잡았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손질해서 적당히 자루에 담아들고간다!)
던전용 식량 5회분 하나와 질 좋은 가죽을 획득했습니다.
ne n. (GM): 어떤 수련을 하나요?!?
호크: (도끼!! 근데 몇주간이라 쓰여있길래여
어디다 추가할까요??
(집청소를 합니다~)
(우왕~)
깨끗해진 집에서 모두가 잠들었습니다. 아주 푹 잤군요!
존 빈센트 할렉: 자, 드디어 출발할 시간이군!
젤리: 숲에서는.. 낮까지 잤는데.. (쭝얼쭝얼)
하루가 짧을테니 빨리 출발합시다! (존을 앞장 세운다!ㅎㅎ)
젤리: 옛날엔 열심히 살았으니까 좀 게을러두 돼.
(비몽사몽…)
젤리: (들 떠서 퉁퉁부은 마카롱눈으로 쫓아감)
젤리: 언젠가 코니 숲에 묻어버릴꺼야..(씩씩)
샐리: 아이젠까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싸워라! 싸워라!)
코니: 샐리~ 젤리가 저를 묻어버린대요~ (약한 척)
충실한 신자인 저를~
샐리: 괜찮아요~ 묻어도 죽지 않아요~~~!!!
존 빈센트 할렉: 힘없는자를 괴롭히면 쓰나.\
젤리: 몰라~! 젤리는 몰라~ (귀 막고 도리도리)
(흙을 단단히 밟아서 못나오게해야지)
존 빈센트 할렉: 요즘 세대는 그러고 노나보군;
캐입열심히
하고잇는데??
^^;;
쉿~
샐리: 그래서 아이젠은 얼마나 가면 된다고요?
옆이래
주먹밥을 줬던 작은 오두막을 지나, 우릴 헤매게 했던, 무너진 산 근처 숲으로..
존 빈센트 할렉: 좋은 곳으로 갔을걸세...^^;
호크: 잘 갔겠지~ 내가 주먹밥 하나도 쥐여줬어~
젤리: 약간 죽은거같은 톤으로 말하지말아줄래? (존 보며;)
존 빈센트 할렉: ? 말 그대로일세. 좋은곳으로 갔겠지.
ㅇ인성은 업어
존 빈센트 할렉: 샐리 자네 한손에 치유마법 준비해놓고 다니게;
존 빈센트 할렉: 젤리가 언제 아군을 해칠지 모르네...
;;
존 빈센트 할렉: 거의 다왔긴한데, 워낙 구석진곳을 좋아하는 양반들이라.
숲 쪽으로 걸어가던 파티. 젤리와 존은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
젤리: 기분이 영~ 찝찝한데.. (인상 찌푸리며))
존 빈센트 할렉: 그냥.. 아까랑 다른 느낌이 들어서.
ne n. (GM): • 여기 덫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발동되는가?
• 발동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외에 숨겨진 것이 있는가?
숨겨진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없는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음.. 기분탓일지도 모르지.
존 빈센트 할렉: 일단 거의 다 온 것 같으니 조금만 더 걸어볼까.
(쫄래쫄래)
그래서! 얼마나 남았어 조니조니!
숲 안으로 들어간 파티. 숲은 이상하게 생명감이 없습니다.
공기는 조용하고 적막하기만 합니다. 장난치던 스프라이트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존 빈센트 할렉: 음.. 그보다, 아까보다 더 이상한것같은데.
존 빈센트 할렉: 자네들, 오는길에 산짐승을 봤나?
젤리: 뭔가.. 생명이 없는거같은 기분인데. 새도 없고, 나무도 기운이 없고..
헉, 혹시 이거 그거?
저주!?
(코니쳐다봄!)
젤리: 아냐! 숲에는 그런것들이 살아야 공존할수있는거라구!
존 빈센트 할렉: (이상하다 원래 저런애였니)
샐리: 그래도 일단 나아가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존 빈센트 할렉: 그렇지. 방향은.. 얼추 맞는 것 같네.
나도 잘 모르겠지만.
찝찝함을 뒤로 하고 파티는 나아가고 또 나아갔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빨리 걷다보니 금방 마을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하루 묵었었던 그 마을이군요.
마을에 들어서자.. 뭔가 기분 나쁜 기운이 느껴집니다.
젤리: 정말 하루 종일 기분 나쁘구만~! (발 탕탕)
코니: 뭐, 저희랑은 상관없으니 쭉 이동하죠.
존 빈센트 할렉: 음... 상관없다기보다, 그 반지때문은 아닌가 싶네만...
다 어디갔지?
젤리: 그니까~ 새도, 사슴도, 사람도 없다니까.
존 빈센트 할렉: 어쨌든 우리가 다 거쳐왔던 곳 아닌가. 반지를 들고.
샐리: 으으음... 조금 수상하긴 하네요...
코니: 지금 저희 할아버지의 유품을 모욕하는 건가요?
그.. 자네 조상은 훌륭한 분이셨겠지! 그 이후의 저주가 걱정되어서 그러네.
젤리: 그렇다기엔 우리는 너무 멀쩡하기도 하고..
물론 샐리가 치료해줬지만
존 빈센트 할렉: 아..아니 내가 실언했네....;;;;;
우냐?! (불쑥)
존 빈센트 할렉: (어쩔줄모르는 조니조니/;;;;;)
조니가 못됐네~!
존 빈센트 할렉: 그... 아니.. 음... 마을사람들도 다들 바쁜가보군!
존 빈센트 할렉: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네.....
코니는 진심이 아닌거같은데?!
존 빈센트 할렉: 그.. 어제 잡은 사슴 가죽이라도.. 이 마을에서 팔면 좋겠네만...
마을사람들이 없으니 말일세..;;
그거라도 주세요.
존 빈센트 할렉: ? 동전이 아니라도 괜찮다면야...
(주섬주섬꺼내서 건넨다)
(박수 짝짝짝~)
한참 떠들썩하게 있으니 마을 한 구석에서 인기척이 느껴졌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방금 누가 있었던 것 같은데?
(피슝~)
존 빈센트 할렉: 코니, 자네도 혼자다니면 위험하니 같이 감세.
샐리: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어딨지...? (두리번)
파티가 인기척을 찾아 한 건물의 뒤쪽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 있는 사람은.. 작은 오두막에 있던 늑대인간이었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오, 자네.. 그... 늑대인간 아닌가.
늑대인간은 혼란스러워 하는 눈치입니다. 잘 보니 손에 피가 묻어있습니다
??
존 빈센트 할렉: 음... 거 손에 묻은 피랑 자네까지는 봤네.
존 빈센트 할렉: 우리가 도착할때부터 없더군.
젤리: 우리야 모르지! 그런걸 물어보면 어떡해!
존 빈센트 할렉: 자네가 먼저 있었던 것 아닌가?
난 계속 우리 아빠를 찾고 있는데 아빠가 안 보여요... 나도 지금 막 왔는데....
(싶지만 일단 다문다)
젤리: 아빠라면.. 그때 그 사람아냐? 여관 주인아저씨.
뭔데요?
맞아요, 그 사람이요! 우리 아빠가 안 보여요. 다른 사람들도 안 보이는데...
오면서 방해꾼이 있었어요. 그것과 싸우느라 이렇게 되었고요.
죽인건가요?
호크: 우리가 올땐 없었으니까~ 죽인거 아니야?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대화라도 해야하나요?
(쉿!)
존 빈센트 할렉: 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
말을 하려던 여자는 갑자기 괴로운듯이 귀를 막습니다.
다, 당신, 들은 이 소리가, 안 들려요? 머리에서 울, 리는 이 소리..
존 빈센트 할렉: 음.. 어딘지 몰라도 그곳에 마을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싶군.
다같이 갑작스레 휴가라도 잡은 게 아니면 말일세.
여자는 무너진 산 쪽을 가르키다 자리에 쓰러집니다.
샐리: 가라는 곳을 따라간다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을 사람들?
코니: 저희 빨리 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코니: 두고 가야죠. 지금 몸 변하는 거 안 보여요?
존 빈센트 할렉: 아니.. 모든 늑대인간이 변신하면 이성을 잃는 건 아니지 않겠나.
코니는 급하게 몸을 날려 나뭇잎이 빽빽하게 난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세부사항:전투 중이나 직전에 사용합니다. 자신이 선택한 자에게 신의 축복이 내립니다. 싸움이 지속되고 대상이 계속 적들과 맞서 싸우는 한, 대상의 판정에는 계속 +1이 붙습니다. 이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사제는 주문 시전 판정에 계속 -1을 받습니다
여자의 귀가 점점 뾰족해지고.. 발톱이 날카롭게 변합니다.
봐!
호크: (축복 고맙지만 싸우라는 거구나 받아들임)
ne n. (GM):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존 빈센트 할렉: •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우리를 때리려고하나?)
(적의가..있나?)
여자가 늑대인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성이 상실되는 중으로 보입니다.
존 빈센트 할렉: (wow~) 조금있으면 싸움판이 일어나겠군~
젤리: 도망가자했잖아아아!!!(조니 흔들흔들)
젤리: 어디서 떠나가버린 그녀석의 목소리가 들리는것같군.. (코슥)
존 빈센트 할렉: 그렇다고 주먹밥까지 챙겨준 자인데, 두고가긴 좀 그렇지 않나?
난 안먹었는데?
(논리!)
어쨌든!
여자는 완전히 늑대인간으로 변해 몸을 일으켰습니다. 눈엔 분노가 차있습니다.
코니: 빨리 해치우든지 당하든지 둘 중 하나 해라~
그럼...
젤리: 저 사람 손에 피 묻은걸 보라고~! 우리가 저 피가 될꺼라고~!
존 빈센트 할렉: 안아프게.. 때려볼까...?
샐리: 기왕 때리려면 한 번에 기절로 가자구요!
(여자를 향해 공격 액션 판정합니다)
(넴;
ne n. (GM): 맞고 더 때리기vs걍 때리고 안 맞기
죽어라~! (퍽퍽)
그르렁대던 늑대인간은 젤리가 살살 친 것엔 끄떡도 안 했습니다.
그리고 젤리를 물어뜯으러 입을 크게 벌립니다.
존 빈센트 할렉: 자네 아까 날 때릴땐 살살못때리더니만!
ne n. (GM): rolling 1d10+2
= 10
왤케쎄;
존 빈센트 할렉: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
샐리: (방어 시도하며 소치유 시도합니다 ^^)
ne n. (GM):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 선택할 때마다 예비 1점이 소비됩니다.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공격자에게 빈틈을 만들어, 지정한 우리 편 캐릭터가 그 공격자에 대한
다음 판정에 +1을 받도록 합니다.
•자기 레벨만큼의 피해를 공격자에게 가합니다.
샐리: •지키는 대상 대신 자기가 공격을 받습니다.
호크: •공격의 피해나 효과를 반으로 나눕니다.
저기요?!
그냥..
힐러의
마음가짐이
호크와 존이 몸을 날려 늑대인간을 밀어내는 틈에 샐리가 몸을 날려 젤리 대신 섰습니다.
자, 잠깐 샐리가 다치면 힐을 못하잖아~!
아니야! 할 수 있어!
존 빈센트 할렉: 그러고보니, 코니는 어디갔나?
벌써 어디서 당한 건 아니겠지?!
ne n. (GM): rolling 1d4
= 2
ne n. (GM): rolling 1d10+2
= 6
늑대인간은 다시 한 번 젤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젤리는 피하려고 급하게 움직였습니다. 너무 급하게 움직인 탓인지, 크게 휘청여, 공격에 맞진 않았지만 늑대인간 아래에 깔렸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소검을 고쳐쥐고 달려든다)
ne n. (GM): 맞고 더 때리기vs때리고 안 맞기
좆밥인데?!
존과 호크가 양 옆에서 동시에 날을 내리쳤습니다.
젤리: 악! (아래에서 보는 늑대인간의 경치가)
깊게 날이 박힌 늑대인간은 그대로 젤리 위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성급히 늑대인간 들어서 치운다)
코니: (나무 위에서 폴짝 내려와 일행 사이에 자연스럽게 낀다.)
...
존 빈센트 할렉: 치유를...좀 해주고 도망가는 게 어떻겠나...?
늑대인간은 점차 우리가 기억하던 여자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숨을 쉬지 않는군요. 목숨이 완전히 끊어진 것 같습니다.
우, 우리..
존 빈센트 할렉: 그..그....어...음....
샐리:굴림:7
세부사항:이 주문을 걸고 부상자 한 명에게 손을 대면 상처에 딱지가 앉고 통증이가시면서 1d8 HP가 치유됩니다.
젤리: 야.. 그게 문제가 아냐.. 여관 아저씨 만나면
우리가
묻자
젤리: (중립의 입장으로서 너무 놀라운 광경..)
코니는 악답게 처참하게 죽은 여자의 몸을 뒤집니다.
젤리: (자연을 헤치지않아서 할것도 없다..)
어쩔수없었어..
코니: 다른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게 얼른 묻어두는 게 좋겠네요.
젤리: (여자를... 양지바른 흙쪽에 끌고가)
음..
존 빈센트 할렉: 그.. 우리가 이렇게 해도 괜찮은건가..?
호크: 음.. (따라가서 양지바른곳 땅팜...)
전문가잖아..
존 빈센트 할렉: (난...가방에있는 주먹밥 못먹을거같아...)
젤리: 흐으으음.. (땅을 파바박 파고는 넉넉한 구멍이 생기자 여자를 조심스래.. 넣어준다..)
(음..)
(젤리두 없어!)
(막타는 호크랑 존이 쳤어!)
(나뭇가지 엮어서 십자가 세워줌)
흠..
존 빈센트 할렉: (간소하게나마,, 기도해준다,,,,,)
(하,,,,ㅠ,,,,,,,)
받아들이시길...
정말.. 잘 묻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네..
집을 좀 뒤져보고 갈까요?
자네 그게 무슨말인가;
코니: 뭔가 필요한 게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존 빈센트 할렉: 그래도 마을사람들의 것 아닌가.
고인능욕
젤리: 나, 나 양심이 쫌~ 찔리거든. 빨리 가자.
존 빈센트 할렉: 무너진 산에 다녀온다음에 결정하지 그러나.
다시 돌아올 자신이 있나요?
존 빈센트 할렉: ? 그럼, 무슨 문제라도 있으려고.
(내가그랬어...)
저친구 원래 저렇게 생존력이 좋았나?
존 빈센트 할렉: oO(코니는 야외에서 사는 법을 모르니 내가 가르쳐주어야겠다....)
코니: 이런 상황이면 누구나 생존을 우선으로 삼지 않겠어요?
존 빈센트 할렉: 그래, 뭐. 내가 말린다고 될 건 아닌 것 같군.
그래서 이제.. 다들 무너진 산으로 가야겠지?
코니: 그럼, 다녀올게요. (빈 집안을 돌며 돈 될만한 것을 찾는다.)
코니는 뒤져보려 했지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갈까요?
(찝찝함을 뒤로한채..)
존 빈센트 할렉: (좀,, 좋은사람을 죽인것같아서 찝찝하다...)
그렇게 세지 않은 몬스터가 몇 쓰러진게 보입니다. 아마 여자가 말한 방해꾼은 이 몬스터인 것 같습니다.
존 빈센트 할렉: 자네..는 그게 입에 들어가나?
존 빈센트 할렉: (몬스터 힐끔 쳐다보고 그냥 지나간다)
다시 찾아온 산은 저번에 봤었을때보다, 아침에 봤었을 때보다. 음산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숲같은 느낌이 안들어. 별로야.. (찌풀)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되는 거죠?
ne n. (GM): 코니는 안정적으로 경험치를 먹었습니다 냠냠~
커다란 돌과 잔뜩 내려앉은 흙으로 덮힌 산. 어디가 어딘지 통 모를 정도입니다.
ne n. (GM):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는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여기서 나에게 유용하거나 값진 것은 무엇인가?
•이 상황은 누가 장악하고 있는가?
•여기서 겉보기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코니: (여기서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존 빈센트 할렉: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산이 무너졌습니다. 어느 한 쪽으로 금방 난 발자국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돌 틈 사이에서 새는 바람소리가 존의 귀에 어렴풋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코니: (발자국 위치가 우리가 이동하려는 방향과 같은가?)
존 빈센트 할렉: 어딘가.. 돌틈에 공간이 있는 것 같은데?
동굴인가?
뭔가 쉭, 쉭 소리가 나는데..
코니: 여기 최근에 난 발자국이 있는데, 아이젠과는 반대 위치네요.
존 빈센트 할렉: (바람소리가 들리는쪽 부근 돌을 툭툭쳐본다)
(옮겨볼까!)
(부숴보자!)
호크:발동 조건:순전히 힘으로 물건을 부술 때 판정을 합니다.
굴림:7
효과:둘을 고릅니다.
세부 사항:•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 주변의 값진 물건이 손상되지 않는다.
•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는다.
• 별로 어렵지 않게 다시 고칠 수 있다.
호크: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는다
호크는 빠르면서도 조심스럽게 돌을 옮겨댔습니다.
존과 샐리도 힘을 합쳐 돌을 옮겼지만, 호크와 속도 차이가 심합니다.
역시 내 고용인!
(나도구경)
돌들을 치우고 치우다보니.. 오래된 문 같은 것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게 보였습니다.
문은 역시
우리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잖아요.
호크: 음 그럼 잠깐만... (들여다 봅니다)
불길한 산. 그 안에 있던 영문 모를 문. 파티는 천천히 문 안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이 문은 대체 뭘까요? 아이젠 마을 반대쪽으로 향하던 발자국은 또 뭘까요?